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207

웃는 연습

무스카리꽃이 처음엔 한송이가 나오더니 이젠... 2024년 3월22일 금요일 Clear H:C14도 L:C -2도(H:F57도 L:F28도 ) Cloudy conditions expected around 12 pm. 금요일 아침 6시52분이다. 5시 조금 넘어 눈을 뜬후 냉커피 마시고 부엌으로 6쯤 가서 크리스틴 도시락을 가방에 넣고. 작은 냄비에 물을 끓인후 찐계란을 껍질벗겨 냉장고에 넣어 둔것 중에서 3개를 끓는 물에 다시 뎁히고, 아보카도를 벗겨 크리스틴 아침을 준비했다. 배추한통에 집뒤에서 자라던 갓과 파로 겉절이를 했다. 주말아침에 크리스틴은 스팸 한조각,부라우니 한조각, 계란을 먹는다.마실 것을 안마시려고,크리스틴은 짠음식도 데이케어센타에 가는 날엔 안먹는다. 우리동네 흰색은 별목련만 보인다 ..

나의 이야기 2024.03.23

수요일엔 친정에

친정집에 있는 꽃. 2024년 3월20일 Windy H:C21도 L:C2도 (H:F70도 L:F35도 ) Partly cloudy conditions from 7pm- 8pm, with mostly clear conditions expected at 8pm. 오늘 아침도 여느날처럼 일찍 일어나 어제 저녁 미리 준비한 크리스틴 점심을 북백에 넣고 아침을 식탁에 차렸다.크리스틴 버스가 떠나고 곧 클럽하우스에 운동하러 갔다. 우리집 옆에 분홍색 아기동백꽃이 피고 있다. 8시15분에 수영장 물속으로 들어 가려는데 Safe Guide가 레스트룸에 다녀 올때까지 물속에 들어가지 말라고 하더니, 5분만에 돌아와서 그때부터 물속에서 수영을 시작했다 감나무밑에 튤립꽃도 곧 피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0분전에는 나..

나의 이야기 2024.03.21

큰딸이 오는 월요일

2024년 3월18일 월요일 Mostly Sunny H:C12도 L:C2도 (H:F53도 L:F36도 ) Partly cloudy conditions from 12PM- 5PM,with mostly cloudy conditions expected at 5 pm. 3월의 봄날씨가 들쑥 날쑥할것 같더니 오늘은 조금 쌀쌀하다.크리스틴을 등교시키고, 곧 남편과 같이 클럽하우스에 갔다.수영장안에 도착한 시간이 8시10분이었다. 남자 두분이 수영을 하고 있었는데,첫째라인에서 수영하던 사람이 내가 서있는 것을 보았던지 팔목에 시계를 보더니 수영을 멈추고 나가기에 그때부터 수영을 할수 있었다.고맙다고 인사를 한후 수영을 20번턴을 하고 8시45분에 나왔다. 그 사람은 7시부터 수영을 했던 분이다. 수영을 매일 열심히 ..

나의 이야기 2024.03.19

오늘도 좋은날

우리집 앞에 수양벗꽃이 피기 시작했다. 2024년 3월17일 Mostly Cloudy H:C21도 L:C9도 (H:F71도 L:F48도) Cloudy conditions will continue for he of the day.Wind gusts are up to 17 mph. 어제 토요일아침엔 나혼자 클럽하우스에 갔다. 남편이 선뜻 가겠다고 안하는 것이 발이 아픈것 같았다. 그래서 그냥 나혼자 집에서 운전해서 7시15분쯤 클럽하우스에 갔다. 다니다 보면 수선화꽃이 자주 보인다. 한남자가 7시에 먼저 와서 첫째라인에서 수영을 하고 있어서, 나는 두번째라인에서 7시 20분부터 처음으로 30번 턴을 했다.그동안 다른 팀이 나가라고 해서 ,20턴을 못하고 나왔었기 때문에 어제는 그동안 못한 것을 채운 셈이다...

나의 이야기 2024.03.18

잠못이루는 엄마

2024년 3월15일 금요일 Mostly Cloudy H:C24도 L:C13도 (H:F76도 L:F55도 ) Rainy conditions expected around 5 PM. 어젯밤 10시쯤 잠을 청했는데, 자다가 자꾸 깨어 깊은 잠을 못잤다.크리스틴이 어제 데이케어센타에서 돌아온후 저녁을 먹고 나서 자기 방으로 안가고, 내게 할말이 있는듯 식탁에 남아 있었다. "아침에 마실것을 적게 마시고 싶다."고 . "마시는 양을 줄여 달라."고... 모나네 집뒤 숲속에 저 초록색이 뭔지 모르겠다 아침 8시에 데이케어센타에 가면 7시간 만에 오후 3시 15분경에 돌아 온다. 자기반 친구들이 모두 18명이고 2개의 화장실에, 도움이 필요한 크리스틴은 낮 12시 한번 밖에 못간다고... 크리스틴은 누구 얘기든 안좋..

