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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수-목요일

실내수영장에서 보이는 실외수영장. 2023년 2월9일 목요일 Cloudy H:C19도 L:C6도 (H:F66도 L:43도 ) Cloudy conditions will continue all day.Wind gusts are up to 14 mph. 남천나무에 열매가 예쁘다. 아침 5시에 부엌에 가서 김치를 다 담고,스텐양푼, 플라스틱양푼,다른 그릇들을 차고에 갖다두고, 다 치우고 방으로 돌아온 시간은 7시40분이었다. 저녁에 카레라이스를 만들면서 소고기찌꺼기를 버렸더니 볼춰가 날아왔다. 5시에 부엌에서 어제 손질한 작은배추 7개를 굵은 소금물에 절였다.어제 썰어 두었던 배,사과,양파, 무우,마늘,생강,빨간피망, 육수,찹쌀풀,새우젓, 참치액젓을 믹서로 갈은 후에 양푼에 담고,양파 2개,작은무 1개를 채썰고..

사는 이야기 2023.02.10

나는 코비드로부터 안전한가?

달무리가 보이던 보름달 2023년 2월6일 월요일 Partly Cloudy H:C12도 L:C1도( H:F54도 L:F34도) Sunny conditions expected around 5PM. 조금 기온이 풀렸다. 며칠 섭씨10도로 춥더니,오늘은 섭씨12도라고 한다. 오늘은 어제 바람에 많이 불어 굴러온 낙엽이 많아 다 주워서 쓰레기통에 여러번 버렸다. 2월5일 교회주보. 남편이 두었다가 한꺼번에 모아서 하지 매일 자주 나가 낙엽을 줍는 나를 보고 말했다. 가만히 있기보다 낙엽 주으러 자주 나가면 운동도 되고,깨끗한 뒷마당도 보기좋고.... 흐린 저녁하늘. 막내가 일어나는 시간에 맞춰서 아침을 준비한다. 크리스틴은 계란한개,스팸한조각,하쉬브라운으로 아침을 먹는다.남편은 흰칼리훌라워 밥과 계란한개, 미역..

사는 이야기 2023.02.07

응접실 창가의 화초들

2023년 2월 4일 토요일 Sunny H:C1도 L:C영하10도 (H:F34도 L:F15도} 오늘은 어제보다 더 추운날이다. 아침에 냉커피마시고 ,리빙룸 창가로 갔다. 초록 잎이 30년동안 자라서 그줄기 사이에 또 줄기를 뻗어 가면서 자라기만 하던 이름도 모르는 식물이 있다.그런데 줄기사이가 아니고 잎가운데에서 이상하게 솟은 가는 줄기가 요며칠전 부터 보였다. 끝에 작은 덩어리들이 몽쳐 있는 것이 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예사 덩어리들 같지 않아서 나는 사진 몇장을 찍고,그곁에 있던 화분들도 깨끗이 정리를 했다.그 가는 줄기가 대견해서 고마와 하며,칭찬을 해주고 싶어서였다. 꽃기린 선인장은 그리 큰화분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남편이 더 잘자라고 큰화분에 삐딱하게 한쪽으로 몰아서 심은 것을 뽑아서 ..

사는 이야기 2023.02.05

바람불고 추운 금요일

2023년 2월3일 금요일 Partly Cloudy H:C3도 L:C영하9도(H:F37도 L:F 16도) Windy conditions from 9AM-5PM, with mostly sunny conditions expected at 5PM. 그동안 낮에는 섭씨10도 정도였는데, 오늘은 섭씨3도와 최저 영하9도로 추운 날이다. 내일은 최고기온이 섭씨1도이고 최저는 영하11도로 오늘보다 더 춥다고 한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오늘은 큰딸이 케서린과 오겠다고 했는데, 이 추운날 무슨 음식을 할지...어제 고등어 5마리 얼린 것을 녹였다가 손질해서 3개로 나누어 소금을 뿌려 두었다.그중 하나를 구우려고 한다. 어제 저녁에 순두부찌개를 맛있게 먹었는데, 10일이나 지났어도 코비드가 양성인 사위에게 ..

사는 이야기 2023.02.04

첫눈

어제 새벽에 내린 첫눈. 2023년 2월2일 목요일 Cloudy H:C5도 L:C영하3도( H:F42도 L:F26도) Snowy conditions expected around 9AM. 눈 예상시간이 처음엔 3AM 이라더니..... 2월 1일 새벽3~4시경에 첫눈이 1/2인치(1.25cm) 내렸다. 오늘 2일에도 새벽부터 눈이 또 내린다고 .... 이번 겨울은 첫눈도 못보고 봄이 오려나 보다고 생각했었는데 이제 그말은 그만 해야겠다. 어제 캐서린이 첫눈내린 집밖에 나왔다. 새벽에 화장실 몇번 다녀온 뒤 잠이 깼다. 일찍 잠이 들었던지 새벽에 눈이 떠졌다. 하늘의 구름과 초원위의 양의 뜨개질을 완성했는데, 새벽 4시반에 뜨개질한 것을 대리미질했다. 풀밭색이 흐려서 남은 진초록색 실로 초록풀을 더 꼬맸다. ..

사는 이야기 2023.02.03

이젠 2월이 ...

