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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시아꽃 피는 5월

5월3일 .2020년.일요일. 글을 한번에 다 쓸수 있어야 할텐데... 새블로그로 전환한 후 며칠동안 쓴글을 저장을 하는 것이 예전같지 않아서 저장이 안되었다. 지금도 터득 하는중이라 이글이 저장이 될지 모르겠다. 글씨가 도중에 크기가 바뀌어서 지난 번에는 새블로그로 바꾸기 전에 썼던 글과 바꾸고 난후 쓴글의 크기가 달랐다. 오늘은 오전중에 비가 내렸다.오후부터 날이 개이기는 했는데, 남편은 잔디를 깍고 ,나는 오이씨를 몇개 심었다. 내 기억이 한국에서의 어머니날을 기억하고는 뒷마당에서 자라는 신선초와 돌나물 참나물을 어머니께 갖다 드리려고 열심히 뜯었다. 집에 들어와 확인을 하려고 달력을 보니, 다음주 일요일이 어머니날이다. 주중에라도 친정에 다녀오려고 한다. 작은 정성을 넣은 어머니날 카드와 장미꽃1..

사는 이야기 2020.05.04

살얼음판을 딛고 사는것 같은 4월은 간다.

집안에 있기가 답답해서 동네 은행잔디밭에 가서 네잎클로바를 찾았다. 4월25일.2020년.토요일. 점 점 밝아 지려고 하는 연분홍색 하늘이 보이는 아침 6시14분이다. 어디선가 비행기소리가 들리고,이제 연두색인 나무숲에 오늘은 바람도 없다. 오늘은 섭씨18도에 최저 기온은 섭씨 8도라고 한다.오늘이 4월25일이다. 코로나때문에 살얼음판을 딛고 사는것 같았던 4월은 이제 거의 다 지나갔다. 아직 미국은 코로나 확진자수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내가 사는 프린스윌리암카운티에는 1000명의 확진자가 있다고 한다. 버지니아주 전체에는 만명이 넘는다니 앞으로 얼마나 더 늘어날지 모른다.그래서 아직도 외출을 삼가해야 한다. 큰손녀 친구의 외할아버지가 지금 코로나바이러스로 병원에 입원중이고, 또 손자의 같은반 친구..

사는 이야기 2020.04.27

딸들과의 약속

4월16일.2020년.목요일. 지금은 오후4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다. 파란 하늘에 맑은 햇빛이 아주 환하다. 아침부터 잡채와 만두를 만들어 낮12시쯤에 Mrs.Gray집과 큰딸 집에 갖다 주고 왔다. 오늘도 가져간 음식을 문앞에 두고, 손주들에게 유리창으로 보고 손만 흔들어 주고 왔다. Mrs.Gray가 우리가족에게 준 KN95마스크를 2개 주었다. 지난 번에 드라이브인으로 우리집에 왔을때 큰딸에게 스카프로 만든 마스크롤 10개 주었다. 혹시 사위가 밖에 나갈 일이 있으면 KN95 마스크를 하라고 말했다. Mrs.Gray네 집. 원래는 오늘 Mrs.Gray가 우리 집에 와서 만두를 같이 만들자는 말이 어제 있었지만, 아무래도 우리 집에서 음식을 같이 만드는 일이 마음에 걸렸다. 우리집에 왔던 지난주 Mr..

카테고리 없음 2020.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