오하이오주에서 온 카톡 8-11,2015 입추가 지나서 인지,미국도 한낮에만 여전히 덥지 새벽엔 서늘하기 까지 하다. 몇주만 지나면 더위도 물러갈 것 같다. 열어놓은 슬라이드문을 통해 훼밀리룸에 시원한 바람이 가득하다. 매일 이렇게 시원했으면 좋겠다. 세번째 호박을 며칠전 딴후,네번째 호박이 자라기를 기다리.. 카테고리 없음 2015.08.11
일요일 저녁 8-9.2015 남편이 4그루의 나무를 베었다면서, 헬스클럽에 가서 샤워만 하고 오자고해서 나갔다가, 집에 오는길에 BJ에 들렀다. 샤핑카터에 아이 넷을 싣고 서있는 백인여자를 보았다. 꼭 내딸 또래인것 같아서 말을 걸었다. 이 예쁜 아이들이 전부 네 아이들이냐고 물었다. 맞다면서 이중에.. 카테고리 없음 2015.08.10
OMG I WON !!! 8-7, 2015 둘째딸 훼이스북을 보니 컨테스트에서 우승을 했나보다. 얼마전에는 할로인-데이 강아지옷 카스튬대회에서 일등을 해서 잡지책에 딸과 딸이 키우는 개가 카스튬옷을 입고 있는 사진이 실린적이 있었다. Walmart에서 산 샤워숄을 발레리나 옷처럼 개에게 입혔었는데 그것을 좋게 본.. 카테고리 없음 2015.08.08
생일날 8-6, 2015 오후가 되면 석양때문에, 식탁에 앉은 우리가족이 눈을 뜰수가 없다. 블라인드를 닫아 놓아야 했는데, 오늘 오후는 잔뜩 흐려서 햇빛과 상관없이 저녁식사를 마쳤다. 뒷마당 언덕 참나무들이 바람에 출렁거리기에 문을 열었더니,후덥지근해서 도로 닫았다. 오늘도 이제 거의 지나.. 카테고리 없음 2015.08.07
토요일 오후 8-1, 2015 서쪽으로 창문이 많은 훼밀리룸엔 언덕에 서있는 나무사이를 비집고 나온 지는 햇빛이 길게 들어와 있었다. 뒷마당에 나가 채소에 물을 주고 있는데 사면팔방에 있던 모기떼들이 어찌나 무는지 얼른 들어 왔다. 지금 큰딸집에는 큰딸의 친구가 아이들과 같이 와 있다. 그의 남편.. 카테고리 없음 2015.08.02
오이 소배기 7-31, 2015 오늘이 7월의 마지막 날이다. 금요일 아침은 어제 왔던 비로 아주 시원하다. 막내 버스를 기다리면서,앞마당 위핑체리옆에 있는 큰화분(직경 50cm)에서 오이 두개를 땄다. 잠깐 사이에 오이는 씨가 영글어져서,일찍 따주어야 한다. 신문지에 싸서 냉장고에 넣어둔 오이가 20개쯤 될.. 카테고리 없음 2015.07.31
호박을 또 따다 7-27. 2015 새벽에 요란한 우뢰소리에 다들 잠이 깨었다. 새벽 3시반 쯤이었다. 비바람소리도 요란했었다. 그래서 다행스럽게 비가 흡족히 내려서, 앞뒤 정원의 채소도 꽃들도 더 생명감이 넘쳐 보인다 . 꽃병에서 꽂아둔 수국꽃 나무에 흰뿌리가 나서, 밖에 심었는데 해마다 꽃이 피었는데 .. 카테고리 없음 2015.07.29
압력밥솥 7-26. 2015 점심으로 모밀국수를 삶아 놓고, 사온 모밀국수 간장에 파썬것,무우간것,와사비,가늘게 썬김을 준비해서 먹었다. 며칠사이에 음식재료가 거의 없어져서 월마트와 한아름에 다녀 왔다. 작년 크리쓰마쓰때 둘째가 한국으로부터 주문해서 사준 압력밥솥을 이베이에 올려 반값도 안.. 카테고리 없음 2015.07.29
뉴욕에 와있는 둘째 7-20. 2015 뒷마당 잔디가 어젯밤 내린비로 더 파랗게 보인다. 지금 둘째딸은 뉴욕에 있다. 베스트 후렌드인 라이언이 걱정되어 택사스에서 온것이다. 라이언이 뉴욕에 살면서 친해진 친구가 빌딩에서 떨어져 자살을 했다고 한다. 전화로 계속 울어서 뉴욕에서 가까운 사우스 뉴져지인 집에.. 카테고리 없음 2015.07.29
더운 여름날 7-20. 2015 요 며칠 사이에 화씨 90도 이상이 계속되더니 오늘은 화씨95도[섭씨35도]라고 한다. 아니 그 이상이라고 한다. 센트럴 에어콘 온도를 낮추었는데도 아침부터 이마에서 땀이 흐른다. 물론 막내 등교시키느라 바쁘게 움직이며 튜나샐러드를 만들어 도시락을 준비하고, 가족들 아침을.. 카테고리 없음 2015.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