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동안 연이어 쓰는 일기 2년째 자라서 고추가 주렁 주렁 열리고 있는 화분 고추농사. 7월14일.2017년.금요일.3일동안 연이어 쓰는 일기이다 7월 12일. 2017년. 수요일. 밤새 남편이 춥다고 해서 에어콘 온도를 화씨 90도(섭씨 32도)로 올려놓고 잤다. 샌트럴 에어콘이 화씨 85도(섭씨 30도)로 해도 너무춥다. 이층 아래층 .. 카테고리 없음 2017.07.14
텍사스에 언제 또 가보고 싶다. 요즘 죽순이 나올때가 아닌데도 며칠비가 온후에 몇개 보인다. 7월11일.2017년.화요일. 오늘 새벽에 둘째가 텍사스로 가기 위해 집에서 떠났다. 둘째가 남편에게 새벽에 라이드를 해달라고 부탁을 했는데, 새벽 4시45분에 방문을 노크를 해서 그 소리에 깨어서 같이 일어 났다. 일년이면 단 .. 카테고리 없음 2017.07.12
어제는 어머니 생신이었다. 멕클린 한인 장로교회 파킹장 한편에 있던 꽃. 7월10일.2017년.월요일. 어제는 아침 5시경부터 잠이 깬 후, 가족들이 잠을 깰까봐 한참을 누워 있다가 6시경에 친정 부엌으로가서 커피를 마시고 남편의 커피를 만들어 가지고 리빙룸으로 갔었다. 그제 왔던 남편과 텍사스에서 온 둘째는 막내.. 카테고리 없음 2017.07.11
고추가루때문에 화가 났던 날. 한인마트로 가는 길에 소나기가 쏟아졌다. 7월7일.2017년.금요일. 어제는 비가 하루종일 내렸다. 이따금 소나기도 퍼부었었다. 비오는날 사위와 한인마트에 손자를 데리고 나가서 또 필요한 몇가지를 사가지고 돌아왔다. 손녀는 자기 엄마곁에 남아 있겠다고 안따라 오는데 손자는 사위가 .. 카테고리 없음 2017.07.08
딸을 보면서 내 모습을 ... 한국수퍼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본 하늘. 7월 4일. 2017년, 화요일. 지난 목요일 낮에 딸집으로 온후 벌써 며칠이 지났다. 연일 바깥온도는 섭씨 33도이다. 집안에서만 지내지만 엊그젠 근처 한국수퍼에 가서 김밥재료와 손주들에게 줄 과일과 딸이 먹고 싶다는 명난젓과 떡과 몇가지 반찬.. 카테고리 없음 2017.07.04
그레이하운드 버스를 타고 6 월30일. 2017년. 금요일. 그제 " 엄마, 내일은 와주셔요." 큰딸의 카톡을 보고 딸집에 가려고 미리 쌓두었던 짐을 차에 실었다. 목요일 아침 막내를 학교로 보내고 난뒤 남편과 시금치 된장국에 젓갈과 계란후라이로 아침식사를 하고 설거지까지 마치고 또 남편이 먹을 밥도 미리 해놓았다... 카테고리 없음 2017.06.30
이런 여우같은 딸이 있나? Cape May에 갔을때 바닷가 풀밭에서 이꽃을 가져왔다. 6월27일.2017년.화요일. 어제 '워싱톤 DC.'에 가려고 트렁크를 싸두었는데 큰딸이 좀 있다가 오라고 해서 안가게 되었다. 어제는 바짝 긴장을 해서 아주 여문 사람처럼 되어 있었다. 큰딸집에 가는 일이 이렇게 나를 바짝 긴장하게 했었다. .. 카테고리 없음 2017.06.28
전화보다 카톡이 좋다 새벽에 내리던 소나기는 그치고 아침 9시쯤에는 이렇게 하늘이 맑았다. 6월24일.2017년.토요일. 요즘은 거의 매일 하루 한두 차례씩 소나기가 쏟아지고 있다. 아침에 커피를 마시러 부엌으로 내려 가는 새벽6시부터 소나기가 쏟아 지더니, 지금 아침 9시28분에는 해가 쨍쨍하게 떴다. 이렇게 .. 카테고리 없음 2017.06.25
복덕방싸인이 붙은 길 건너편 집 봄에 옮겨 심었던 꽃이 피기시작했다. 6월22일.2017년.목요일. 이른 아침에는 조금 구름도 보이더니 그 구름들은 다 어디로 가고 지금은 파란하늘이다. 뒷마당에 한달에 한번 약뿌리는 사람에게 몰(두더지같은 쥐)약을 쳐달라고 말했더니 약을 제대로 주었는지 모르겠다. 아까 아침을 먹고 .. 카테고리 없음 2017.06.23
화요일 저녁에 6월20일.2017년.화요일. 어제 온 비때문인지 열어 놓은 창문으로 바람이 시원하게 들어 오고 있다. 언덕밑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참나무 잎과 가지들을 흔드는 소리는 골짜기에서 물이 세게 흘러 내리는 소리같기도 하다. \ 흰구름도 예쁘게 떠있는 파란하늘에 햇빛이 환하다. 이런 좋은 날.. 카테고리 없음 2017.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