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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뿔사! 오늘이 Daylight Saving이 시작되는 날이다.

3월 13일.일요일.밝은 아침이다. 어제 내린 눈때문에 창밖 온세상이 아침 햇빛을 받아 빛나는 눈부신 아침이다. 지금 기온이 영하 섭씨 6도이다. ㅁㅡㅡㅁㅡㅡㅁㅡㅡㅁㅡㅡㅁㅡㅡㅁ 아침 10시37분이다. 남편이 오늘 하루는 그냥 집에서 지내고 싶다고.... 벽에 걸어둔 시계시간과 아이폰의 시간이 다르다. 아뿔사 !! 오늘은 Daylight Saving이 시작되는 날이다. 도저히 교회까지 갈수 없는 시간이다. 아침을 차려 놓고 사진을 찍으려다 스마트폰 시간을 보니 이미 늦은 시간이다, ㅡㅡ ㅡㅡ ㅡㅡ ㅡㅡ ㅡㅡ ㅡㅡ ㅡㅡ ㅡㅡ ㅡㅡ 3월 12일 토요일. 비가 내리는 아침이다. 언제부터 비가 내렸던 것인지...바람도 불고 있다. 일기예보에는 지금 내리는 것은 진눈개비이고, 오전8시부터는 오후2시까지 눈이 내린다..

사는 이야기 2022.03.13

늘 오늘처럼

뒷마당 나무가지를 보니 새싹이 보인다.봄이다. 3월11일.점 점 아침이 일찍 밝아지고 환해진 아침이다. 최고기온은 섭씨17도에 최저는 영도라고 한다. 내일(최고섭씨10도)과 모래(최고섭씨7도)가 지나면, 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봄날씨가 계속 된다고 한다. 봄이 되면서 새모이통에는 새들이 자주 온다. 쪽파도 부추도 이제 잘 자랄것 같다. 매일 봄을 만나는 요즘에 좋은 일들이 매일 다가올것 같은 생각이 든다. 착각이라 할지라도 좋은 생각을 품고 살고 싶다. 은령님과 따님 지윤이의 멋진 유타주의 여행중에 사진을 보고 적색 바위산들 장면이 자꾸 가본 듯이 어른거린다. 눈이 즐거워야 마음도 즐거워지는 여행 ...나도 가고 싶다. ㅡㅡ Oㅡㅡ Oㅡㅡ Oㅡㅡ Oㅡㅡ Oㅡㅡ 된장찌개,두부계란 볶음,가지호박무침,꽈리고추..

사는 이야기 2022.03.11

정말 새 그릴이네 .

봄이 되니 뒷마당 새모이통에 새들이 온다. 오늘 3월8일 화요일은 조금 쌀쌀해졌다. 뒷마당의 낙엽을 치우고 어제는 땀이 날 정도로 더웠었다. 어제 오후에 비가 내려서인지 오늘은 섭씨13도라고 한다. 막내에게는 치즈,소오세지,계란으로 아침을 주고 나와 남편은 계란과 된장찌개로 먹었다. 며칠전 연회색 테이블보로 바꿨다.이 사진은 전에 사진이다. 남편은 오늘은 택스 보고를 하려고 한다고 한다. 오늘 나는 작은 배추 2통으로 김치를 담으려고 한다. 배추김치에 같이 넣을 열무와 풋배추를 H-마트에 사러 가려고 한다. 이젠 김치를 조금씩 자주 만들려고 한다. 남편이나 나나 신김치보다는 덜 익은 김치가 좋다. ㅡㅡOㅡㅡOㅡㅡOㅡㅡOㅡㅡOㅡㅡ 한번도 불을 켠일이 없는 깨끗한 개스그릴이다. 아직 차고속에 넣어 두었다. ..

