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미워도 .... 동네 Park에 쑥 뜯으러 가서 한컷 벌써 오늘이 금요일이다 . 일주일이 참 빨리도 지나간다 . 옛 어른들이 , 나이가 들면 세월이 빨리 지나간다더니 .... 좀 더 있으면 더 빨리 지나가서 , 머물고 싶은 순간들이 올지도 모르겠다 . 아직 봄도 만끽하지 못했는데 , 며칠 있으면 여름 날씨처럼 더.. 나의 이야기 2012.04.14
[스크랩] 그리운 할머니 대문앞에 위핑-체리( 버드나무와 접목한 벗꽃 )가 활짝피고 그 주변을 흰, 아니 연분홍 꽃눈이 덮힌듯 온통 하얀색으로 내려앉아서 정말로 " 봄 이로구나 " 실감이 난다. 지난 밤에는 밤새 비오는 소리를 들었는데 , 아침이 되니 하늘이 푸르고 맑다 . 봄 방학이 되어 막내를 컴퓨터 앞에 앉.. 카테고리 없음 2012.04.04
[스크랩] 환 환 - 해지는 새벽이 일러져서 보통때 새벽 5시가 6시로 바뀌었다 . 아침이면 침대 머리맡 탁자에 놓여진 노트북을 보면서 뭉개던 하루였는데.. 언제부터인가 눈을뜨면 아랫층 리빙룸으로 내려와서 하루를 시작하게 되었다. 소파에 놓여있는 찜질팩에 전원을 넣고 거기 앉아서 무릎 덮게를.. 나의 이야기 2012.03.28
[스크랩] 사우나에서 만난 사람들 문득 바라본 봄의 새싹과 푸른하늘 긴 겨울동안 껌처럼 침대에 붙어 지내며, 인터넷으로 연결된 TV 를 오래 볼수록 체중이 비례하여 늘고 있었다. 전기담뇨를 틀어놓고 TV 를 보다가.... 자다가.... 체중이 15파운드가 느니까 얼굴이 Marshmallow 처럼 푹신푹신하게 보이기 시작하자 사람들이 " .. 나의 이야기 2012.03.17
[스크랩] " 내 생애 마지막 한달 " 27 년간이나 다녔던 30 분 거리의 강건너 교회를 떠나 10 분 거리에 있는 동네교회로 옮겼어 . 남편에게 문서부 일을 맡아, 교회지를 만들라고 하다보니 , 집에 막내를 혼자 놓아두고 3 ~4 시간만에 집에 와보면 , 아이는 참다참다 못해 옷은물론 휠-체어 커버까지 젖도록 소변을 보는일이 잦.. 나의 이야기 2012.03.09
[스크랩] 봄. 봄을 기다리며.. 삼색 제비꽃 추우니까 겨울엔 생활이 단조로 와서, 가고싶은 곳이 있기를 하나 .... ( 서울에 비하면 벌써 봄날씨에 속한 편이지만 ) 나이를 드니까 , 점점 돌아 다니는것도 싫어져서 항상 집에 있게된다 . 일요일 교회 가는것과 식료품을 사러 슈퍼에 가는 일 , 채소나 과일을 사러 .. 카테고리 없음 2012.02.08
[스크랩] 짝 짝을 만나서 결혼하기까지, 그 중간에 상견례 비슷한것을 하려고 LA에 갔었어. 아마 2년전 5월 쯤이 었었나? 이곳은 약혼식이 따로 있는것이 아니고 자기들끼리 이벤트를 만들어 청혼하는 식으로 대신 하더라 . 사위의 별명.애칭이 오리(Duck) 인가봐. '약혼식' 했다는 날 큰딸아이가 .. 나의 이야기 2012.02.03
[스크랩] 도 눈쌓인 앞길 도 무지 그동안 겨울같지 않았던 날씨 였었어 . 따뜻했던고로 그사이 겨울비만 여러번 내렸었어 . 그런데 이젠 겨울 같구나 . 며칠전에는 밤새 눈이 내렸어. 눈덮힌 뒷뜰 '주경'이가 도 로 시작 하라고 해서, 이렇게 시작했어 . 컴퓨터와 연결된 TV 로 '붕어빵'을 틀어놓.. 카테고리 없음 2012.01.25
[스크랩] 친정 나들이 델라워어를 지나며 2011년 12월에서 2012년 정초가 참으로 빠르게 지나갔다. 일년에 친정에는 2번이나 다녀오고, 또 큰딸 결혼식때 뉴져지에서 뵙고 3번이나 뵈었으니 작년은 참 그래도 괜찮았던 한해를 보낸 셈이야 . 메릴란드를 거쳐 방금 친정 어머니로부터 전화가 왔었어. 어머닌.. 카테고리 없음 2012.01.07
2011년 12월 27일 오후 11:58 2011년의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츄리와 온가족이 함께.. 크리스마스 디너를 가족과 함께.. 선물도 한아름.... 만찬을 준비하던중 ' 나의 이야기 2011.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