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에는 크리스마스트리 대신에, 현과문을 열면 포인세티아화분이 보인다. 부엌에 둔 이 작은 집에 크리스마스트리가 있다. 12월 2일.2016년.금요일. 요즘에는새벽이면 기온이 많이 내려가서 한기가 느껴진다. 분명히 겨울 오리털이 들어간 이불을 덮고 , 한국 전기장판도 온도를 높히고, 집안 히터.. 카테고리 없음 2016.12.03
앤지를 만날수가 없어서.... H-마트에 가던 비내리는 필라에서. 11월29일.2016년.화요일. 화요일 아침에 비가 온다. 비바람에 낙엽 몇잎이 천장창문에 붙어 있다. 비구름에 가려서 비행기모습은 볼수 없지만 비행기소리가 낮고 크게 들리고 있다. 감기에 걸려서 골골한 남편을 달래서 필라에 다녀 왔다. 겨울두꺼운 타이.. 카테고리 없음 2016.12.01
너도 같이 광화문에 왔었을 텐데 .... 다른 때는 촛점이 잘맞았는데,이날 사진은 흐릿한 사진이 대부분이었다. 11월27일.2016년.일요일. 친정 부엌에서 동그란 식탁으로 여러 가족이 모여서 식사를 하던 것을 보고 남편이 우리 집에도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었던지 동그란 식탁을 부엌에 가져다 놓아서 거기서 가족들이 그.. 카테고리 없음 2016.11.28
추수감사절에 낙엽청소를 해주는 사위 11월24일.2016년.목요일. 예년에 비해서 추수감사절이 그다지 춥지가 않다 . 오늘은 섭씨 13도라고 한다. 사위는 지금 뒷마당에서 낙엽을 블로워로 청소하고 있다. 점심 먹기 전부터 나가서 하고 있는데, 남편은 피곤하다고 집안에 있다. 내 생각이지만 남편이 사위와 같이 나가 있는 것도 괜.. 카테고리 없음 2016.11.26
추수 감사절을 하루 앞두고 어디를 가도 온통 가을숲이 보인다. 11월23일.2016년.수요일. 오늘도 천장창문으로 보이는 하늘은 곳곳이 흰구름과 바람에 좌우로 많이 흔들리는 참나무가 보인다. 이따금 집 앞길로 다니는 자동차의 엔진소리와 하늘에서는 비행기소리도 들리고 있다. 남편은 지금도 아래층 곳곳을 정리하.. 카테고리 없음 2016.11.24
그냥 그렇게... 살았다. 11월20일.2016년.일요일. 천장 창문으로 빨간 참나무가 흔들리고 있다.흐린하늘이다. 바람소리도 요란하게 윙윙소리를 내고 있다. 이런 가을날 아침 나절을 수요일 쯤 우리집으로 올 손주들 위해 근 몇달 간이나 방치했던 안방 구석구석 놓여져 있던 작은 가구들을 정리하는데 시간을 다 보.. 카테고리 없음 2016.11.21
시누 올케가 둘다 내 친구라면 ? 이젠 단풍든 나뭇잎들과 파란하늘의 짙은 가을이다. 11월19일.2016년.토요일. 걷어부친 팔소매 밑으로 이젠 찬바람이 느껴진다. 얼마 전까지 답답해서 습관적으로 팔소매 끝을 걷고 살았는데, 오후가 되면 이젠 집밖이 집안보다 따뜻하다. 오늘오후엔 섭씨 21도나 된다고 한다. 그런데 내일.. 카테고리 없음 2016.11.19
남매 간에는 게장에 넣을 파,마늘.생강을 썰기전에 밖에서 주어온 예쁜 가을잎들 . 11월17일 .2016년.목요일. 밤이 길어진 요즘 아침 6가 넘어도 어둑하다. 5시면 눈을 뜨고 일어날 준비를 하는데,막내방이 임시로 부엌옆이라 귀가 밝은 막내를 깨울까봐 조심스러워서 천천히 아래층으로 내려 가게 된다. .. 카테고리 없음 2016.11.18
선물은 받아서 좋고, 줄때도 좋다 친정가는길에 차 창문으로 보이는 풍경. 11월14일.2016년.월요일. 연일 밝은 아침이다. 오늘은 기온이 최고 섭씨16도에 최저6도이다. 그래선지 요즘 새벽에는 서늘한데도 불구하고 집수리중이라 들여 놓을 자리가 없어서 그대로 밖에 있는 화초들이 얼지 않고 멀쩡하다. 남편이 자면서 간간.. 카테고리 없음 2016.11.15
오늘 금요일이 너무 길다. 수요일에 고속도로는 한가했다. 11월11일.2016년.금요일. 큰딸이 손녀를 학교에 데려다 주고 안과에 갔다 온다고 하고 나갔다. 사위는 오늘 베테란스데이라서 직장에 안갔는데, 조금 있다가 손녀 학교로 가야 한다고 한다. 손녀학교에서 아버지와 함께 하는 프로그램이 있다고 한다. 남편은.. 카테고리 없음 2016.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