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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이 우리집같지 않은날

아마릴리스꽃이 피었다. 2022년 12월3일 토요일 Mostly Clear H:C17도 L:C 4도 (H: F62 L:F40 ) Clear conditions will continue for the rest of the day.Wind gusts are up to 19mph. 구름으로 가득찬 구름나무. 우리 집에서 운전해서 25분 떨어진 큰딸 동네는 오늘 아침에 흐리고 비가 계속 내렸다. 큰딸동네를 벗어나서 11시쯤 우리집으로 오니 사방이 말라 있고,비온 흔적이 안보였다. 남편이 이른 아침에 비가 조금 내렸다고 한다. 친가 매릴랜드에 갔던 손주들. 엘리자베스는 어제 저녁 걸스카웃 모임이 저녁6시경에 있었다. 어제 저녁에 갈때는 큰딸이 다른집 딸들을 모임장소에 데려다 주었다.어제는 슬립오버하는 날이었다. ..

나의 이야기 2022.12.04

2022년12월1일

3개중 2개의 아마릴리스꽃대는 크고,한개는 작다. 2022년 12월1일 목요일 Sunny H:C7도 L:C-1도(H:F 45도 L:F 30도) Partly cloudy conditions from 4PM- 5PM.with mostly cloudy conditions expected at 5PM. 아침에 군고구마 먹으며 렙탑을 본다.집에서 11월30에서 12월1일로 하루가 바뀌었지만 내삶에 크게 달라지는 것은 없다. 오늘도 아침에 냉커피 마시고, 뒷마당에 장갑끼고 나가서 낙엽을 줍고, 집에 들어와서 화초 물주면서 들여다 보고... 여름동안 밖에 심었던 아마릴리스를 화분에 심어서 집안 창가에 들여 놓았다. 언제 꽃이 필지... 꽃을 일찍 보고 싶어서 3개의 꽃대가 있는 흰아마릴리스를 사왔다. 아침에 아마릴리..

나의 이야기 2022.12.02

11월 마지막 날들

며칠전 저녁의 달 사진이다. 2022년 11월29일 화요일 CLOUDY H:C 12도 L:C 1도(H: F54도 L:F33도) Cloudy conditions will continue all day. 비는 오지 않으나 구름뒤로 파란 하늘이 가려져 보이는 화요일 아침이다. 흐린 하늘이다. 여느 때처럼 낙엽을 주워서 뒷담에 버렸다. 매일 아침에 잔디밭에 떨어진 낙엽을 줍는다. 적갈색 갓씨를 봄엔가 그렇게 많이 뿌렸는데 딱한그루가 잘자라서 먹으려니 아까웠다 이젠 날씨가 추워지니 갓도 시들어지려고 해서 오늘 뽑아서 잎만자르고 뿌리는 도로 화분에 심었다. 화분과 흙이 마땅치 않아서 차일피일 미루던 아마릴리스와 생강을 심었다. 포도넝쿨밑에 있던 쪽파를 옮겨 심었다. 이젠 근대와 파 외에는 추운겨울을 밖에서 견딜 채..

나의 이야기 2022.11.30

조용한 블렉 후라이데이

2022년 11월 25일 금요일 Rain H:C16도 L:C4도(H:F61도 L:F39도) Light rain for the next hour 낮12시면 비가 그치고 구름이 보이다가 오후 1시부터는 해가 보인다고. 크리스틴은 나가고 싶어 하는데, 남편이 오늘은 쇼핑몰마다 사람들이 너무 많이 붐벼서 쇼핑가지 말자고..... 오늘아침엔 친정에서 가져온 음식과 묵은지찜으로 먹었다. 앞은 남편이 밥으로 먹는 흰칼리훌라워이다 나나 남편이나 나이가 드니까 특별히 사고 싶은 것이 없다. 쇼핑가면 막내크리스틴이 사고 싶은 것을 사거나 우리 부부는 손주들 것을 사게 된다. 5살인 엘라노아나 2살인 케서린은 살것이 있는데, 10살인 엘리자베스에게는 무엇을 사면 좋은지 잘모르겠다. 아침을 먹는 크리스틴 큰딸에게 물어보니 스..

나의 이야기 2022.11.27

추수감사절과 묵은지찜

2022년 11월24일 목요일 Sunny H:C16도 L:C 영하2도(H:F60도 L:F 28도) Partly cloudy conditions expected around 12PM. 오늘은 미국의 추수감사절이다. 친정에 11시30분~12시까지 가야 한다. 큰딸이 외가에서 바로 메릴랜드 시댁으로 가려는지, 자기집에서 오븐에 넣은 터키를 가지러 자기집에 들렀다 갈지 모른다. 미리 익힌 터키를 메릴랜드에 가져가면 다시 더 뎁히면 되는데 아직 큰딸에게 어떻게 할거냐고 묻지 안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점심과 저녁을 레스토랑에서 먹었다고.... 어제는 사위가 엘라노아를 데리고, 코믹 쇼를 관람하기 위해 케네디센타에 같이 갔다고 한다. 가끔 주말마다 넷중 한명을 데리고 다니는것 같다. 아마도 쇼가..