2023년 1월31일 화요일 Rain H:C8,L:C2 (H:F 47, L:F35도) 아침부터 내리는 비는 오후3시까지 내린다고 한다. 비가 부슬 부슬 내리는 화요일 아침이다. 오늘은 쓰레기를 수거해 가는 날이다. 리사이클 쓰레기통과 일반 쓰레기통을 밖에 두면 집게 같은 것이 쓰레기차에서 나와서 쓰레기통에 집어 올려 쳐가는 날이다. 집안 구석 구석에 있던 쓰레기통마다 비워서 차고 끝에 놓은 쓰레기 통에 버리고 왔다. 걸어 가면서 보이던 낙엽도 같이 버렸다. 저녁에도 아침과 같은 ... 어제 끓였던 사태고기를 꺼내 잘게 썰어 고기일부는 지퍼백에 넣어 냉장고에 넣어 두었고 끓인 국물에 고기일부와 무우한개를 썰어 넣어 무우국을 끓이는 중이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제 아침 10시가 되었다...

사는 이야기 2023.02.01

1월 마지막 일요일

2023년 1월 29일 일요일 Cloudy H:C9도 L:C 2도 (H: F49도 L:F35도 ) 오늘도 여느날 같이 아침에 냉커피마시고, 뜨개질로 하늘과 초원 완성한 것을 대리미질로 대렸다. 만든 마스크 2개도 녹말가루를 물에 타서 스프레이한 후 대리미질을 했다.매번 스타치 스프레이를 사는 것을 잊어 버려서 녹말가루물을 스프레이하는 병에 담아 뜨개질 위에 스프레이를 하고 대리미질을 했다. 진작 이렇게 할것을.... 예전 친정어머님께서 집에서 풀 먹여서 대리미질 하시던 일이 생각났다. 유튜브에서 본 예쁜 코바늘꽃 뜨개질의 길이는 가로 세로는 50cm,40cm였다. 구름과 풀을 만든 후에 뻣뻣한 풀기가 줄어서 48cm 38cm로 줄어 들었다. 다 만든 후에 다시 대리미질을 해야 한다. 만든 마스크를 빨고 ..

사는 이야기 2023.01.30

금요일의 일상

아침이면 자주 사슴가족이 보인다. 2023년 1월27일 금요일 Mostly Sunny H:C7도 L:C영하3도 (H:F43도 L:F28도) Sunny conditions will continue all day.Wind gusts are up to 10 mph. Sunrise 7:18AM,Sunset 5:25 PM. 1월 마지막 금요일 아침이 밝다. 가끔 비만 내리고 첫눈도 못본 겨울이었는데, 다음주 목요일에 눈이 내린다고 했었는데 일기예보가 비로 바뀌었다.이대로 봄이 되려나 보다. 부엌에 가서 냉커피 타서 1/3 쯤 마시고, 방으로 와서 하늘색 털실로 하늘을 마친후 연초록색 털실로 10cm에서 두줄을 더 이어서 뜨개질하고,렙탑열고 티스토리 블친들에게 댓글을 달았다. 어제는 남편과 같이 동네산책을 했다. ..

사는 이야기 2023.01.28

친정 어머니

사슴이 흰꼬리를 보이고 달아났다. 2023년 1월25일 수요일 Drizzle H:C8도 L:C영하 1도(H:F46도 L:F30도) 수요일 아침6시 반경에 창밖의 일출하늘이 아름다왔다. 그래서 일출사진을 담으려고 집뒤 페리오를 통해 보니 모나네집 뒷마당에 있던 사슴 두마리가 문여는 소리에 흠찟 놀라 풀을 뜯다가 멈춘 것이 보였다. 모나네 집 뒤에 사슴두마리가 보이던 붉은 아침. 사슴을 놀래키고 싶은 마음이 전혀 없었으므로 아주 살금 살금 페리오 문을 열고 뒷마당으로 나갔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사슴이 귀가 밝은 것인지 풀을 뜯다가 동작을 멈춘채 나를 보고 있었다.나도 동작을 멈추고 사슴을 보고 있었는데,그때 갑자기 사슴이 몸을 돌려 흰꼬리를 보이며 숲속으로 뛰어 달아났다. 아침일찍 풀뜯던 사슴을 본것만으로도..

사는 이야기 2023.01.26

수영하는 할머니

2023년 1월23일 월요일 Mostly Cloudy H: C 8도 L:C 0도(H:F47도 L:F32도) Partly cloudy conditions from 1PM~ 2PM,with mostly clear conditions expected at 6PM. 오늘은 대체로 구름낀 날이라고 했지만 어제 하루종일 비가 내린 것에 비하면 대체로 맑은날 같다. 어제 구정인 일요일에는 하루종일 비가 내렸다. 굵게 내리는 것이 아니고 부슬 부슬 내리던 비가 아침부터 오후까지 내렸다. 실내수영장 밖으로 야외수영장이 보인다. 교회에 가기전부터 갔다 오기까지 비가 내렸지만 남편이 운동하러 가자고 해서 12시경 집에 돌아와 짐백을 챙겨서 바로 운동하러 갔다. 12시40분에 수영장에 들어간 후 다 마치니 1시8분이었다. 어..

사는 이야기 2023.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