사는 이야기 2022.03.09

3월 첫 주말

3월6일 일요일아침이다. 어제 손주들이 밤9시반쯤 큰딸내외가 와서 함께 돌아 갔다. 피곤해서 잠을 자야 하는데,한국에서 사전투표에 이미 부정투표가 있었다고... 나는 한국선거에 투표권도 없고, 한국을 떠난지 오래인데도 다른 해 하고는 다르게 이번 대통령선거에 관심이 간다. 나라걱정에 잠을 못잤다. 새벽에 서울 친구에게 카톡전화를 했다. 처음만 20분정도 했고, 그 다음부터는 2분마다 전화가 끊어졌다. 전화나 모든 방송매체를 누군가 장악하고 있나 보다. 한국에서는 일부 유튜브를 차단해서 아예 볼수가 없다고... 내일 모래면 본선거가 끝나는데,바른 선거에 바른 사람이 대통령이 되었으면 좋겠다. 내가 할수 있는 일은 하나님께 기도할 뿐이다. 오늘은 교회파킹장에서 간절히 기도하려고 한다. 3월17일이 St.Pa..

카테고리 없음 2022.03.06

큰딸 결혼기념일과 사위생일.

오늘은 삼월 일일이다. 기온은 최고섭씨14도에 최저는 영하3도라고 한다. 낮에 TD은행에 들렀다가 밀크와 몇가지를 사려고 잠깐 은행근처에 있는 ALDi에 다녀왔다. 내가 필요한 파를 오늘도 69센트에 6봉지를 사왔다. 오늘은 어린나이에 일제에 항거하며 독립운동을 하다 돌아가신 유관순언니를 기억하는 삼일절이다. 요즘 우크라이나를 빼앗으려고 전쟁을 일으킨 러시아를 볼때 일제시대에 나라를 빼앗겨서 서러웠던 우리나라가 생각나서 우크라이나를 응원하는 맘이 생긴다. 나라를 지키려는 의지가 강한 대통령과 용감한 우크라이나 사람들을 위해 이 전쟁이 평화적으로 잘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다. 전에 15봉지 사온 파로 파김치를 담았던 것 밑에, 그후 15봉투를 또 사와 그중 또 10봉투를 밑에 넣고 파김치를 먹었는데,큰딸에게..

사는 이야기 2022.03.02

남편 생일에 ...

2월26일.토요일. 요즘 기온이 들쑥 날쑥하다. 오늘기온도 어제처럼 섭씨7도에 0도라고... 내일은 섭씨13도에 영하2도라고 한다. 봄날 같다가 쌀쌀하다가, 이러면서 봄이 오나보다. 오늘은 남편생일이다. 어제 저녁 큰딸로부터 내일 아침10시쯤왔다가 오후1시반에는 가야 한다고 전화가 왔다. 그런데,엘라지베스가 열은 없는데,토하고 아프다고 했다. 아침10시쯤 왔다가 엘리자베스가 2시에 라크로스 레슨에 가야하니 1시반에는 가야 한다고 했다. 옆에서 전화소리를 들은 남편이 '아픈 아이를 데리고 오지 말라.'고 하라고 했다. 그래서 전화를 했더니 큰딸이 엘리자베스에게 바로 그때 지금은 어떠냐고 물었더니 지금은 괜찮다고... 아침 10시가 아니고 12시쯤 왔다가 오후에 가겠다고... 내 경험으로 아이가 아프면 엄마..

사는 이야기 2022.02.27

상쾌한 봄기운이...

오늘은 파란하늘에 흰구름이 참 멋진 날이었다. 2월 23일 수요일 아침 8시31분이다. 오늘은 구름낀 날이라고 한다.오늘 최고 기온은 화씨75도(섭씨21도),최저는 화씨43도(섭씨6도)라고 한다. 어제 내리던 비가 오늘 이른 아침까지 비가 내렸다. 요 며칠동안 봄비가 내리다 그치다 했다. 오늘은 따뜻하고 땅이 젖어 있으니 파김치담고 잘라놓은 파뿌리를 심으려고 한다. 내가 생각해도 나는 파를 엄청 먹는편이다. 요즘 파김치 때문에 입맛이 난다. 나를 닮았는지 큰딸도 파김치를 좋아한다. 갈비15파운드에서 떼낸 찌꺼기를 버렸더니 볼춰가 찾아왔다. 오전 11시에 남편과 치과에 다녀 왔다. 이런 날 남편과 정원청소를 하기로 했다. 간단하게 점심을 먹은후 잠시 쉬는 중이다 . 공기를 환기시키려고 방창문을 열어 두었다..

