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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 소배기

푸른하늘 파란하늘 2015. 7. 31. 22:19

 

   

 

 7-31,   2015


오늘이 7월의 마지막 날이다.

금요일 아침은 어제 왔던 비로 아주 시원하다.


막내 버스를 기다리면서,앞마당 위핑체리옆에 있는

큰화분(직경 50cm)에서 오이 두개를 땄다.

잠깐 사이에 오이는 씨가 영글어져서,일찍 따주어야 한다.


신문지에 싸서 냉장고에 넣어둔 오이가 20개쯤 될것같다.

오이때문에 다른음식을 못넣는 일이 없으려면

어서 반찬을 해야한다.

오이장아찌,오이지도 작년에 큰딸이 안가져가서,

그대로 세탁실 냉장고에 있다.


맛있게 만드는 레시피를 모르는지 

오어소배기가 익으면 맛이 없어져서 많이 담을수가 없다.

뉴욕사는 친구는 자기집에서 거의 300개나

오이를 땄다고 하지만 

20개정도 딴것도 내게는 큰 수확이다.


부지런히 인터넷에서

맛있는 레시피를 찾아 보아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