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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을 잘지내야....

어제저녁 하늘의 구름이 참 예쁘다는 생각을 했다. 2022년 9월26일 월요일Sunny H:C25 도L:14도(H:77도 L:57도) Partly cloudyconditions expected around 12 PM. 오늘은 새벽 4시경부터 잠은 오지 않는데 피곤해서 누워있다가 7시부터 허리벨트를 하고, 부지런히 움직여서 닭타이찜, 미역국 , 김치찌개 ,상추, 스팀 브로콜리를 준비해서 손주들 오기 전에 다 만들었다.다 만들었는데, 밥이 없어서 조금전 쌀을 씻어서 앉히고, 압력밥솥 취사버튼을 눌렀다. 우리집 옆집 맞은 편집 맥문동이 참 예쁘게 피었다. 큰딸은 오늘 늦잠을 잤다고 조금 늦게 왔다. 손주들은 아침을 먹고 와서 그런지 닭찜냄새가 나는데도 부엌으로 오지 않는다. 엘라노아는 게속 잔기침을 해서 이마..

나의 이야기 2022.09.27

9월 24일 토요일의 일상

유주가 익어서 벌어 지려고 한다. 2022년 9월24일 토요일.Mostly Sunny H:C 23도 L:9도(H:F 73도 L:F 48도) Rainy conditions from 9AM~10AM, with partly cloudy conditions expected at 10AM. 흰구름사이로 파란하늘이 보이는 아침이다. 햇빛이 환하게 뒷마당을 비취고 있고, 뒷마당 숲이 조금 흔들 거리는 것이 보인다. 잔디는 다음주 잔디관리하는 회사에 맡겨서 다 뒤집어 엎고 새로 씨를 뿌리기로 했다. 늘 파란잔디였는데,남편이 무슨 잡초제거하는 약을 잘못 뿌렸는지 군데 군데 잔디가 말라 죽었다. 이상하게 잔디외에 잡초가 주인처럼 자라고 있었다. 약을 뿌리면 잡초만 죽는것이 아니라 잔디까지 같이 죽는다. 이웃집에 잔디를 트..

나의 이야기 2022.09.25

가만히 있어도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니다

어제 저녁 하늘. 2022년 9월23일.금요일.Sunny H:C 21도 L:C 11도 (H:F 70도 L:F51도) Sunny conditions will continue all day.Wind gust are up to 18 mph. 오늘아침은 가을바람이 부는 날처럼 선선하다. 어제 몇시간동안 비가 내려서 그런것 같다. 오늘 아침에도 보통 날처럼 뒷마당에 나갔다. 허리에 벨트를 하고 바나나 잎을 반정도 가위로 잘라서 정리해서 담넘어로 버렸다. 이제 차차 앞마당 뒷마당을 정리하는 중이다. 어제는 앞마당에서 멋대로 자란 잎들을 일정한 키로 잘라주고 잡풀들을 뽑은것을 뒷담에 남편이 버렸다. 어제는 허리가 조금 아파서 자른 잎들을 못버렸는데, 오늘은 내가 3번에 나누어서 바나나잎을 버렸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나의 이야기 2022.09.24

실패할뻔한 쪽파김치.

2022년 9월21일.수요일,Sunny H: C 31도 L: C 15도(H:F 87도 L:F 59도) Sunny conditions will continue all day. 일기예보가 수시로 바뀌니 정확히 알수는 없지만 내일은 비가 50%내리고 그 다음날부터는 기온이 선선해지다가 다시 덥다가...그러다가 다음주 수요일부터 섭씨 22도 이하로 선선하다가 10월부터는 가을같아 진다고... 여름은 여름대로 ,가을은 가을대로, 겨울과 봄 4계절이 있어 좋다는 생각이다. 오늘은 쪽파김치를 담을까 해서 티스토리에서 '까사'님의 3대째 내려온 레시피를 보고 아침에 찹쌀풀 쒀놓고,다시마로 육수도 끓여 놓았다. 그동안 유튜브에서 레시피를 보고 만들었는데 오늘은 이분 것으로 만들어 보고 싶다. 오레곤주에서 이사오신 사돈내..

나의 이야기 2022.09.22

인디언썸머와 물냉면

요즘 시든 호박넝쿨을 가위로 잘라주고 있다. 2022년 9월 19일 월요일.Sunny H:C 31도 L:C 17도 (H:F 88도 L:F 62도) Partly cloudy conditions expected around 12PM. 매번 월요일이면 친정 우리집에 오던 큰딸이 이젠 조금 달라졌다. 같은 교회에 다니는 큰딸친구에게도 엘라노아와 같은 또래의 큰아이가 있고,또 아기가 있다는데,일주에 하루 서로 아기를 봐주고 일주에 하루는 아이없는 자유시간을 갖자고... 서로 그렇게 해주기로 했다고.... 호박넝쿨을 다 자르지 못하는 이유는 아직도 호박이 계속 열리고 있기 때문이다. 아마 서로 품앗이로 아기를 보아 주기로 한것 같다. 영리한 요즘 젊은 엄마들이다. 지난 주에 큰딸이 친구 딸과 케서린이 같이 놀고 있..