사는 이야기 2022.02.24

때로는 이렇게 살았으면...

치즈스테이크를 반쪽짜리 호기롤로 먹어야 하는데, 살찐다고 빵반을 1/3씩 나누었다. 2월20일.일요일 아침이다. 2자가 많이 들어가는 해에 2월달이다. 2월도 어김없이 시간은 잘 지나간다. 어제 낮에는 동네 이사가는 집 무빙세일에 가보았다. 도자기로 된 빈화분을 보았더니,새 화분 가격이었다. 도대체 무빙세일하는 회사에서는 무슨 의도로 비싸게 무빙세일을 하는지 모르겠다. 구경만하고 그냥 나왔다. 가끔은 끼니로 무엇을 먹을지 막연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어제 낮에는 자장면을 만들어 먹었다.그제 저녁에도 애호박,양파,소고기,굴소스,자장소스를 넣고 자장면을 먹었는데, 만들기 쉬운 자장면이 어제 점심으로 괜찮았다. 자장면을 넉넉하게 만들어 큰딸주려고 담아 놓았다. LA갈비와 닭날개를 다듬으면서 찌꺼기를 버렸더니 ..

나의 이야기 2022.02.21

오늘도 이렇게 하루가 지나갔다.

오늘 산책했던 숲산책길 . 오늘 수요일 아침5시 반쯤 정신이 들었지만 6시가 넘어서야 부엌에서 냉커피를 타서 마셨다. Sunny에 오늘 최고,최저는 섭씨13도~영하4도라고 한다. 며칠 추웠는데 다시 봄날 같은 날이다 왔다 갔다 화분에 물을주며 들여다 보는 사이 8시가 되었다. 화분에 물을 주고 있을때 사슴이 보였다. 화분에 물을 주면서 창밖을 보니 작은 새들이 먹이를 찾고 있다. 창밖으로 보이는 사슴 6마리가 모나네 잔디밭에서 무엇인가 열심히 먹고 있었다. 그냥 보면서 기분이 좋아졌다. 보기만해도 기분좋아 지는 사람이 있는지 생각을 했다. 어제 저녁 불려 놓은 현미잡곡밥을 오늘아침에 취사버튼으로 누르고, 어제 월남국수집에서 먹고 남은 월남국수 국물을 싸달래서 가져와 아침에 끓여서 밥을 안치면서 덜어놓은 ..

사는 이야기 2022.02.17

엄마 사랑해요.

오늘 토요일은 아침부터 날이 맑고 밝은데, 밤엔 눈이 온다는 일기예보가 있다. 오늘은 친정어머니를 뵙고 왔다. 나는 그동안 어머니께 직접 사랑한다는 말을 못해 보았다. 한국인의 정서인가 자라는 동안 친정 부모님으로부터 사랑한다는 말을 들은 기억도 없다. 그러나 늘 아버지,어머니의 따뜻한 사랑속에서 살아 왔다. 아마도 그 세대의 사람들 중에 거의 대부분 분들이 그러시지 않았나 싶다. 지난 주에 친정에 어머니를 뵈러 갔었는데, 귀가 안들리시는 친정어머니께서 문을 안열어 주셔서 가져간 선물만 문앞에 놓고 왔었다. 동생말이 보청기를 교회갈때만 하시고 집에서는 안하신다고 ..... 2월14일 월요일이 미국 발렌타인데이(Valentine's day)라 오늘 토요일에 하트가 그려진 아주 큰 카드(80cmx50cm),..

나의 이야기 2022.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