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의 기적 12월 24일.저녁식사후 뜯기로 한 쌓여있던 선물들. 12월27일.2018년.목요일. 큰딸의 아이디어로 막내는 크리스마스선물로 새 컴퓨터를 받았다. 큰딸이 가족들에게 말해서 서로 정성을 모아서 새로 컴퓨터를 구입해 주었다. 혼자서 새 데스크 탑 컴퓨터를 사려면 큰돈이겠지만 여럿이 모아서 .. 카테고리 없음 2018.12.29
여우를 좋아하는 사라 예쁘게 줄을 맞춰서 만든 것이 아니고 색만 맞춰서 해파리냉채를 두개 만들었다. 12월25일.2018년.화요일. (이글을 써놓고 올릴 겨를이 없어서 오늘 25일 화요일에 올린다.) 손자선물을 쌌던 포장지. 12월22일.2018년.토요일. 텍사스에서 온 둘째가 덥다고 아침에 히터를 껐다. 남향집인 현관과 .. 카테고리 없음 2018.12.26
시작을 했으면 끝을 내야... 밤이면 타이머로 차고앞에 크리스마스튜리 불빛이 비친다. 12월18일.2018년.화요일. 그 전날 하루를 부지런히 움직이면,그 다음 날에는 조금 쳐져서 지내게 된다. 어젠 12월17일인데 봄날처럼 아주 따뜻했고,맑은 날이었다. 며칠째 어깨가 아프다는 남편때문에 어젠 내 기분도 쳐졌던 날이었.. 카테고리 없음 2018.12.19
골목 크리스마스 파티... 일요일밤에 내렸던 쌓인 눈이 보이는 월요일아침에 아침해가 달처럼 보였다. 집과 집들 사이에 거리가 5-10m정도라 멀리서보면 다 집들이 붙어 있는 것처럼 보인다.이 막다른 골목에는 32집이 있다. 12월12일.2018년.수요일. 아침 일찍 일어 났을때 날이 밝았었는데,오후가 되면서 조금 흐려.. 카테고리 없음 2018.12.13
눈내리는 일요일 오후 포인세타 화분이 커서 다이닝룸 창가에 놓았는데, 창문두개를 가리고 있다. 12월9일.2018년.일요일. 아침에 눈떠서 밤에 잠들기까지 하루가 참 빠르게 지나간다. 며칠째 끝맺지 못하고 쓰다만 일기를 없애고,오늘 일요일 아침 7시26분에 어제 그제 무엇을 했었는지 생각하면서 쓴다.그제는 .. 카테고리 없음 2018.12.10
병에서 고구마꽃이 피다. 커튼대에 실로 묶어둔 고구마줄기끝에 고구마꽃이 피었다. 12월4일.2018년.화요일. 요즘은 아침6시인데도 밖이 어둑하다.아침6시20분쯤 부엌에 가서 반쯤 벌어진 연보라색 꽃을 보니,고구마꽃이 오늘쯤 피려는것 같다. 5월에 이사온 후 구어 먹으려고 사둔 고구마에 순이 나왔기에 6월쯤에 .. 카테고리 없음 2018.12.05
빨간장갑을 뜨개질하는 날들... 옆에 장갑은 전에 뜬것이고,지금 뜨고 있는 것은 몇코 더 늘린 모나것이다. 11월30일.2018년.금요일. 오늘 아침에 남편이 먼저 일어나서 커피를 타러 부엌으로 갈때야 겨우 일어났다.며칠째 감기로 몸이 축쳐진 느낌이다. 감기약을 먹고 잤더니 밤새 잠을 푹 잤다. 모나를 위해 크리스마스선.. 카테고리 없음 2018.11.30
어머니께서 살아계신 것이 너무 감사한 추수감사절. 늦은 아침 산책길에서 본 돌배나무. 11월22일.2018년.목요일. 아침 산책을 나가기에는 좀 늦은 시각에 남편이 산책 나가자고 했다. 오늘은 미국의 땡스기빙데이(추수감사절)이다. 저녁 4시쯤에 친정에서 저녁식사를 하기로 했다. 해마다 이날에 친정에서는 터키대신 고기를 구었는데, 올해.. 카테고리 없음 2018.11.23
왜 모나리자는 없어요? National gallery실내가 덥다고 자켓을 벗고, 그림구경을 즐거워하는 손녀. 11월19일.2018년.월요일. 조용한 동네로 이사온 후에 하루가 참 지루하다는 생각이 들때가 가끔 있다. 하다못해 개끌고 다니는 사람도 안보이는 날,사람소리 그리워 어딘가로 가고 싶어지던 날에 큰딸이 "엄마 일요일 .. 카테고리 없음 2018.11.21
첫눈이 내린날 가을 나뭇잎이 채 다 떨어지기도 전에 그 위로 눈이 내렸다. 파값이 비싸서 대파를 사온뒤 화분에 심어놓고 잘라 먹는다. 11월15일.2018년.목요일. 첫눈이 내린다는 말도 있었지만 어찌된 일인지 일기예보가 바뀌어서 섭씨 영상3도에 하루종일 100% 비가 내린다더니, 새벽에 비떨어지는 소리.. 카테고리 없음 2018.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