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는 그렇게 지나가고... 벽난로옆에 쌓아놓은 선물들 2015년 12월 27일 아침에. 그토록 마지막 순간까지 안간힘을 써가며, 막내학교엔 24장의 카드에 친구들과 선생님들 이름쓰고 캔디 지팡이 넣고, 내용쓰고 , 손가락이 아픈것 같아 엄살을 부려서,남편에게 대부분 카드를 쓰게 하고, 선생님 한분이 더 있었는데 몰.. 카테고리 없음 2015.12.28
따뜻한 크리스마스 2015년 12월 22일 화요일 밤11시4분 보통 한 두 그루에서 피던 벗꽃이 사방에서 핀다고 해서 봄은 아니다. 요즘은 언제까지 계속 될지 모르는 이런 기후를 그저 즐기고 있다. 12월은 겨울이라고 해야 하는데,따뜻해서 요즘 계속 비만 내린다. 그래도 추워서 떠는 것보다는 올 12월은 봄처럼 따.. 카테고리 없음 2015.12.23
크리스마스 스트레스 2015년 12월 18일 금요일 며칠 비가 내려서인지 조금 추워져서 ,따뜻한 전기담뇨에 몸을 담그고, 천장 유리창을 통해 앙상한 참나무가지가 흔들리는것을 바라보고 있다. 뜨거운 여름동안 초록잎이던 참나무가 가을잎으로 보이는가 했더니, 어느새 잎이 없어진 가지만 보이고 있다. 나무가.. 카테고리 없음 2015.12.19
Teddy No 는 손자이름 (12월4일-9일까지) 멕시코해변에서 큰딸과 손주들. 2015년. 12월 16일. 수요일 물이 없는 부엌에서 음식을 만든다는것은 여간 불편한게 아니다. 양동이에 물을 길어다 일부는 씻으면서 하지만 , 너무 불편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는 내게 ,"캠핑왔다고 생각하고 며칠 살아." 여학교 친구가 말했.. 카테고리 없음 2015.12.17
그저 평범한 날에 12월12일.2015년. 정말 그저 평범한 하루가 보통 때처럼 시작되었다. 오늘은 하늘이 맑고, 바람도 잔잔하다. 그동안 길거리에 각 집에서 쌓아둔 낙엽더미를, 청소차가 와서 기계로 베큠하듯이 빨아 들이는 소리가 요란한 아침이다. 저렇게 청소차가 올줄 알았으면 우리집도 더 낙엽을 길에.. 카테고리 없음 2015.12.13
여자가 보아도 멋있는 여자 12월8일.2015년.화요일. 열어놓은 이층방으로 남편이 부엌바닥에 시멘트 판데기를 까느라 전기드릴로 못박는 소리가 들리고 있다. 처음에는 고무 판데기인줄 알았는데,안경쓰고보니 세멘트 보드라고 글씨가 보였다.부엌이 없어진 나는 다행스럽게 전기후라이펜하나와 전기냄비하나가 있.. 카테고리 없음 2015.12.09
카톡소리에 잠못이룬 새벽에 5시45분에 왔던 카톡 2015년. 12월 5일. 토요일 잠을 자고 있는데,카톡이 왔다. 잠결이지만 스마트폰을 보니 큰딸이었다. 지금 공항에 나가는중 이라면서 새벽 3시35분쯤엔가 카톡이 왔다. 그러더니 공항에 도착한 손녀딸이 공항안을 걷고 있는사진을 새벽5시31분에 보내왔다. 5시 31분에 보내.. 카테고리 없음 2015.12.05
엄마 다이아반지 보셨어요? 남편이 현관에 깐 타일위에 벗어놓은 큰딸과 손녀부츠와 손자 한짝신 2015년.12월1일 .화요일. 이슬비가 내리는 아침9시3분이다. 잔잔한 바람속에 비가 내리고 있어서 나뭇가지는 별로 크게 흔들림이 없다. 매번 큰딸 아이가 다녀가는 날이면, 결혼전에는 그렇게 차분했던 딸아이가 올때마.. 카테고리 없음 2015.12.02
블렉후라이데이 둘째딸이 그제 어스틴으로 이사하고 , 어제 차린 추수감사절상 11월27일.2015년.(Black Friday).(이날 사람들은 크리스마스선물을 장만한다) 요즘은 해가 짧아져서 지금 6시25분인데, 깜깜한 아침이다. 어제 잠을 일찍자서 깨었지만,아래층에 내려가 커피마시는 일을 못하고 있다. 내가 시끄럽게.. 카테고리 없음 2015.11.28
오지마라 마세요. 할로윈데이에 큰딸과 손녀와 손자 11월24일 ,2015년. 오늘 아침에는 약간 쌀쌀하기는 했어도 ,환하고 밝은 아침이었다. 오늘이 11월 24일이니 금년도 이제 얼마 안 있으면 다 지나간다. 목요일 추수감사절을 지내고 나면 ,곧 12월 크리스마스가 온다. 오늘 밤에 오겠다는 큰딸과 사위,손녀와 .. 카테고리 없음 2015.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