나의 이야기 2022.09.20

드라이브 인으로 훌루백신을 맞다.

2022년 9월17일.토요일.Clear H:C 28도L:C 14도(H:F 82도 L:F 57도) Clear conditions tonight ,continuing through the morning. 오늘이 벌써 토요일이라니... 요즘은 시간이 참 빨리 지나간다. 9월도 반이 지났으니...이러다가 곧 9월도 다 지나갈 것이다. 여름동안 풍성한 먹거리를 주었던 깻잎을 뿌리채 화분에서 뽑아 내고 있다. 뿌리에 붙은 흙을 털어 내고 뒷담 넘어 버렸다. 뉴져지에서는 씨달린 깻잎대를 먹었는데, 이젠 튀김요리가 별로 안먹힌다. 오늘은 3식구가 클럽하우스 앞에서 차에 탄채 훌루샷을 맞으러 가기로 했다. 해마다 클럽하우스에서 Drive in(드라이브인)으로 독감 예방 백신을 맞으니 편하다. 이메일로 미리 가겠다고 예약..

나의 이야기 2022.09.18

세식구의 외출

2022년 9월 15일 목요일.Partly Cloudy H:C28도 L:C16도(H:F83도 L:F60도) Sunny conditions expected around 4PM. 오늘 아침도 일찍 일어났다. 늘 들리던 Antoinette소리가 당연히 안들리는 리빙룸에 한번 가보고... 제니퍼가 오늘도 아기와 일찍 일어 났는지... 어제 잘도착했다는 문자를 보았지만 궁금하다. (오전11시에 아기사진도 보내고 .피곤도 풀려서 괜찮다고 가족단체톡방에 문자가 왔다.) 뒷마당에 나갔다.시든 오이잎과 호박잎을 사다리를 딛고 올라가 가위로 잘라주고 오이 3개를 땄다.이미 오이잎은 거의 시들었는데 아직도 오이가 열리고 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오늘은 세식구 피검사 결과를 들으러 가는 날이다. 12시까지 가기..

나의 이야기 2022.09.17

수요일. 둘째가 가다

네잎클로바뿌리를 화분에 심었더니 네잎클로바가 몇개 보인다. 2022년 9월`14일.수요일.Sunny H: C 28도 L:C 14 도(H:F 82도 L :F 57도) Sunny conditions will continue all day 새벽녘에 서늘해서 전기뇨를 켰다. 오늘은 둘째가 텍사스로 돌아 가는 날이다. 둘째가 가는 날이라 그런지 일찍 눈이 떠졌다. 낮 1시에 큰삼촌 가게(Alexandria)로 데려다 달라고... 거기에서 5분거리에 있는 비행장으로 가겠다고... 비행장이 알렉산드리아에 있지만 포토막강만 건너면 Washington DC라 그런지 다들 워싱톤 디시 Reagan 공항이라고 부른다. 5시35분에 Washington DC Reagan 공항을 떠나는 비행기면 3시까지 공항에 가야 하는데, 러..

나의 이야기 2022.09.15

두딸과 쇼핑가다

햇빛이 환한데,비가 내렸다. 2022년. 9월12일.월요일.Scattered Thunderstorms H:C 29도 L:C 21도 (H: F 84도 L:F 70도) 일기예보처럼 오늘은 저녁4시부터 천둥소리가 요란하게 들리고 비가 오고 있다. 저녁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가 새벽3시까지 비가 온다고. 한쪽 하늘에만 구름이 보였지만 비가 내렸다. 오늘은 큰딸이 우리집에 오는 날이다. 세손주들은 아침8시부터 오후3시반까지 큰딸집에서 5분거리에 있는 학교에 가고, 케서린만 데리고 오는 날이다. 그제 토요일 손주들 사진. 남편이 아기들을 보고, 우리 세모녀는 쇼핑에 갔다. 오늘은 큰딸이 Thrift store에 가자고.... Thrift store에 12쯤 도착한후 오늘은 내가 점심을 사겠다고 두딸들에게 말했다. 큰..

나의 이야기 2022.09.13

911 둘째와 교회에 가다.

2022년 9월11일.일요일.Fog H:C 26도 L:C 21도(H: F 78도 L:F 70도 ) Cloudy conditions from 10 AM-6 PM with scattered thunderstorms expected at 6PM. 어젯밤 일찍 자고 아침 일찍 일어났다. 대부분 늘 그렇게 살아왔다. 친정 어머니(내 나이 5살때 어머니는 26살)께로부터 내가 결혼한 후에 들었다. 호박넝쿨이 포도넝쿨 있는 데까지 자라 지난주에 하나를 땄는데, 호박이 계속 열린다. 매일 일찍 일어 났었는데, 학교사택에서 살았을 때,옆집 양선생님댁 동욱이네 집에 놀러 갔었다고... 자고 있던 동욱이엄마가 "집에 가라 !"고 하셨다면서 "아침 먹고 나중에 놀러 오라 !"고 했다고.... 빗물을 받은 양동이밑에 초록실이 ..

나의 이야기 2022.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