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온 꽃에 집에서 꺾은 꽃으로 꽃꽂이를 했다. 오늘은 6월 20일 세번째 일요일 아버지날이다. 어느새 6월도 거의 1/3이 지나 갔다. 큰딸이 친구네와 갔던 휴가지에서 엘라노아. 오늘 온다는 엘라노아를 위해 소고기무우국을 끓이려고 한다. 엘라노아는 국이 있어야 밥을 잘먹는다. 냉동고에서 브리스킷 고기덩이를 꺼내어 기름을 떼어내고 잘게 썰어 셋으로 나누었다. 고기 하나 썬것을 끓는 물에 넣었다. 고기가 끓은후 큰무우 한개를 잘게 납작하게 썰어서 넣었다. 농장에 고기주문을 작년 가을쯤에 큰딸과,큰딸친구와 같이 했는데, 고기마다 기름이 너무 많다. 수퍼에서 사는 고기는 대강 기름을 제거한 것인데, 오늘아침에 기름을 2파운드 정도나 떼어냈다. 이젠 그만 고기를 주문해야겠다. 뒷마당에 핀 데이지꽃. 떼어낸 기름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