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294

안토넷 3살생일

촛불을 끄는 중이다.                            2024년 12월22일 일요일 Partly cloudy                                          H:C1 L:C-6 (H:F34 L:F21 ) 일요일아침 6시16분이다.몇번 잠들다가 깨다가 ..그러다 5시 45분에 페리어에 어제 소꼬리찜 양념과 채소를 넣은압력밥솥의 찜취사버튼을 눌렀다.클럽하우스에 갔던 Anntoinette현미밥도 부엌에 있는 압력밥솥에 취사버튼을 눌렀다.어제 끓인 미역국과 배추된장국도 뎁혀 놓고해패리냉채도 완성해서 렙을 씌워서 페리오에 두었다.아침을 먹으려고 미역국에 밥을 말았는데 입맛이 없어 반은 버렸다.며칠 고생해서 만든 생일음식들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아직 구운 소고..

나의 이야기 2024.12.23

둘째가 오다

2024년 12월 20일 금요일 CloudyCloudy conditions tonight, continuingthrough the morning.Wind gusts areup to 7 mph. 엊저녁 5시에 도착하는 둘째를  5시반에 워싱톤 레이건 공항에서 공항 옆길에서 기다리던 둘째와 Antoinette와 Leo를 데려 왔다.손주들이 그린 남편 생일카드(올해 2월26일)저녁 5시면 어둡다.밤 눈이 어두운 남편인데도 어제는 가자마자 바로 만나서 6시 반쯤 우리집으로 왔다.크리스마스 콘서트에서 케서린어제저녁에 케서린의 프리유치원에서 크리스마스콘서트가 있어서 큰딸이 둘째를 데려 오겠다고 했었는데 데려오지 못했다.  김치찌개로 둘째는 맛있게 밥을 먹었다.나와 남편과 크리스틴은 내가 만든 짜장면으로 저녁을 일찍..

나의 이야기 2024.12.20

마음 바쁜 화요일

2024년 12월 17일 화요일  CloudyH:C17도 L:C6도 (H:F62도 L:F42도) Partly cloudy conditions from 2PM-6PM,with mostly clear conditions expected at 6PM. 오늘 아침도 여느 때처럼 그렇게 지나갔다.어제 초저녁에 일찍 잠들었다가 새벽 3시 가까울때 잠이 깨어 Antoinette의 장갑을 완성했다. 텍사스에서는 장갑이 필요없을 듯 하지만 버지니아에서 며칠 지내는 동안 추울것이다.웨이건이나 자전거를 타겠다고 하면 손시려울것 같다.22일에 3살 안토넷 생일을 우리집에서 지낼것 같다.생일선물로 다른 것과 같이 장갑도 주려고 한다.장갑과 장갑에 끈을 달았다.아이들은 장갑 한짝을 잘잃어 버리기 때문이다.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나의 이야기 2024.12.18

푹 잘쉰 주말

이른아침 ,낙엽줍는 일로 하루를 시작한다.           양쪽집과 차이가 나도록 우리집은 깨끗하다. 2024년 12월14일 토요일 Mostly Sunny H:C4도 L:C-4도(H:F39도 L:F24도)Partly cloudy conditions expected around 2 PM. 최저 영하4도인 아침이다.한국에는 삼한사온이 있는데 요즘도 그러는지 모르겠다.미국에서도 며칠은 춥고,며칠은 덜 춥다.며칠은 최저 영하이고 며칠은 최저 영상이다.꼭 그런것도 아니지만 며칠은 춥고,며칠은 덜 춥다.매주 금요일 양난과 동양난에 샤워를 주고 있다.그래선지 양난도 새꽃대가 여러대 나왔다. 남편이 운동을 갈 생각을 안하는것 같다.운동을 가든 안가든, 오늘은 크리스마스카드를 쓰려고 생각하고 있다.매해 눈깜빡할 사이에..

나의 이야기 2024.12.15

오늘은 어떤 날?

2024년 12월13일 금요일 Mostly CloudyH:C5도 L:C-5도 (H:F42도 L:F23도)Partly Cloudy conditions expected around 10AM. 금요일 아침이 흐리다.일기예보에 최저 영하5도라고 그래선지 춥다.오늘은 대체로 흐리다고.며칠째 비가 내려서 그동안 가뭄으로 노랗던 우리집 잔디가 초록색으로 살아 났으면 좋겠다.어제 저녁 일찍 잠이 들어서인지 자다가 깨다가 아침 5시쯤 일어났다.새로 설치한 마이크로 오븐머리를 꼭 염색하려고 생각을 하고 있어서 크리스틴 아침과 점심을 준비를 해서 아침은 식탁에 놓고 ,점심샌드위치는 도시락가방에 넣고,그 사이에 피넛버터딸기쨈 샌드위치 반조각을 먹고 블루베리도 컵에 20개쯤 담아 꿀을 한수저 넣고 먹었다.사슴가족 4마리가 풀을..

