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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세째 일요일.슬프다.

2022년 8월21일.일요일.Fog F:C 28도 L:C 21도 (H:F 82도 L:F 69도)Cloudy conditions from 8AM-1PM,with showers expected at 1PM.  아침에 커튼을 열고 보니 핑크색구름의 하늘이 참 고와 보였다.이런 순간은 아주 잠깐이므로 그대로 뒷마당에 나가서 사진을 찍었다. 올해는 왠일인지 호박이 풍년이다.화분속에서도 이렇게 많이 호박이 열리다니 신기하다.열린 호박 몇개중에서 안따고 기다렸더니 또 3개를 딸 것이 보였지만 우선 제일 큰 호박 한개를 오늘 땄다. 냉장고에도 호박이 몇개 있으니 어서 먹어야 한다. 앞으로도 계속 호박을 딸수 있을것 같다.호박 달린 호박꽃이 계속 피고 있다.3곳에 쪽파 심은 것이 자랐다.아침에 샤워를 했다.머리손질하기가..

사는 이야기 2022.08.22

어느새 8월 세째 토요일

요즘은 어디를 가더라도아름다운 파란하늘과 흰구름이 보인다. 2022년.8월20일.SUNNYH:C31도 L:C19도(H:F87도 L:F67도)Partly cloudy conditions from7AM-5PM,with mostly cloudy conditions expected at 5PM. 매일 섭씨 35도가 넘었는데,8월 들어 섭씨 30도가 넘는 날이 드믈었다.그런데 오늘은 최고기온이 섭씨 31도라고 한다.8월 들어 조금씩 기온이 낮아 지고 있다.내일 모래 이틀동안 비가 내린다고...요즘 간간이 조금씩 내리던 비로 노랗던 잔디들이 많이 초록색으로 살아났다.요즘은 세계적으로 가뭄이 심하다고 한다.이렇게 예쁜 무궁화를 나도 우리집에 심고 싶다. 어제는 시영이의 13번째 생일이어서 현금 100달라를 넣은 수채..

사는 이야기 2022.08.20

전처럼 잘지냈으면...

8월17일.수요일. Mostly Clear. H:C27도 L:C16도 (H:F81도 L:F61도) Partly cloudy conditions from 7PM- PM,with showers expected at 4PM. 파란하늘에 흰구름이 보이는 날이다. 오늘은 어제보다 더 가을에 가까운 8월 날씨 같다. 새벽녘에는 서늘해서 한기가 느껴질 정도이다. 물론 낮에는 여전히 덥다. 올여름은 여러번 섭씨 35도가 넘는 날이 많았다. 그런데 요즘은 8월들어 섭씨 30도가 넘는 날이 드믈다. 매미소리도 들리고 귀뚜라미 소리도 들리는 요즘이다. 며칠전 큰딸이 카톡으로 인터넷에서 보았다면서 코바늘로 뜬 토끼와 곰을 보여 주었다. $35달라에 판매를 한다고.... 여우는 50달라라고...그래도 기력이 좋았을 때는 "알았..

사는 이야기 2022.08.17

이렇게 좋은 날에

2022년. 8월13일.토요일. SUNNY H:C(Celsius) 29도 L: 16도 H:F(Fahrenheit) :84도 L:61도 Partly clouldy conditions from 6PM- 8PM,with Mostly cloudy conditions expected at 8PM. 게세마리소스,매실청,고춧가루, 통깨만 넣고 만든 부추무침. 이쁘게 보이려고 댱근채도 조금 넣었다. 그렇게 많던 잔깻잎을 간장, 간마늘, 옥수수기름을 넣고 큰웤에서 볶았다. (통깨,양파와 당근채도 조금 넣고) 아침 6시 반경에 뒷마당에 나가 꽈리고추를 따서 티셔츠 옷에 가득 담다. 어쩜 4그루 꽈리고추나무에서 이렇게 고추가 많이 열리는지..... 지난 주에도 잔뜩 땄었는데...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제 저..

사는 이야기 2022.08.14

8월 두째 수,목요일

2022년 8월10일 목요일 Mostly Cloudy H:C 30도 L:C 22도(H: F 89도 L:F 71도) Partly cloudy conditions from 10 AM-11AM, with showers expected at 11AM. 그동안 기온이 얼마나 무덥고 햇빛이 뜨거운지 아침에 한번 스프링쿨러로 잔디에 물주는 것으로는 모자른 것인지 잔디가 노랗게 마르는 집들이 많았다. 낮에도 한번씩 물울 더 주었던 우리집 잔디는 초록색이었다. 어제 저녁부터 천둥번개가 치고 밤새 비가 내렸다. 고맙고 반가운 비가 내렸다. 비가 흡족하게 내리니 지금 창밖으로 채소잎도 싱싱하게 보이는 아침이다. 아침에 뒷마당에 나가 키큰 깻잎을 또 잘랐다. 지난 번에 꺂잎줄기에 붙은 잔깻잎을 볶았는데, 크리스틴이 바로 이 ..

