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이 잘드는 앞마당 크로커스는 지는 중인데
반그늘진 뒷마당 크로커스는 요즘 피기 시작했다.
2025년 3월26일 수요일 Sunny
H:C12도L:C4도(H:F53도 L:F39도)
Partly cloudy conditions from 3AM-
5AM,with mostly sunny coditions
expected at 8AM.
수요일 아침5시9분이다.
오늘도 여느날처럼 시간은 그렇게
지나가는 중이다.방안 온도가 너무 높은것
같아서 온도를 낮추고 전기장판을 켜고 잤다.
24일 월요일 허리 4군데에 주사를 맞았는데,
허리쪽이 따뜻해야 좋을듯 싶다.
신시아네 돌배꽃도 피는 중이다.
월요일 간호사에게 "내가 무엇을 맞았느냐?'고
물었더니 anesthetic-Ropivacaine라고,내가 오래
기억을 못하겠기에 적어 달라고 부탁했다.
지는중인 앞마당 크로커스
월요일 아침 8시반에 약속을 하고 미리 일찍 갔었는데,
침을 4군데 맞는데 1분정도 걸린것 같다.
간호사가 다 준비하고 기다리면
의사는 와서 침만 놓고 갔다.의사는 내게
"안녕하셔요?"하고 한국말로 인사를 했다.
뒷마당 크로커스
대학에서 한국인 친구에게서 배웠다고.앞으로
2번 더 의사에게 가야한다.월요일엔 오른쪽밑 척추에
맞았는데 28일엔 왼쪽 허리이고,
그다음엔 가운데 척추에 맞는다고...
은령님께서 내생일날 보내 주셨던
라일락 나무에서 잎이 나오고...
아주 허리가 아파서 잘걷지도 못했을땐
스테로이드를 맞았는데,이젠 스테로이드는 더
안맞는것 같다.허리가 많이 아팠던 때는
윌췌어를 타고 의사에게 갔었다.
텍사스둘째가 아이들을 데리고 산책을 가려는가 보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오늘 Safeway 수퍼에 있는 약국에서
코비드백신을 맞으려고 기다리는 중이다.
나는 뜨개질을 하고, 크리스틴은 아이펫을 들여다 보고...
오늘은 크리스틴이 치과에 가는 날이다.
그래서 데이케어센터에 안가는 날이다.어제 저녁을
먹은후 크리스틴이 내게 "목요일에 데이케어센터에
안가도 되느냐?"."왜 안가려고 하느냐?"물었더니
"치과에서 나온후 코비드백신을 맞고 나면, 팔이
아파서 전동윌췌어 운전하기가 힘들다고...
이제 곧 이곳에 호박넝쿨이 올라가고,
상추와 깻잎도 자랄 것이다
"모래 일은 내일 얘기하자."고 대답했다
크리스틴 치과에 갔다가 셋이 다같이
코비드백신을 맞으러 가기로 했다.
수양벚꽃이 곧 필것 같다.
어제는 큰딸이 아침10시쯤 오겠다고 했지만
타이어가 빵꾸가 났다고 10시반쯤 못온다고...손주들이
다들 번갈아 아파서 지난 화요일에도 안왔는데,어제 "가도
괜찮아요?" 카톡이 왔기에 케서린이 거의 다 나았다고
하기에 "오라"고 한후 음식을 만들기 시작했다.
남편이 모종에 채소씨를 심었다.
애벌로 미리 삶아서 건져 놓은 소고리찜을
압력밥솥에 넣고,찜 취사버튼을 누르고,아주 작은
알감자를 웤에 간장 조금 넣어서 볶고,김치겉절이하고,
사태무우국 끓이고...소꼬리찜 은 다 만들어 냄비에
담아서 큰딸집에 갔다.
이사진은 Fresh world 수퍼인데... .
코스코에 타이어를 바꾼지
얼마 안되어 보증기간이라 그냥 고쳐준다고
그래서 코스코에 1시반까지 가야 한다고해서
큰딸 집에 12시 경에 도착했다.
큰딸집에 들어 가기전 차속에서
남편이 마스크를 하면서 나도 마스크를 하라고...
큰딸 목소리가 감기걸린 사람 목소리같았다.케서린이
아프다던데 안아픈 사람처럼 아주 활발했다.
큰딸집앞에서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케서린
보조바퀴 달린 자전거를
케서린 혼자 빠르게 타는 것을 보고는,
딸집에서 12시반쯤 나왔다.
감기에 걸린것 같은데도 4아이를 데리고
아플새도 없이 바쁘게 살고 있다.
" Mommy 음식 고마와요." 큰딸이 고마와 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돌배꽃이 폈다
딸이 아침에 온다는 말을 들은후 어디서 힘이
생기는지 바쁘게 움직여 음식을 만들수 있었다.그런데
오후가 되니 축 늘어져서 식구들 저녁 차려주고, 나는
밥맛이 없어 다 먹을수가 없었다.
오늘 아침은 피곤이 풀린 상태이다.
적절한 휴식과 잠이 필요한것 같다.
어제 일기를 쓰려고 일기예보를 타이핑을 한후
더 못했다.너무 피곤해서 ....
집앞 도그우드 나무에서 핑크색 꽃봉오리가 많이 보인다
[2025년 3월25일 화요일 Partly Cloudy
H:C16도 L:C6도(H:F61도 L:F44도)
Sunny conditions from 8AM-2PM,
with mostly cloudy conditions
expected at 3PM.]어제 기온만 타이핑을 했다.
집앞에 자목련꽃이 폈다.
버지니아는 기온을 보면 한 사나흘은 따뜻하고
한 사나흘은 좀 덜 따뜻하다.이번 금요일(섭씨18도)
비가 내린후 ,그 다음날은 섭씨25도이고,그후로 매일
섭씨20도 정도 되는것 같다.이제 4월엔 완연한 봄이다.
매일 따뜻하고 아름다운 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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