나의 이야기 2024.12.14

안개낀 화요일

아침안개가 보이는 뒷마당 숲2024년12월10일 화요일 Mostly CloudyH:C15도L:C5도(H:F59도 L:F40도)Cloudy conditions will continue all day.Wind gusts are up to 5 mph. 크리스틴에게 아침을 주고,창밖을 보니뿌연게 안개인지 비인지 몰라 런치샌드위치를 가방에 넣고 잠시 뒷마당에 나갔다. 오늘 일기예보에 흐리지만 비가 70% 내린다고 하더니 오후9시부터내일아침 7시까지 내린다고 한다. 보통 매일아침 얼린 블루베리를 먹는데,남편이 싱싱한 블루베리를 샀다.돌연변이인지하나의 블루베리가 큰포도만 했다.  가뭄 끝에 비오는 날도 필요하지만 ,안개낀 날은 메마른 정서에 필요한 것처럼 반가왔다.이제 나는 수영복을 갈아 입고 운동갈 준비를 하려고 ..

나의 이야기 2024.12.10

Springfield에서

2024년 산타와 손주들.2024년12월7일 토요일 Mostly CloudyH:C6도 L:C-5도(H:F42도 L:F22도)Sunny conditions from 8AM-12PM,with partly cloudy conditions expected at 12PM. 어제 큰딸집에 온후 계속 장갑을 떴다.노란색 장갑을 한짝 뜬후 다른 한짝을 뜨는 중이다.흰장갑을 크리스틴이 싫다고 해서 엘리자베스에게 주었다. 큰딸이 어제 닭고기를 오븐에 익혔는데 참 맛이 좋았다.내게 큰딸이 담은 김장김치를주어서  먹고 있는데 다 먹지 말라고...그김치가 마지막 김치라고.먹어보니 너무 맛있어서 '소희가 김치를 잘 담는구나.'말했더니 아니라고,올해 김치레시피는 큰딸이 미국에서 사시는 분의 Koreanbapsang에서 찾은 거라고..

나의 이야기 2024.12.07

바람 부는날

2024년 12월5일 목요일 WindyH:C6도 L:C-3도(H:F43도 L:F28도)Sunny conditions expected around 4 PM. 오늘 아침시간도 여느날처럼 지나갔다.운동갔다와서 바람부는 뒷마당을 내다보고 있다.뒷마당나무에 조금 달려있던 나뭇잎이 바람부는 대로 계속 떨어지고  있다. 바람은 불지만 햇빛이 환하고,흰구름이 보이는 파란하늘이다.오늘 같은 날에는 바람이 멈출때까지 낙엽청소를 미루어야겠다.이왕이면 저 떨어진 낙엽들이 바람을 타고 언덕밑으로 다 날아 갔으면 좋겠지만... 얼마나 바람이 센지 페리오의 냉장고위에 둔 허밍버드모이통을 담아둔 플라스틱상자가 바닥에 떨어졌다.새물통이 깨졌다. 남편은 아침에 안경을 어디다 두었는지 몰라서 계속 찾고 있다.클럽하우스에 갈때 내가 운전하..

나의 이야기 2024.12.06

크게 웃다

11월말의 파란하늘2024년 11월30일 토요일 Mostly Sunny H:C4도 L:C-5도(H:F39도 L:F23도)Sunny conditions will continue all day.Wind gusts are up to 19 mph. 올 11월들어 가장 추운 날이다.아침에 여느 날처럼 새벽에 뒤척이다 일찍 일어 났지만 아침7시가 넘어야 동이 튼다. 신시아네와 낙엽청소를 한 우리 뒷마당 나는 추운것도 더운것도 잘견디지 못하는 편이라 히터가 들어 오지만 밤12시 되어서 전기장판를 틀고 전기벽란로를 따뜻하게 켜두고 잤다.케서린.오늘도 여느날처럼 영하로 내려가서 언 잔디밭에 나가서 떨어진 낙엽을 청소했다.잔디밭에 곳곳에 떨어진 낙엽을 낙엽봉투에 빗자루로 쓸어 담았다.옆집한국인 뒷마당과 우리 뒷마당많이 떨..

나의 이야기 2024.12.01

땡스기빙데이

집에 돌아 가려고 인사를 나누는 중이다.사돈내외분,친정남동생,사위 사위조카 2024년 11월28일 목요일 Rain->Partly CloudyH:C14도 L:C4도(H:F57도 L:F48도) 오늘은 미국 땡스기빙데이(추수감사절)이다.아침 6시29분인데 아침 9시까지 비가 내린다니오늘은 친정에서 점심식사를 하기로 했는데 그때 쯤엔 비가 안내린다니 다행이다. 추수감사절엔 보통 디너를 같이 먹지만낮 11시 반쯤에 오라고 하니 그렇게 가기로 했다.나에게 음식 만들어 오지 말라고 여동생이 말했지만,잡채와 해파리냉채와 제육볶음과 냉이김무침을 가져갈까 생각중이다. 친정에서 음식을 주문하는데 우리부부가 돈을 낼테니 넉넉히 주문하라고 말했다.누군가 주문한 음식을 가져오는 일이 더 힘들다.친정에 가져갈 신고배 한상자와 마카..

나의 이야기 2024.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