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기가 오는날 나무를 옮기다. 정원에서 자라고 있는 꽃들은 이젠 아무데서나 꽃을 피운다. 4월26일.2016년.화요일. 어제는 헬스클럽에서 그동안 수영을 안하다가 해선지 갔다 온후 계속 낮잠을 많이 잤는데,오늘은 그래서 더 일찍 아침에 잠이 깨었다. 그동안 집을 고친다고 남편이 샤워만하고 가자고 해서 한동안 수영.. 카테고리 없음 2016.04.27
일요일 오후에 외출 해마다 떨어진 씨앗에서 물망초(Foget me not)꽃은 피고. 4월24일.2016년.일요일. 오늘 기온은 최고 낮 기온이 섭씨 19도니 참 정원일 하기는 좋은 날이다. 왠일인지 게을러 가지고 가족들 끼니만 챙겨서 주고,계속 낮잠자고 , 정원에 생각으로는 나갔는데, 몸은 그대로 집안에만 있었다. 풀독 때.. 카테고리 없음 2016.04.25
프린스를 애도하는 손녀딸의 춤 손녀딸이 프린스를 애도 하는춤 풀 알러지.4월22일.2016년.금요일 오늘은 아침에 약간 서늘했는데, 오후가 되면서 어제 처럼 따뜻해졌다. 아침과 한낮의 일교차가 심하다.어젯밤엔 달무리가 달주위에 있었다. 보름달이 보이는데 아마도 조금 흐린날 밤인것 같았다. 그래서인지 오늘은 하늘.. 카테고리 없음 2016.04.24
어딘가로 돌아 다니고 싶은날 위핑체리 밑에서 은방울꽃이 피려고 꽃대가 나왔다. 4월20일.2016년.수요일. 하늘은 구름도 없이 맑고, 상쾌한 공기에 날씨가 참 좋은 날이다. 아침에 막내 학교 보내려고 차고문을 열었는데,마당가운데 서있는 키 큰 참나무 연두색잎이,차유리문에 꼭 개나리꽃처럼 비쳐서 보였다. 날 좋은.. 카테고리 없음 2016.04.21
공원에 노란 얼레지꽃이 그동안 자주 왔었는데 처음으로 얼레지꽃이 있는것을 알았다. 위는 공원에서.밑은 꺾어 온 얼레지꽃(Dog Tooth Violet) 집에서. 4월18일.2016년.월요일. 오늘은 섭씨27도나 된다고 하더니 아침부터 날씨가 푸근해서 막내랑 버스를 기다리느라 밖에서 앉아 있었다.버스가 오기전에 낙엽치우는 차.. 카테고리 없음 2016.04.20
나는 할수 있다. 하얀줄로 표시한 바로위.터키가 갈어가는중이다. 4월17일.2016년.일요일. 아침결에는 섭씨7-8도로 조금 서늘하다.문득 뒷마당에 터키 한마리가 걸어 가고 있다. 어떻게 한마리일까? 보통 3-4마리가 떼지어 다니는데,아마도 내가 이층에서 내려 오기전에 다른 터키들은 우리집서 옆집으로 건.. 카테고리 없음 2016.04.18
참나무밑에 소나무 4월15일.2016년.금요일. 조금전 막내버스가 차고앞에서 학교로 갔다. 부지런히 움직여도 등교시간에 겨우 준비가 된다. 늦을까봐 처음으로 안경도, 선글래스도 안닦아서 보냈다. 4개의 머리빗에 많은 머리카락이 있기에 머리카락을 뽑고 청소를 하는데 시간이 잠깐 흘러서 다른 일을 할 시.. 카테고리 없음 2016.04.16
5월에게 쓰는 편지 지금은 너무 많이 번진 넝쿨로 자라는 연보라색꽃 4월13일.2016년.수요일. 지금은 한낮이 지나고 오후 4시반이 넘어 가고 있다. 사우나에서 땀을 흘리고 싶다는 남편은 헬스클럽에서 다녀와 점심후에 감기약 먹고 계속 잠을 자고 있는데,환하고,바람도 없이 맑고 푸른날 멀뚱히 부엌 식탁에.. 카테고리 없음 2016.04.14
감기엔 치킨숲을 먹는다. 이층으로 올라가는계단사이 창문에 있던 화초들 4월12일.2016년.화요일. 이른 아침부터 비가 계속 내리고 있다. 큰 딸집에서 고양이 알러지로 콧속이 헐도록 콧물로 고생하다가, 알러지끝에 감기가 들어 왔는지 열로 며칠고생하고 있는 사이에, 남편도 막내도 콧물 감기로 온 가족이 아픈 .. 카테고리 없음 2016.04.13
쉽게 지나간다.하루가. 4월10일 .2016년.일요일. 남편이 사다리에 올라가서 윈덱스로 열심히 창문을 닦았는데,지금 햇빛이 스카이라잇에 투과하면서 온통 얼룩이 보인다. 내가 닦을 것을..... 남편은 복면가왕을 보고 있다. 나도 노래를 잘해 보고 싶다. 저런 감성으로 소리를 질러 대면 얼마나 속이 시원해질까? 어.. 카테고리 없음 2016.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