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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날

푸른하늘 파란하늘 2015. 7. 29. 02:38

         7-20. 2015


요 며칠 사이에 화씨 90도 이상이 계속되더니

오늘은 화씨95도[섭씨35도]라고 한다.

아니 그 이상이라고 한다.

센트럴 에어콘 온도를 낮추었는데도

아침부터 이마에서 땀이 흐른다.


물론 막내 등교시키느라 바쁘게 움직이며

튜나샐러드를 만들어 도시락을 준비하고,

가족들 아침을 만들고,..하는일들을 했지만

아침부터 이렇게 더운 적은 별로 없었다.

어쨋든 이제 본격적인 여름이 되었다.

 


아침에 오이3개를 땄다.

오이는오래 두면 씨가 영글어서

조금 일찍 따야 되는것 같다.

신문지로 하나씩 말아서 냉장고에 넣었다.


깻잎은 간장에 물을 섞어 콩기름과

마늘채 썬것을 넣고,오래 끓이면

연한 깻잎조림이 되어

입맛 없을 때,남편이나 막내가 좋아해서

계속 만들고 있다.


이 더운날

나는 부엌에서 음식을 만들면서 

계속 땀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