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어디에나 배롱나무꽃이 보인다. 7월11일.월요일.하루종일 SUNNY 였다. 섭씨 H:29.L:16. 월요일 하루가 다 지나간 저녁 8시33분이다. 먹고 치우고,또 먹고 치우면서 하루가 지나 가는것 같다. 큰딸에게 뭐 먹고 싶은것 있느냐고 그제 저녁 카톡으로 물어 보았더니, 시어머니께서 내가 "어떤 미역을 사용하셨는지 미역국이 맛있다."고 하셨다고... 무슨 미역인지 궁금해 하셨다고... 중간짜리 찜통냄비에 미역국을 끓여서 큰딸에게 갖다 주었다. 그제 끓여 가겠다고 말하고 오늘 큰딸집에 낮12시경에 갔었다. 미역국만 가져 갈수가 없어서, 양념한 LA갈비, 무우고등어조림,을릉도 부지갱이나물무침,시금치나물무침, 닭날개강정,김치찌개를 미역국과 같이 가져 갔다. 마침 집을 보러 가신다고 사돈내외분께서 차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