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2022년12월1일

푸른하늘 파란하늘 2022. 12. 2. 08:46

3개중 2개의 아마릴리스꽃대는 크고,한개는 작다.

 

2022년 12월1일 목요일 Sunny

H:C7도 L:C-1도(H:F 45도 L:F 30도)

Partly cloudy conditions from 4PM-

5PM.with mostly cloudy conditions

expected at 5PM.

아침에 군고구마 먹으며 렙탑을 본다.집에서

11월30에서 12월1일로 하루가 바뀌었지만

내삶에 크게 달라지는 것은  없다.

오늘도 아침에 냉커피 마시고,

뒷마당에 장갑끼고 나가서 낙엽을 줍고,

집에 들어와서 화초 물주면서 들여다 보고...

 

여름동안 밖에 심었던 아마릴리스를

화분에 심어서 집안 창가에 들여 놓았다.

언제 꽃이 필지... 꽃을 일찍 보고 싶어서 

3개의 꽃대가 있는 흰아마릴리스를 사왔다.

아침에 아마릴리스꽃대를 보니 곧 꽃이 필것 같다.

 

이따가 오후2시에는 큰딸집에 가야 한다.

나없는 동안 남편이

밥을 잘챙겨 먹을지 모르겠다.

 

사위는 오늘 오전중에 켈리포니아로 출장을 간다.

4아이 데리고 쩔쩔매는 큰딸 집에서

내가 가만히 있어주기만 해도 도움이 된다.

 

큰딸집에 가면 먹을 것은 큰딸이 만든다.

설거지는 디쉬워쉬로 하니까

나는 간단한 설거지 몇가지와,

집정리하는 것을 도와 주고 케서린만 잘보면 된다.

목요일에는 손주들 레슨이 많은 날이다.

 

나는 오늘도 소파에서 자겠다고 해야겠다.

4명이 번갈아 가면서 늘 감기나 열로

아픈 손주들과 같이 자고 싶지 않다.

 

나혼자 있어야

가져간 렙탑도 편하게 볼수 있다.

학교가는 손주들은 일찍 잠을 잔다.

 

어제 저녁에 엘리자베스의

바이올린 콘서트가 있었다.

남편이 밤에는 불빛이 눈부셔서

운전이 힘들다고 한다.

 

큰딸이 가족 단체방에 동영상을 보내 주었다.

엘리자베스가 바이올린 콘서트 순서를 

마이크 앞에서 말하는데 약간 수줍어 하는것 같았다.

 

이제 손주들 피아노콘서트도 있고,

엘라노아 발레공연 '넛 크렉카'도 있다.

오케스트라 콘서트.

테디는 기계체조선수로서 좋은 신체조건이라고 한다.

콘테스트에 나가려면 레슨비가 몇배로 비싸다고...

큰딸이 손주들 레슨하는데 아주 극성으로 데리고 다닌다.

맨왼쪽에 앉은 엘리자베스.

 

엘리자베스는 펜싱을 아직 하는지 모르겠다.

테디는 야구와 테니스를 아직 하는지 모르겠다.

수영도 아직 하는지 모르겠다.

정말 그렇게 많은 레슨을 어떻게 데리고 다니는지...

오늘은 테디가 보이스카웃에 가는 날이다 .

어느 날인지 모르지만 엘리자베스는 걸스카웃에 간다.

 

오늘 목요일 2시에 큰딸집에 갔다가

금요일  잠깐 들러서 가족들 식사 챙겨 놓고,

큰딸과 포토맥밀몰에 가서 쇼핑을 하기로 했다.

큰딸이 주문해준 운동화가 도착했다고...

 

그리고 토요일에는 엘라노아 발레 레슨하는동안  

낮에  우리집에 같이 있다가 손주들은 집에 가고

나는 집에서 토요일 밤에 잠을 자고,

친할아버지내외와 나와 남편의 사진을 보는  Antoinette.

 

일요일 교회가 끝난후 2시쯤 다시

큰딸집에 갔다가 일요일밤 자고,

월요일 아침에 집에 온다.

Antoinette.

남편은 그냥 오늘부터 월요일까지 지내다가

오라는데,큰딸이 아버지식사를 채려 주라고

자주왔다 갔다 하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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