나의 이야기 2022.11.25

잔디밭에 얼어붙은 낙엽

페리오에서 보이던 포도넝쿨 잎이 다 떨어졌다 2022년 11월22일 화요일 Sunny H:C13도 L:C 영하3도 (H: F55도 L: F 26도 ) Sunny conditions will continue all day. 화요일 아침도 춥다. 집안에 있던 화초들에게 물을 주고 뒷마당에 나와서 오늘도 몇개 떨어진 낙엽을 주었다. 내가 내쉬는 입김이 하얗게 보이는 아침이다. 그래도 오늘은 덜 추운지 잔디밭의 낙엽이 잘떨어진다. 가득히 주워서 뒷마당 담넘어에 몇번 버렸다. 작년 엘라노아 프리 유치원 선생님집에서 감한개에 50센트라고,그래서 $10어치 사기로 했다. 햇살이 오른쪽ㅡ>왼쪽으로 잔디밭에 비취는 아침이다. 그러니까 뒷마당에서 서서 보면 오른쪽이 동쪽인셈이다. 매일 아침은 오고, 매일 해는 저문다. 오..

나의 이야기 2022.11.23

미역국을 잘먹는 손주들

2022년 11월20일 일요일 Clear H: C4도 L: C영하3도(H:F39도 L:F26도) Clear conditions will continue all day. 어제 큰딸에게서 전화가 왔다. 큰딸이 감기로 기관지염때문에 항생제를 먹고, 테디는 감기로 귀의 염증때문에 항생제를 먹는 중이라고... "엄마 감기 안옮으셨어요? 케서린도 감기로 조금 열이 있어요." 오후에 지는 해빛을 받은 가을나무. 케서린이 자기엄마 아빠에게는 입술에 뽀뽀를 하는데, 우리 부부에게는 빰에 뽀뽀를 해줘서 괜찮은것 같다. 큰딸집에 온통 환자가 많았는데,다행히 옮지않고 오늘 일요일 아침까지도 괜찮다. 인터넷에서 빌려온 사진 큰딸이 아픈 사람이 있는 데도 오라고 해놓고 아프지 않느냐고 나중에 물어 본다. 내가 큰딸집에 가야 할 ..

나의 이야기 2022.11.21

마스크를 하고 잠을 잘까?

2022년 11월18일 금요일 Sunny H:C8도 L:C-3도 (H:F47도 L:F 26도) Partly cloudy conditions from 2PM- 6PM,with mostly cloudy conditions expected at 6PM. 이제 손주들이 학교에 간후 집으로 돌아 가려고 한다. 훼밀리룸 소파에서 자고 일어나 세수하고,아침에 엘리자베스와 테디의 피아노 연습하는 소리를 들었다. 테디는 LP판으로 Weezer의 노래를 들었다. 아침에 식탁에서 테디가 엄지손가락 껍질이 벗겨졌다고 큰딸에게 보여 주었다.기타 픽을 박스로 사주었다는데, 기타줄을 그냥 손가락으로 많이 쳐서 그런거라고... 크림치즈 바른 베갈을 먹고 계란후라이와 소세지 한조각을 아침으로 먹었다. 현관문앞에서 학교가기 전에 손주들..

나의 이야기 2022.11.18

초겨울인가?

2022년 11월15일 화요일 Drizzle H: C7도 L:C영하1도(H:F45도 L:F30도 ) Light Rain Forecasted Light rain for the next hour 오늘은 신시아네쪽 우리 집옆 에어콘이 있는 곳의 작은 정원나무에 박힌 낙엽까지도 일일히 손으로 꺼내어 낙엽청소를 했다. 집앞쪽은 남편과 같이 했다. 집옆은 나혼자 한후에,집앞 낙엽청소를 남편과 같이 했지만 허리가 많이 아팠다. 며칠전부터 벼르던 배추막김치를 담으려고 한다. 빨간고추,사과,양파,마늘,생강,마늘,새우젓, 멸치액젓, 매실청을 믹서로갈아서 미리 양념을 만들어 두었다. 배추를 씼어 절여서 씻은후 양념으로 무치면 되겠지만 저녁 5시로 좀늦었지만 저녁 준비할 시간이었다. 저녁먹을 시간이라 후다닥 호박을 잘게 썰어..

나의 이야기 2022.11.16

11월 둘째 토요일,일요일

2022년 11월13일 일요일 Cloudy H:C12도 L:C 2도(H:F53도 L:F36도) Partly cloudy conditions from 9AM- 12PM,with sunny conditions expected at 12PM. 어제 토요일 일기를 비공개로 써놓고 , 다시 이어서 일요일 일기를 쓴다. 오늘 아침은 흰 뭉게구름이 아름다운 하늘이다. 매일 아침마다 잔디를 덮은 낙엽청소를 하고 있다. 땀흘려 낙엽청소를 하고 난 오늘도 일기에 같이 써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매일 매일 그날이 그날로 특별한 일 없이 지내지만 70노구를 이끌고 젊은 사람들처럼 날쎄게 낙엽을 깨끗이 긁고 난후 이 얘기도 하고 싶어졌다. 겉보기에는 날쎄게 보이지만 나는 여전히 허리가 아프다. 그런데 허리가 안아픈 적이 별로..

나의 이야기 2022.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