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가 내리는 저녁이다. 아침에 막내학교 갈때 본 하늘이다. 11월7일.2017년.화요일. 가을비가 주룩 주룩 내리고 있는 화요일 저녁이다. 비가 오는 날에는 저녁 산책도 나갈수 없다. 아침에 하늘은 맑았는데, 산책길을 걷고 있는동안 흐린 창공에는 솔개가 높이 나르고 , 점점 구름이 짙어지기 시작했다. 산책하는 .. 카테고리 없음 2017.11.08
정말 이상한 일 오늘아침 공원 산책길에서 본 배룡나무. 11월5일.2017년.일요일. 어젯밤 천장창문에 우두두둑 소리를 내면서 소나기가 쏟아지는 소리를 들으면서 잠을 잤다. 어젠 두번 산책했는데, 비교적 날씨가 좋았었다. 지금 일요일 오전 하늘은 밝은 연회색구름으로 흐리다. 불루제이 새소리가 뒷마.. 카테고리 없음 2017.11.06
떨어지는 낙엽도 아름답다. 떨어진 낙엽도 아름답다. 11월3일.2017년.금요일. 가을색으로 물든 나뭇잎이 아름다우면, 떨어지는 낙엽도 아름답다. 초록숲을 바라만 봐도 쉼을 주었던 그 숲은 바람만 안불면 가장 우아하게 떨어져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잔디위에 소복히 쌓인 모습을 보여준다. 차타고 지나는 길에 동.. 카테고리 없음 2017.11.04
오늘 화장한 여자얼굴은 공원 아침 산책길. 11월2일.2017년.목요일. 파란하늘에 흰구름이 보이는 아침이었다. 오늘은 아침식사를 마치고 마모그램을 받으러 10시 30분에 SJRA(south jersey radiology)에 갔었다. 집에서 운전해서 5분거리의 가까운 곳에 있다. 나는 이런데 오는 것을 싫어 했다. 마모그램을 위해서 보험카드를.. 카테고리 없음 2017.11.03
할로윈 데이 할로윈데이날에 , 차고 앞에 핀 흰 페추니아꽃. 10월 31일, 2017년, 화요일. 비행기소리가 낮게 들리고 있다. 남편은 마음에 안든다던 흰 페인트위에 다시 새로 OFF WHITE 라는 흰색을 덧칠하고 집으로 들어왔다. 내가 아침에 썰어 놓은 과일, 채소쥬스를 가는 소리가 들렸다. 청포도는 BJ's 홀세.. 카테고리 없음 2017.11.01
하루종일 비 오는 일요일 잠깐 낮에 나갔을때 비가 쏟아지고 있었다. 10월29일 .2017년.일요일. 오늘은 아침 일찍부터 계속 비가 내리고 있다. 비오는 날 ,아침으로 파썰어 넣은 계란지단에, 두조각씩 후레치토스트로 가족들에게 아침식사를 주었다. 비오는 날 낮엔 신김치로 전을 간단하게 해서 먹고, 이른 저녁으로.. 카테고리 없음 2017.10.30
세상 참 힘들게 산다. 어쩌면 저렇게 가을잎들이 예쁜지...뒷마당에서. 10월27일 2017년.금요일. 오늘은 막내가 학교에 안가는 날이다. 밝고 환한 아침이다. 조금 더 다른 날보다 추운느낌이 들어서 긴팔 티셔츠와 두꺼운 후드 면잠바를 입었다. 오늘은 산책을 안가려는지 남편은 계속 컴만 들여다 보고 있다. 뒷.. 카테고리 없음 2017.10.28
개 공원(Dog park) 하루가 다르게 나무색이 변하는 것을 본다.뒷마당에서. 10월25일.2017년.수요일. 오늘도 여느 날처럼 또 하루가 시작되었다. 어제 아침결에는 폭풍이 부는 것처럼 비바람이 몰아 쳤었는데, 오후엔 차차 잠잠해지더니 멈추었다. 아침에 오던 비로 현관앞에 물이 고여 반영이..... 비오는 날에.. 카테고리 없음 2017.10.25
아주 평범한 날에... 앞정원에 단풍나무. 10월23일2017년.월요일. 뿌연 안개가 끼고 블루제이 소리가 들리던 아침이었다. 주말이면 안개낀 아침을 마음에 여유가 있어 천천히 볼수 있었겠지만 오늘은 막내 도시락에 넣어 주던 베지버거가 없었다. 꾹눌러서 수분이 보이면 거꾸로해서 싱크대에 수분만 버린다. .. 카테고리 없음 2017.10.24
서울의 가을 아침안개가 자욱했던 아침.동넷길 10월22일.2017년.일요일. 아침안개가 자욱하다. 아침 5시20분경에 아침커피를 마실때는 밖이 너무 어두워서 몰랐는데, 한시간쯤 후에 약간 날이 밝아지면서 밖에 안개가 자욱한 것이 보여서, 스마트폰을 들고 나가 보았다. 아침안개는 사람을 꿈속처럼 느.. 카테고리 없음 2017.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