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3월 세째 화요일의 일상

푸른하늘 파란하늘 2025. 3. 19. 06:46

허리에 벨트하고,앞치마입고 페인트칠을 했다.

2025년 3월18일 화요일

H:C19도 L:C3도(H:F66도 L:F38도)

Clear conditions will continue all day.

Wind gosts are up to 30 mph.

 

세수하고, 이닦고, 소금물 우가이하고,

엊저녁 8시경 일찍 잠이 들었다.화장실에 2번 

10시경과 새벽1시경에 갔던길에,아침에 김밥을

만들려고 흰쌀 4컵을 물에 불리고 잠을 자다가

새벽에 눈이 떠져서 더 자려고 디지탈 시계를

보니 새벽3시 11분이다.

교회에 지팡이를 가지고 갔었다.

그래서 바로 일어나면서 전기 장판을 끄고,

종이에 물적셔 잠을 깨고,'기쁨으로 시작하는 하루'

기도문을 열고 기도를 시작했다.기쁨의 기도문이 16분후

끝나므로 그후 2번정도 기도문을 바꿔가면서 4시까지

기도했다.성경읽기는 4시24분까지 마치고,'기도하고

성경읽을수 있음'에 감사기도로 25분에 마쳤다.

 

부엌으로 가서 밥을 앉히고,세탁실에 가서

남편이 빨래해서 드라이어에 넣은 것을 꺼내어

정리하고,크리스틴의 아침을 준비하고,점심은 

햄샌드위치를 만들려고 준비한후 방으로 왔다.

샌드위치 만들면서 소리를 내면 식구들 잠을

방해하니 식구들 일어나면 만들려고 한다.

고대기로 머리를 파마한 케서린

오늘은 큰딸이 오는 날인데 어제 카톡으로

아이들이 아파서 친정식구들이 아프게 될까봐

안오겠다는 소리를 듣고 남편이 잘되었다고...

뒷담넘어로 쑥이 보인다.

왜냐면 오늘은 내가 아침 9시에 약속이

되어있어 INOVA에 가야하기 때문이다.그래도

12시전에는 집으로 올수 있어 큰딸이 와도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남편이 독감 B에 걸리면 안된다고...

오라고 하지 말라고...엘리자베스가 아프더니

지금은 엘라노아가 아프다고....

큰딸에게 내가 사준 아네모네잎이 나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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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틴이 오늘 입고 싶은 옷은 불루티셔츠에

불루바지와 연하늘색 자켓이라고..불루자켓만 5개

꺼내어 보여 주니 아니라고...어떤 자켓을 원하는지...

크리스틴 방의 옷장에서 자켓찾느라 기운이 빠져

김밥만들 기력이 없어졌다.내가 계획한 순서에

후다닥 만들려고 했는데...크리스틴이 원하는

자켓이 아니라고 오늘 안가겠다고... 

 

옷이 정말 좋아 보이는 옷은 안입는다.

청이님께서 고급 브라우스나 쉐타등 옷을 선물을

하셨는데,옷장에 그대로 있다.월맡옷을 좋아한다.

어제 월맡에서 13.99하는 추리닝복 웃옷을

세일해서 $4이기에 4개를 사왔다.

나무화분에 쪽파와 튜립

화분에 페인트칠을 했는데,사진이 없다.

 

남편이 아무거나 입히면서 키워야 하는데

내가 아이들을 너무 옷을 잘입히면서 키웠다고...

나는 월요일은 불루,화요일은 핑크색,물색인 수요일은 

연하늘색,목요일은 초록나무잎색이나 연한 갈색,

금요일은 노란색으로 요일 색으로 옷을 입혔다.

크리스틴이 화요일인데 왜 불루색일까?

 

오늘 크리스틴의 데이케어센터 버스가 오면

준비하고 있다가, 8시전에 로톤에 있는 INOVA로

출발해서 9시전에 도착을 해야 하니까.차속에 시동을

7시반에 켜고 크리스틴 데이케어센터버스를 기다렸다.

 

마침 버스가 일찍와서 버스가 떠날때,

집에서 7시47분에 출발해서 INOVA에

8시반쯤에 도착했다.9시경에 나를 불러서

갔더니 오늘은 MRI가 아니고 골밀도 검사였다.

남편이 의사가 준 추천서를 다 가지고 있어서

오늘 뭘 촬영하는지 정확히 모르고 갔다.

짧은 시간에 끝나서 일찍 집으로 왔다.

앞으로 두번 더와야 하는데 그때

MRI촬영하러 오는것 같다.

 

다음주 월요일 24일 허리의사에게 

가는 날이다 .허리가 아프니 촬영도 많고

검사받는 일도 많아 나는 귀찮은데,남편이 데리고

가줘서 나는 검사도 받고, 촬영도 하고...

 

INOVA에 다녀온후 아침을 먹었다.

무우국에 몇가지 김치와 양념게장으로 먹고,

지금은 저녁에 먹을 콩나물국을 끓였다.

INOVA에 가는 일만 생각하느라고,

오늘 할일에 대해 생각을 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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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가지고 노는 레오

아침먹고 추워서 한잠 자고 났더니

오전 11시 반이다.오늘 내가 하고 싶은 일은

뒤에 나무화분들과 지지대에

새로 흰페인트를 칠 하는 일이다.

케익을 굽는지...

남편에게 며칠전부터 얘기를

했는데 집에 흰페인트사다 놓은 것이 있다고.

있는줄 알았으면 허리가 아파도 벨트하고

천천히 칠하면 되는데...

한인교회에 다니는 안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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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이끼가 보이는 화분들을 다희게 칠했다.

리빙룸 소파에 누워서 유튜브를 보던

남편에게 내가 "페인트 어디 있느냐?고

물어보니 드디어 일어나 차고에 있던 흰페인트

통을 꺼내 뒷마당에 갖다 놓았다."허리 아프다면서

뭘 하느냐?"고 해서 아픈 허리로 밥도 해서 식구들

매일 밥차려 주는데, 같은 집안일이라고 했다.

꺼내 줘서 이제껏 칠하고 들어왔다.

 

남편이 집안일을 대체로 잘하기는 한데

세심한 부분은 내가 지적을 해야 겨우 한다.

한꺼번에 다하지 않고,조금씩 나누어서 며칠동안

천천히 하면 된다.남편과 같이 칠을 하니 빠르다.

작년에는 못해서 나무화분 귀퉁이가 썩었다.

썩은 부위를 대강 메꾸고 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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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 일인지 페리오에 있는 GE냉동고가

고장이 난것 같다.분명히 마이크로오븐,냉장고,

냉동고를 같은 곳에서 샀는데,전화를 하니 기록이

없다고...3년전에 샀는데 기록이 없다니 어찌해야

좋을까?그속에 있는 식재료를 어찌할까?고쳐야

할텐데..영수증은 보관을 잘하는데 냉동고

영수증만 없다.냉동고 문에 온도조절하는

디지탈바튼을 눌렀는데 작동이 되면 좋겠다.

이사진은 어제저녁 식탁이다.

콩나물국과 동태전으로 저녁을 먹고 치웠다.

지금은 4시42분이다.크리스틴은 자기방으로 갔고

남편은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면서 유튜브를 보고,

나는 타이핑을 하는 이시간이 참 편안하다.

오늘 INOVA에 가던 길에서 본 꽃

어떤 일을 만나든지 침착하게 한걸음씩

걸어가며 살고 싶다.생각을 조급하게 한다고 

해서 일어날 일이 안일어 나는 것도 아니다.

어떻게 대응을 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집뒤에 나무들 사이로 보이던 솜털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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