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일.첫 금요일이다. 오늘은 이제 시들어 가고 있는 차고속에 있는 풋배추,열무를 꺼내 김치를 담을까 한다. 조금전 찹쌀풀을 쑤었는데, 유튜브를 보고 담으려고 한다. 대부분 밀가루풀이나 밥풀로 담으라고 .... 지금 유튜브를 열고 여러 레시피를 보니 풋배추인줄 알았는데 얼갈이라고... 한국의 얼갈이배추나 열무나 한단이, 미국의 6단만하다. 미국에서는 작은 얼갈이배추 2개를 묶어서 한단으로 친다. 열무는 4개를 묶어 놓고 한단이라고... 찹쌀풀이 아니고 밀가루풀이거나 밥을 갈아 넣으라는데, '수미네 반찬 '편 김수미씨 레시피는 찹쌀풀도 괜찮다고.. 나는 소꼬리찜이나 갈비찜은 김수미씨 레시피를 보고 만든다. 얼갈이와 열무를 다듬고 씻었을 뿐인데 허리가 아파서 조금 쉬려고 방에 들어 왔다. 김수미씨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