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엿장수 4월5일.2018년.목요일. 요즘 날씨가 하루에도 기온변화가 참 심하다. 어제만 해도 아침에 섭씨1-3도 정도로 쌀쌀해서 잠깐 문밖에 나가기라도 할때면 티셔츠위에 쉐타를 입고 또 그위에 얇은 잠바까지 입었었는데, 낮 11시 반경에 운동가려는데 너무 따뜻하고 더운 섭씨22도여서 입었던 옷을.. 카테고리 없음 2018.04.05
가깝고도 먼 당신 4월1일2018년.일요일 아침에 "부활절 11시 예배에 늦지 않게 준비하라!"고 어머니께서 7시부터 재촉을 하셨다. 내가 신경이 예민했던지 어머니께 "네."라고 대답을 했어야 했는데 대신에 "어머니, 큰 남동생과 먼저 가셔요. 저희는 조금 늦게 갈께요."라고 대답을 했다. 큰남동생은 성가대라 .. 카테고리 없음 2018.04.04
이 여자앞에서 나는 어린아이 같았다. 버지니아 남쪽 루트1에 있던 맥도날파킹장에 펴 있던 벚꽃. 3월31일.2018년.토요일. 금요일 낮에 섭씨25도였던 버지니아 기온이 새벽에는 한기가 느껴지도록 추웠는데 집에서 가져온 전기장판으로 그래도 따뜻하게 잠을 잤다. 내 기억으로 작년 4월에 친정에 왔었을때 추웠던 기억이 났기 .. 카테고리 없음 2018.04.02
하루종일 피곤해도 마음이 따뜻했던 날. 숲이 많은 뉴져지에는 이번 눈사태로 부러진 나무들이 많이 보였다. 3월26일.2018년.수요일. 어제는 아침9시부터 집을 나와야 했었다. 홈 인스펙터가 집 살사람하고 오기 때문이었다. 집상태가 어떤지 집사는 사람이 자기돈을 지불하고 검사하는 사람과 함께 집안 구석 구석을 돌아 다니면.. 카테고리 없음 2018.03.29
시어머니와 며느리는 멀리 떨어져 살아야 ... 집에 수국꽃을 사다 놓으라는 큰딸말을 듣고, 집이 산뜻하게... 3월24일.2018년.토요일. 어제는 오랫만에 아침을 먹고 헬스클럽에 갔었다. 그동안 눈이 와서 집에서만 지내다가 막내도 학교에 가서 오랫만에 홀가분한 마음으로 수영장으로 갔다. 프로듀스졍션에서 본 봄꽃 튤립. 수영을 하.. 카테고리 없음 2018.03.25
어제는 변권사님과 전화를 했다. 개나리꽃위에 흰눈이 덮혀서 희고 노란꽃처럼 보인다. 3월23일.2018년.금요일. 어젯 밤도 일찍 잠을 자서 오늘도 일찍 눈이 떠졌다. 그런데 나보다 더 일찍 일어나서 남편은 컴퓨터 자막을 치고 있다. 아마도 남편이 집을 팔고 사는 일로 생각이 많아진 때문인것 같다. 연이틀째 내렸던 눈은.. 카테고리 없음 2018.03.23
밤새 눈,비, 우박이 내렸던 시간에 꾼 꿈... 결혼 하기전 캐나다 친구가 왔을때 워싱톤 내셔널 갤러리에 갔었다. 이그림을 우표와 함께 샀는데,한국친구들 편지에 이 우표를 붙혀 보냈더니 이 소녀의 멍한 것이 나를 닮았다고... 3월21일.2018년.수요일. 아직 어두컴컴한 수요일 아침이다. 요즘은 꿈을 안꾸고 사는 줄 알았는데,새벽에 .. 카테고리 없음 2018.03.21
경력 39년 수잔의 노하우... 이렇게 맑은날 아침이었다. 3월18일.2018년.일요일. 잔잔히 바람이 불고 있고,구름도 없는 맑은 날이다. 그동안 눈이 온 뒤로, 조금 쌀쌀했었는데 오늘은 섭씨 9도라 봄이 느껴지는 날이다. 그동안 정신없이 지냈는데 비로소 주위를 둘러보고 싶어 지는 날이다. 이젠 봄이 온것 같은데 고추.. 카테고리 없음 2018.03.19
이럴줄 알았으면 일찍 이사를 할것을... 눈이 왔었지만 나무순은 날마다 커지고 있다. 3월16일.2018년.금요일. 하루 하루가 바쁘게 지나간다. 그동안 섭씨15도 정도의 날씨라 봄이 온줄 알았는데 최고기온이 섭씨4-6도이고 최저는 매일 영하3-4도의 날씨로 눈이 온뒤로 돌아 다니기에는 조금 추운 날씨로 바뀌었다. 그동안 조금씩 써.. 카테고리 없음 2018.03.17
사람이 산다는 것은 먼지를 만드는 삶.... 3월11일.2018년.일요일. 오늘은 아침에 몸이 쳐져서 쉽게 일어 나지를 못했다. 아침 10:45분경부터 낮12:15분까지 두팀이 집보러 온다고 해서 아침부터 냄새를 피울 수가 없어서 동네 맥도날드로 아침겸 점심을 먹으러 갔다. 요 며칠동안 귀가 이유도 없이 부어서 연고를 발랐는데도 차도가 없.. 카테고리 없음 2018.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