나의 이야기 2024.03.16

오늘도 더운 목요일

저녁에 멀리 노란색이 보여서 갔더니 개나리꽃이었다. 2024년 3월14일 목요일 Mostly Sunny H:C26도 L:C5도 ( H:F80도 L:F41도 ) Sunny conditions will continue all day. Wind gusts are up to 6 mph. 오늘은 정신을 차려서,아침도 차려 놓고 크리스틴 등교준비도 했다.어제는 왠일인지 몸이 굼떠서 매일 같은 일을 하는데도 느렸다. 신시아네 돌배나무꽃. 그래서 클럽하우스에 늦게 도착을 해서 어제는 수영도 20번 턴을 못하고 나왔다.발리볼팀과 수중체조팀이 10분전부터 호르라기를 불면서 나가라고 하니 서둘러 수영장을 나왔다. 뒷담넘어 낙엽속에 자라던 쑥 오늘은 일찍 도착을 해서 20번턴을 할수 있었다. 남편의 발바닥이 아픈 증세가 어서..

나의 이야기 2024.03.15

초여름같은 수요일

2024년 3월13일 Mostiy Cloudy H:C22도 L:C5도 (H:F71도 L:F40도 ) 어제처럼 오늘도 낮 최고기온이 섭씨22도이다. 오늘은 집한바퀴 도는 일은 미루고 아침준비를 했다. 어제 뒷담 넘어에서 캐온 쑥을 다듬어 씻어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끓는물에 쑥을 갠 계란을 씌워 애탕국을 끓였다.참 만드는법이 간단하다. 남편이 모판에 심은 채소씨들. 79년 한국에서 결혼후 잠시 시댁에 있는 동안 시어머니께서 가르쳐 주셨다.소금으로 간한 끓는 물에 마늘을 한수저 넣고 다 끓은 다음에 참기름을 몇방울 떨어뜨려 국그릇에 퍼서 먹으면 된다. 애탕쑥국.만들기도 간단하고 맛도 좋다. 담넘어에서 미나리,돌나물과 쑥을 캤다. 전에는 친정어머니께서 쑥을 된장국으로 끓여 주셔서 그런 쑥국만 있는줄 알았었는데,..

나의 이야기 2024.03.14

너무 염려말라

2024년 3월10일 일요일 Mostly Sunny H:9도L:C2도(H:F49도 L:F36도) Partly cloudy conditions from 10 AM- 11AM,with windy onditions expected at 11AM. 오늘은 여름시간으로 되는 첫날이다. 지금 아이폰에서는 8시56분이지만 벽시계는 7시56분이다.한시간을 빠르게 고쳐야 하는 날이다. 어제 내리던 비는 그치고,파란 하늘에 구름이 보이는 대체로 맑은 날이다. 비온 뒤라 기온이 내려가서 좀 쌀쌀해서 아침에 쉐타위에 자켓을 입고 집한바퀴를 돌았다. 오늘도 풀사이에 숨어있던 네잎클로바 2개를 찾았다. 아침에 일찍 끓는 물속에 계란 한다즌(12개)을 넣고 삶아 벗겨 놓았다.크리스틴이 계란후라이보다 찐계란이 좋다고...오늘은 어쩜..

나의 이야기 2024.03.11

올 한해를 잘지내고 싶다

빨간 씨가 떨어져 작은 남천나무가 밑에서 자라고 있다. 2024년3월9일 토요일 Cloudy H:13도 L:C6도 (H:F55도 L:F43도 ) Rainy conditions expected 8AM. 이미 밤새 비가 내렸었고 지금 7시52분에도 보슬비가 내리고 있는데,일기예보에는 아침 8시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오늘 저녁8시까지 비가 내린다니 오늘 하루종일 비가 내린다는 말이다. 잔디밭에서 자라는 광대나무에 꽃이 피었다 이정도의 보슬비는 비를 맞아도 파커를 입고 나가 모자를 쓰면 된다.집주위를 한바퀴 돌면서 낙엽을 주워서 쓰레기통에 버렸다. 잔디밭에서 자라는 잡초에 흰꽃이 피었다. 우리집 옆과 기프티네가 살던 옆 잔디밭에서 어제에 8개를 찾은데 이어, 아침에도 네잎클로바를 2개 찾았다.밤새 클로바 잎..

나의 이야기 2024.03.09

오늘 수요일도 비

2024년3월6일 수요일 Rain H:C14도 L:C9도(H:F56도 L:F48도) Rain for the hour. 요즘 비가 일주에 3~4번이나 내리고 있다. 어제도 오늘처럼 오락 가락하던 비가 오늘도 그렇게 비가 내리고 있다.어제는 너무 피곤하고 찌뿌둥해서 조금 살짝 우울해지기도 했었는데, 하루 잘자고 일어 났더니 기분이 상쾌해졌다. 몹씨 피곤했지만 다음날 데이케어센타에 가는 크리스틴을 위해 도시락까지 어제 미리 싸두었다. 어제 너무 피곤해서 혹시 아침에 크리스틴의 도시락을 쌀 기운이 없을까봐 미리해둔 덕분에 오늘 아침에는 수월하게 아침식탁을 준비했다. Spinal & Pain Center. 오늘은 무릎때문에 'Spinal & Pain Center'에 아침 9시15분에 갔다.내게 허리에 스테로이드를..

나의 이야기 2024.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