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길에서 어느집 문앞에 동백꽃이 예쁘게 피어 있었다. 12월20일 바빴던 월요일도 거의 다 지나간 시간이다. 오늘은 손주들이 겨울방학중이라 큰딸과 손주들 4명이 왔다간 날이다. 두부부침,부추무침,콩나물,숙주나물,시금치나물,닭강정, 부로콜리,가지나물,셀러리나물,나중에 잡채와 갈비구이를 놓았다. 배고프다는 엘라노아가 미역국에 밥을 먼저 먹었다. 어제 밤늦게 LA 갈비를 양념에 재우고, 강정할 닭날개를 손질하고 ,시금치를 삶아 놓고 , 코바늘로 회색문어를 완성하고 잤다. 숲산책길에서. 맨처음 만든 여러색의 문어는 해체하고, 흰색,분홍색,회색,작은 연두색은 어제 만들고, 오늘은 노란 작은 문어를 조금전 완성했다. 집으로 돌아 가는 엘라노아가 4개의 문어를 종이백에 담아서 가지고 가려고 했다. 아직 문어의 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