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3일 금요일 하루도 거의 다 지나갔다. 요 며칠동안 비가 내려서인지 몸이 좀 쳐지는것 같았는데, 오늘은 이른 아침에 잠깐 흐리더니 비교적 개인 날이었다. 어제보다 몸 컨디숀이 많이 좋아졌다. 어제 새벽 3시부터 냉동고에서 꺼낸 갈비찜고기 두펙을 물에 담갔다가 핏물을 빼고,기름 떼어내고, 고기에 칼질을 해서,양념으로 재웠다가 갈비찜을 만들어서 큰딸집에 그전에 끓여 놓은 미역국과 같이 가져다 주었다. 어제는 새벽부터 갈비찜 만드느라 많이 힘들어 했더니 남편이 "피곤하니 내일 가자."고 했지만 갈비찜이 맛있게 되어서 따뜻할때 어제 갖다 주었다. 오늘은 마침 집에 쌀이 떨어져서 큰딸집 근처에 있는 H-마트에 갔다. H-마트에 가면서 "무엇이 필요하거나,먹고 싶으면 말하라."고 했더니 큰딸이 "쌀도 사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