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를 알수 없는 여자 9월22일 .2016년.목요일. 오늘 아침에 일찍 헬스크럽에 갔었다. 남편이 10시에 운동가자고 해서 일찍 집을 나섰다. 수영장에는 사람들로 꽉 차있어서 오랫만에 사우나에 들어가서 조금 시간을 보냈다. 다시 수영장에 갔더니,수영장에서 자주보던 어떤 남자가 손을 번쩍들어서 내게 신호를 .. 카테고리 없음 2016.09.23
소리로 다가오는 계절 이제 신선초꽃에 씨가 맺히고 있다 9월21일.2016년.수요일. 아침시간은 빨리 지나간다. 잠깐사이에 시간이 간다. 5시에 눈을 떴는데 그동안 무얼 했는지 벌써 7시가 되어 간다. 가을을 느끼게 해주는 들꽃과 동네목장. 부엌에 가서 냉커피 마시고, 화장실 다녀오고, 콘텍즈렌즈 하고, 컴 조금.. 카테고리 없음 2016.09.21
둘째를 생각하면 마음이 짠하다. 9월18일.2016년.일요일. 언덕 밑에서 열어 놓은 슬라이드문으로 시원한 가을바람을 보내 주어서 , 일요일 아침,흐린 하늘이지만 상쾌한 공기를 들여 마시고 있다. 잔디위에는 벌써 먼저 떨어져 내린 색바랜 누런 나뭇잎들이 흩어져 있다. 그런데도 매미소리는 여전해서 여름이 다 지나 가기.. 카테고리 없음 2016.09.19
환한 보름달을 보면서... 눈으로 볼때는 환한 달속도 볼수 있었는데.... 9월15일 .2016년.목요일. 하루만에 다시 선선한 가을 날씨로 되었다. 어젠 섭씨33도 였는데,오늘은 섭씨 26도라고 한다. 오늘도 하늘은 파란하늘이다. 여러마리의 블루제이 새소리가 열어놓은 슬라이드문으로 요란하게 들리는 아침이다. 조금전 .. 카테고리 없음 2016.09.16
아플땐 엄마의 목소리라도... 9월13일.2016년.화요일. 파란 하늘의 저녁 5시다. 이 시간이면 저녁을 지을 시간인데 그냥 엎드려 있다. 요즘엔 운동도 늦게 나간다. 얼마 전까지는 내가 '아침에 일찍 갔다 오자.'고 막 신경질을 내면서 다그쳤었다. 막내가 학교로 떠나고는 바로 집에서 오전 8시부터 운동가던 일이 이젠 12.. 카테고리 없음 2016.09.14
아. 아 .. 10월이 온다!!! 아침에 글을 올리고 보니,무슨 사진이라도 찍어야 겠기에, 일요일 아침하늘이다. 9월11일.2016년.일요일. 해가 많이 짧아졌다. 새벽 6시에 어둑 어둑해서 불을 켜고 부엌에서 냉커피를 마시고, 지금은 6시52분인데, 차 차 날이 밝아 지려고 하고 있다. 그 길고도 무더웠던 올 여름은 이제 서서.. 카테고리 없음 2016.09.11
이담에 그때 보자 ! 9월8일.2016년.목요일. 오늘 섭씨 34도라더니 아침부터 조금만 움직여도 이마에서 땀이 난다. 남편이 센트럴에어콘 온도를 충분히 낮추지를 않아서 막내방에는 그 방만 차갑게 할수 있도록 작은 에어콘을 슬라이드문 사이에 달았다. 그래서 막내방은 아주 추울정도이다. 집전체를 시원하게.. 카테고리 없음 2016.09.09
친정어머니 친정으로 가는길인데 이곳 서는 어머니 사시는 곳까지 10분 걸린다. 9월6일. 2016년 .화요일. 어머니께서는 새벽부터 부엌에 내려 오셔서 아침을 준비하신다. 밤이 길어 졌는지 아침이 어둡다. 노동절날 낮에 구우려고 갈비살 고기양념을 그저께 재어 두셨다. 고기를 재어 놓으시면서 나온 .. 카테고리 없음 2016.09.06
이런 기막힌 일이 있을까 ??? 백화점안에 있던 명품가게들이 작은 몰을 형성한 곳.항상 피킹장이 꽉 차있다. 9월 2일. 2016년. 금요일. 9월 들어 서면서 기온이 달라졌다. 새벽엔 추워서 이불을 잡아 다니게 되는데, 막내가 추웠는지 자다가 재치기를 요란하게 하고 있어서 이불을 덮어 주었다. 그러더니 아빠를 부른다. ".. 카테고리 없음 2016.09.03
고맙기도 하고 , 미안하기도 하고, 불쌍하기도 한 ... 봄에 앞정원에서 사랑초꽃이 예쁘게 피었다. 8월31일.2016년.수요일. 어제 우리집에 오겠다던 동생이 몇시에 오는지 알려고 아침 11시경에 어머니께 전화를 드렸더니, 아침 10시에 집을 떠났다고 말씀하신다. 어머니께서는 요즘엔 잘 들으신다. 안들린다고 하셔서 어머니께 드릴 말씀도 동.. 카테고리 없음 2016.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