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친구 부인인 두 여자의 이야기 집앞에 내놓은 화분들. 7월23일.2016년.토요일. 밤새 돌아가는 에어콘소리가 새벽에도, 또 지금 6시30분에도 돌아가는 소리가 들린다. 자동으로 돌아가다 또 멈추다 하는데, 계속 돌아가는 소리가 들린다. 오늘은 섭씨 37도라고 하더니 아주 더울 모양이다. 백화점에서 나와서 명품가게들이 .. 카테고리 없음 2016.07.24
찬물 한병과 스마트폰을 가지고 7월21일.2016년.목요일 매일 저녁 산책길엔 찬물 한병을 들고 ,주머니에 스마트폰을 넣고 뒤에서 남편을 쫓아 가는데, 엊그제는 20여 미터나 차이나게 남편이 앞서 걸어 갔다. 쪽두리꽃을 매일 찍다보니까 맨처음에 피었던 꽃잎은 연한 핑크색으로 된다. 남편은 하루세끼에, 간식에 , 충분하.. 카테고리 없음 2016.07.22
날마다 새로운 날. 쪽두리꽃이 어제보다 더 피었다. 날마다 새로운 날이다. 어제는 이미 지나간 날이고 .. 이런 쉬운 말은 누구나 다 아는 말인데 지금 내가 무슨 말을 하려고 하는지 ... 씨가 떨어져 자란 배롱나무. 어제는 비빔밥으로 저녁을 준비했었다. 콩나물,시금치, 고비나물을 씻고, 삶고, 무치고 해서.. 카테고리 없음 2016.07.20
아침시간은 번개처럼 지나간다. 어제보다 조금 더 꽃이 피려고 하는 쪽두리꽃. 어느날에나 항상 그런것 처럼 오늘도 일찍 눈을 떠서 부엌으로 갔었다. 눈뜨고 바로 저울로 올라서는데 보는 나는 어이없게도 체중은 제자리 걸음이었다. '참 - 힘드네.' 소리가 저절로 나온다. 현관앞에서 밖을보면 양쪽에 있는 두 나무잎이.. 카테고리 없음 2016.07.19
오늘 보름달은 볼 수 있으려나? 큰 화분속에서 쪽두리꽃이 곧 피려고 꽃봉오리를 맺고있다. 7월18일.2016년.월요일. 찜통더위, 불가마 더위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시다. 요즘 섭씨 34도에서 36도까지 오르 내리는 더위속이라 폭염속에 그냥 서있는 사람도 더워서 땀이 비오듯이 쏟아 지는데, 부엌에서 요리하시는 분들.. 카테고리 없음 2016.07.19
7월 3째 일요일의 일상 7월17일.2016년.일요일. 어제밤 시끄러운 천둥소리와 번쩍거리는 번개가 치면서 요란하게 떨어지던 소나기 소리를 듣다가 나중에 그 시끄러운 소리도 자장가처럼 들릴 때쯤 잠이 들었다. 그게 정확하게 몇시였는 줄도 모른다. 그랬었는데 아침에 좀 서늘하더니 서쪽 하늘밑은 파랗고 중간 .. 카테고리 없음 2016.07.18
이렇게 더운 날에는 올해는 밭을 없애고 화분에 고추를 심었다.그냥두면 쓰러져서 버팀목을 해 주었다. 7월16일 .2016년.토요일. 오늘 이렇게 더운 날은 어떤 날이 되려나? 다섯시쯤 일어나서 냉커피를 마시고 블로그에 댓글을 달다 보니 지금은 7시가 되어간다. 오늘은 부엌 천장과 벽에 페인트칠을 하겠다고 .. 카테고리 없음 2016.07.16
가난한 자나 부자나 사람은 똑같다. 7월15일.2016년.금요일. 밤새 천둥 번개치고 비가 온다고 해서 , 어제 고추와 깻잎등 채소에 물 주려다가 안주고 잤는데, 오늘 아침 막내 학교 보내면서 밖을 보니 땅이 뽀송 뽀송한것이 비온 흔적이 아무데고 없다. 그래서 막내 버스가 떠나길래 손을 흔들어 주고는 바로 뒷마당으로 가서 .. 카테고리 없음 2016.07.15
아침에 부친 소포가 저녁에 텍사스에 도착했다. 앞정원에 피어 있는 나리꽃. 7월13일. 2016년.수요일. 나는 누군가와 이야기를 한참 했었다. 그 사람이 누구인지 한참을 생각을 했다. 이야기 내용은 생각이 나는데 내가 오늘 도대체 누굴 만났던 것일까? 그리고 지나가다 벽에 붙은 거울을 보는순간 그제서야 내가 대화를 했던 사람이 내 .. 카테고리 없음 2016.07.14
세월은 잘도 간다. 하늘은 언제나 아름답다. 7월12일.2016년,화요일. 오늘도 하루가 시작되어서 벌써 아침 8시 17분이다. 여느날 처럼 막내 도시락쌓고, 등교준비를 하다보면 아침시간은 후다닥 지나 간다. 어제는 남편과 저녁식사를 끝내고 동네를 한바퀴 돌고 들어왔다. 매일 일상처럼 해야 하는데, 저녁에 .. 카테고리 없음 2016.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