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릴리스꽃이 피었다.
2022년 12월3일 토요일 Mostly Clear
H:C17도 L:C 4도 (H: F62 L:F40 )
Clear conditions will continue for the
rest of the day.Wind gusts are up to
19mph.
구름으로 가득찬 구름나무.
우리 집에서 운전해서 25분 떨어진 큰딸 동네는
오늘 아침에 흐리고 비가 계속 내렸다.
큰딸동네를 벗어나서 11시쯤 우리집으로 오니
사방이 말라 있고,비온 흔적이 안보였다.
남편이 이른 아침에 비가 조금 내렸다고 한다.
친가 매릴랜드에 갔던 손주들.
엘리자베스는 어제 저녁
걸스카웃 모임이 저녁6시경에 있었다.
어제 저녁에 갈때는 큰딸이 다른집 딸들을 모임장소에
데려다 주었다.어제는 슬립오버하는 날이었다.
자기 딸을 단체모임의
슬립오버에 안보내는 부모들이
엘리자베스와 소희딸과 제리라는 친구집이었다.
맥도날에서 큰딸이 점심(거의 50달라)을 샀다.
어젯밤 10시반에 엘리리자베스는 소희가 데려다 주고,
아침에 6시에 갔다가 9시 반에는 엘리자베스를
제리라는 친구집에서 데려가고 데려다 주었다.
미국에서 태어난 큰딸이 자기딸 엘리자베스를
슬립오버 하는곳에 안보내겠다고 한다.
안좋은 일들이 일어 날지도 모르는 곳에는
안보내겠다고 하는 큰딸이 뉴스를 너무 많이 보았나 보다.
얼마전 교회에서 70대 중반인 애나가
어릴적에 성적인 학대를 겪었다는 간증을
울면서 했던 일이 생각이 났다.
자장면소스를 넣기전 양파와 호박과 소고기를 넣고 볶았다.
자장소스를 넣은 볶음,감자볶음, 자장생면을 삶는중
우리집에 오는 길에 소희네 집에
소희딸과 소희아들과 놀겠다는
엘리자베스와 테디를 떨어 뜨리고 왔다.
큰딸이 점심을 멕도날에서 사서
우리집에서 먹은후
케서린을 우리집에 두고,
엘라노아를 데리고 발레 레슨에
2시반에 데려다 주고,
2살 케서린도 아이펫를 보고 노래를 한다.
발레가 끝난후 4시반에 데리러 갔다가
소희네 집에서 놀고 있는
엘리자베스와 테디를 데리고
5시반에 우리집에 왔다.
목욕을 마친 손주들.(케서린과 테디는 이에펫을 보고
엘라노아는 퍼즐을 하고,엘리자베스는 아이스크림을 먹고.)
나는 5시반에 올 큰딸과 손주들을 위해
자장면 소스를 볶아서 만들고.자장면 생면을 삶고,
소불고기를 후라이펜에서 볶고,감자볶음을 하고
시금치나물과 김치찌개를 끓였다.
이상하게 일이 손에 잘 안잡혔다.
큰딸집에 있다가 우리집에
왔는데,우리집이 우리집 같지가 않았다.
테디에게 자장면을 먹이는 큰딸.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딸기를 좋아하는케서린.
손주들이 저녁을 먹고,
목욕을 마친후 집으로 돌아 갔다.
우리 집에서 손주들은 잘 지내다 간다.
나는 내일 예배가 끝난후 집에 왔다가
오후 2시에 큰딸 집에 갔다가
월요일 아침에 집에 올것이다.
큰딸집에 다녀온 후 잔디밭을 보니 사방에 낙엽들이 보인다.
오늘은 시간이 없어 못했지만 내일 아침에 낙엽청소를 해야겠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겨울비 내리는 (15) | 2022.12.09 |
---|---|
12월 첫월요일 집으로 (17) | 2022.12.06 |
2022년12월1일 (11) | 2022.12.02 |
11월 마지막 날들 (14) | 2022.11.30 |
조용한 블렉 후라이데이 (19) | 2022.1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