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달고 단 청포도 오래전 대나무를 어떤 집사님께 드렸더니 답례로 이 낮달맞이꽃을 주셨다. 6월10일.2017년.토요일. 아침에 일찍 일어나 부엌으로 내려가서 커피를 마시고 남편커피를 끓이면서 어제밤 불려놓은 서리태콩을 씻어서 삶았다. 오늘은 섭씨 32도라고 한다. 이런 더운 날에는 콩국수가 좋다. 서리.. 카테고리 없음 2017.06.11
뭔 팁을 그렇게 많이 주느냐? 오늘은 아름다운 아침이었다. 6월8일.2017년.목요일. 일상의 6월날씨로 돌아온것 같다. 아침부터 구름이 다 걷혀진 것을 알수 있었다. 매일 아침이 어두컴컴 했었는데,오늘은 환한 아침을 맞았다. 거의 비가 매일 조금씩이라도 내렸었다. 어제도 조금 구름이 있었을뿐 비교적 환한 날이었다.. 카테고리 없음 2017.06.09
막내학교에 들렀다가 오전에 도착했던 학교에서 바라본 하늘은 잔뜩 흐렸다. 6월6일.2017년.화요일. 아침에 막내학교 가기전에 밤새 조금씩 내리던 비가 그쳤다. 그래도 흐린구름 사이로 이따금씩 파란하늘을 조금 보았고, 날이 점 점 개이고 밝아지는 중이다. 막내학교 컨퍼런스가 오전 10시에 있어서 작년 이.. 카테고리 없음 2017.06.07
토요일 아침에 6월3일.2017년.토요일. 아침 6시경에 커피를 마시려고 부엌으로 내려 갔는데, 자고 있던 남편이 내려 왔다. 비오는 날엔 스프링쿨러를 껐다가 어제 다시 켰는데 아침 5시 반에 물이 나오도록 시간을 맞춰 두어서 땅이 젖어 있는지 확인하러 내려 왔다가 다시 올라갔다. 나는 남편커피에 헤즐.. 카테고리 없음 2017.06.04
삼식이 남편 점심으로 먹은 모밀사바. 6월1일.2017년.목요일. 소고기 표고버섯볶음과 미역국으로 남편에게 아침을 주었다. 점심으로는 모밀사바를 3인분을 주었더니, 이렇게 푸짐하게 먹으면 퍼져서 일을 못한다고 하던 남편은 오후의 햇빛이 내리쬐는 뒷마당 밖에서 오래된 부엌쪽 작은 뎈을 떼어.. 카테고리 없음 2017.06.02
작은 호숫가에서 횡재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2000장을 찍었더니 더이상 사진을 찍을수 없게 되어서 아침에 다 지우고 다시 찍은 앞정원. 5월31일. 2017년.수요일 . 엊그제 월요일은 오전에 이슬비가 내리더니 낮부터는 그치고 대체적으로 개인 날이었다. 남편이 혼자 열심히 뒷마당에 돌을 깔기 위해서 땅을 고르게 .. 카테고리 없음 2017.05.31
예측할수 없는 탄생과 죽음. 5월에 피는 Hibiscus(하와이 무궁화꽃).홈디포에서 5월28일.2017년.일요일. 오늘은 약간 안개가 끼고 햇빛이 찬란한 아침이다. 남편이 전날 부엌 너무 가까이에서 크게 자라버린 소나무를 잘라 내었다. 아무리 아름다운 나무라 할지라도 그런 나무는 자라는 곳이 따로 있다. 남편이 거의 뿌리 .. 카테고리 없음 2017.05.29
이 아름다운 5월에 홈디포에 갔을때,남편은 재료 사러가고,나는 꽃파는 곳으로 가서 사진을 찍었다. 5월26일.2017년.금요일. 아름다운 5월은 이제 며칠 있으면 다 지나간다. 연두색 작은 잎을 달고 바람부는 데로 조금 살랑거리던 참나무잎도 지금은 무성한채 근육질 팔뚝을 보여 주는 힘센 청년처럼 무겁게 .. 카테고리 없음 2017.05.27
늦은 어머니날 선물 같은 날 샀는데,이상하게 꽃이 잘 피지 않는 화분도 있다. 5월25일.2017년.목요일. 지난 토요일 케이블 라인이 끊어진후 컴퓨터를 사용못하다가 화요일 낮에 고친 후부터 사용할수 있게 되었다. 며칠 글도 거르고 어제 수요일에 쓴 일기에 이어서 덧붙혀서 오늘 목요일에 올리려고 한다. 새.. 카테고리 없음 2017.05.25
미안하다는 말 군자란 꽃향기가 좋아서 식탁에 올려 놓았다. 5월21일.2017년.일요일. 맑고 파란하늘이 보이는 일요일 아침이다. 지금은 섭씨 8도이고, 낮에는 섭씨 21도 라고 한다. 며칠동안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르던 섭씨 33도-34도의 더위였다가 어젯밤에는 추워서 전기담뇨를 켜고 잠을 잤다. 아카시아.. 카테고리 없음 2017.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