사는 이야기 2022.08.12

8월8일,두번째 월요일

차타고 가다 보이는 하늘의 구름은 너무 아름답다 . Partly Cloudy H:섭씨 34도 L:섭씨 24도 THunderstorms expected around 5PM. 오늘은 큰딸이 온다고 했었는데, 외할머니댁에서 내 생일카드와 선물을 주었는데 잊어버리고 안가져 와서 가지러 간다면서 오늘은 못온다고 카톡이 왔다. 올해처럼 호박을 많이 딴적이 없었다. 4개의 화분에서 그동안 20개의 호박을 땄다. 김치찌개와 스팀한 브로콜리와 소불고기를 준비했었는데. 두었다가 큰딸이 오면 다시 뎁혀줄 생각이다. 오늘도 못온다고 하니 고마왔다. 왠지 모르지만 아직도 나는 피곤하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성가대원인 애나가 대표기도를 했다. 아기처럼 순수한 목소리와 내용으로 기도를 했다. 어제 교회에서 예배..

사는 이야기 2022.08.09

바라던 대로 이루어진 날.

8월6일.,Partly Cloudy H:섭씨 31도 L:섭씨 21도. Cloudy conditions expected around 9PM 오늘 하루도 거의 지나갔다. 아침에 6시에 일어나 무릎위 부은 곳 빨리 나으라고 뜨거운 물로 목욕을 하고... 아침일찍 목욕은 잘한것 같다. 큰딸이 보내준 분홍장미꽃,분홍 병꽃,선인장을 병에 꽂았다. 오늘은 내 생일이다. 내 생일이라고 잔치같은 것은 하고 싶지 않다. 해마다 내 생일날이면 큰딸이 가족들과 같이 왔었다. 생일꽃이 배달되고.... 생일날 생일케익과 함께 생일선물을 가져 오는데 큰딸네 가족을 오지 말라고 할수도 없다. 큰딸이 보내준 2개의 달팽이 화장품과 선틴로숀. 생일 전날부터 음식 장만하느라 고생하는 것이 싫어서 , 올해는 어떻게든 핑계를 대고 오지 말라..

사는 이야기 2022.08.07

8월에 큰 기쁨

8월 5일 금요일 .SUNNY H:섭씨 33도 L:섭씨 21도 Partly cloudy conditions from 12PM-3PM.with scattered thunderstoms expected at 4PM. 아침 6시쯤 일어난 후 남편이 식사때 먹을 누릉지 끓인 것을 만들기 위해,오븐속에 밥을 펴서 브로일로 30분 굽고 온도를 화씨 385도로 낮춰서 40분을 더 구었다. 오늘은 누릉지가 알맞게 구어진것 같다. 이가 아픈 남편이 식사때 음식을 먹을 수가 없어서 누릉지 사놓은 것을 그동안 끓여서 주었는데, 두봉투 있던 것을 다 끓여서 더 사러 가려고 했다. 사러 가느니 이참에 누릉지를 한번 만들어 보려고 오븐에 밥을 펴서 넣고 몇번 만들어 보고 이제는 나름대로 시간 맞추는 것을 잘 터득해서 굽고 있다...

사는 이야기 2022.08.06

8월 첫 수요일 목요일

가끔 이렇게 멋진 구름이... 8월 4일 목요일 Clear.H:섭씨 36도 L:섭씨 22도 Partly cloudy conditions from 1PM-4PM,with scattered thunderstorms expected at 5PM. 집 가까이 산책길에 보이는 배롱나무. 아침 4시40분인가 부터 알람시계 라디오 소리가 갑자기 들리기 사작하면서 잠이 깼다. 남편에게 소리안나게 해달라고 말했는데 ... 바나나 나무가 집옆에서 엄청 크게 잘 자란다. 내가 일어나 라디오소리가 안나도록 눌러서 껐지만 잠을 6시까지는 더 자야 하는데, 잠이 너무 일찍 깼다. 키가 작은 가방은 밑에 천을 붙히고 옆은 줄였다. 잉크가 묻어서 표백제로 빨아서 지금 말리는 중이다. 복숭아색 가방의 구멍난 곳에는 저렇게 도안된 천을..

사는 이야기 2022.08.05

첫 월요일인 8월 1일

8월 1일.월요일.MOSTLY CLOUDY H:섭씨32도 L:섭씨21도 Partly clouldy conditions from 12PM-2PM, with mostly sunny conditions expected at 5PM. 아침 4시50분쯤(?)에 눈을 뜨게 되었다. 오늘은 큰딸이 오겠다고 ... 무엇이라도 만들어 주고 싶어 긴장감으로 일찍 눈이 떠졌다. 그동안 삶아서 얼려 두었던 시금치가 없어서 어제 나가서 사온 것을 늦은 저녁에 다듬어서 삶아 두었다. 파운드에 $2.99의 대만시금치를 6단을 세봉투에 나누어 담아서 샀는데,그 합계가 $16.02나 되었다. 대만시금치가 쌀때는 $1.29~$ 1.49할때도 있었지만 어제 사러 가서 안살 수도 없고,또 한번 사면 거의 3주정도 먹으니 그냥 샀다. 요즘 ..

사는 이야기 2022.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