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의 하늘
2025년 2월7일 금요일 Cloudy
H:C10도 L:C0도(H:F50도 L:F32도)
Partly cloudy conditions from 9AM-
10AM,with mostly cloudy conditions
expected at 10AM.
오늘 눈을 뜨자마자 3시45분에
바로 침대옆에 둔 작은 탁자에 렙탑을 놓고
기도를 시작했다.기도를 오디오로 듣고 시작하는데,
광고가 나와서 클릭해서 없애고 기도를 들으며 한다.
습관이 안되어서 기도하다가 졸았는지 고개가 푹
숙여져서 정신을 차리고 했다.수첩에 눈뜬 시간,
기도시작시간,찬송들으며 성경읽는 시간을
기록하고 있다.마친 시간은 5시4분이다.
허리가 아프기에 침대에 엎드려 렙탑을
Lane에 놓고,아픈 지인들과 친척분들과 가족을
위해 기도를 했다.크리스틴은 여전히 데이케어센터에
맘이 내켜서 가지 않는다.눈이 와서 안가는 날을 아주
좋아한다.오늘 금요일 눈이 안오고,토요일에 온다니
실망하는 눈치다.다음주 화요일(11일)에 눈이 오고,
그 후엔 비가 계속 내린다는데,그때 두고 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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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청소를 마친 뒷마당
큰딸네는 온식구가 돌아 가면서 아프다.
이젠 사위가 열이 나고 아프다고,다시 큰딸 눈이
빨개 졌다고,손녀들은 다 괜찮아졌는데 테디가
열이 난다고,봐서 큰딸네 근처의 H-마트에
가게 된다면, 음식을 갖다 주고 싶은데...
남편이 가자는 말을 안한다.
남편도 감기가 깨끗하게 안나았다.
어제는 눈이 내린후 비가 내렸다고 크리스틴
데이케어센터가 2시간 늦게 등교를 해서 버스가
10시에 와서 클럽하우스에 안갔다.가더라도 수영장
세이프가이드 쉬는 시간이라 10시 45분에 오픈하니
비도 계속 내리니 안갔다.수영장에 9시~ 10시까지
아콰클래스가 있어 다른 사람들은 못들어 간다.
어제 수퍼후래쉬 수퍼에 갈일이 있었고 ,
남편은 월맡에 가야 한다고 해서 쇼핑을 갔다.
요즘 물가가 자꾸 오른다.계란값은 어디나 한다즌에
보통 10달라가 넘는다.계란값이 제일 싼곳이 Lidl이라
수퍼후레쉬에서 말린 한국대추와 몇가지 식재료를 사고,
월맡에서 마실것 몇가지를 산후 Lidl에서 계란을 샀다.
월맡것은 영수증이 안보이는데,차속에 있는것 같다.
Lidl에서 한다즌 계란 가격이 $4.35이다.18개
들어 있는 것은 $5.85이다.요즘 오른 가격이다.
보통 건강생각해서 비싼 오르가닉 계란을 사서
먹는데, 나는 싼것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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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데이케어센터에 가는 크리스틴
크리스틴에게 아침을 갖다 주면서 점심은
무얼 먹겠냐고 물어보니 '햄&그릴치즈'라고.
후다닥 만들어서 북백에 넣었다.목이 칼칼하다고
내앞에서 자꾸 목이 꽉 잠긴 소리를 내는데,
남편에게 물어보니 본인이 간다고 했다고...
남편이 오늘은 운동을 가자고 하는데,압둘이
몇시에 올지 모르겠다.준비하고 기다려야겠다.
압둘이 7시50분에 왔다.미리 차시동을
걸어 놓아서 ,압둘이 떠나기 전에 우리차가 먼저
클럽하우스에 갔다.감사하게도 첫째 라인은 비어 놓고
둘째라인에서 어떤 남자가 수영을 하고 있었다.아마도
첫째 라인에서 수영하던 분이 조금전 나갔나 보았다.
수영을 8시6분부터 시작해서 다하고 벽시계를 보니
8시 40분이었다.남편은 월풀에 있었다.
무우국에 파김치,물김치,배추김치.
집에 오고 나서 9시45분 쯤에 밥을 먹었다.
수영하고 오면 조금 배가 고프다."오늘은 H-마트에
가는것 어떠냐?"고 남편에게 물어보니 그만 가자고
어떻게 매일 쇼핑을 가냐고 ..주말이면 H-마트에서
식재료 몇가지는 꼭 세일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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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춰가 고기가 보이는지 망보는것 같다.
(신시아네 뒷마당 나무에서)
언제 나갔는지 남편이 안보인다.
전화를 해보니 서류 부치려고 우체국에 갔다고.
나는 뒷마당에 나가 낙엽청소를 했다.어제 바람이
많이 불더니 낙엽이 쌓여서 갈쿠리로 청소를 했다.
H-마트에 안가도 먹을게 충분하지만
그래도 주말에 싼것이 눈에 띄면 사오면 좋은데...
저녁에는 무우채 썰어 소고기무우국을 끓이고 있다.
어릴때 어머니께서 소고기무우국을 그렇게 끓여주시면
더 맛있는것 같았는데,내가 끓이면 그맛은 안나지만
자주 끓이다 보면 그맛이 날때도 있다.무우국을
끓이고 있을때 크리스틴이 집으로 왔다
어제 수퍼후래쉬에서 사온 소고기를
칼질을 해서 부드럽게 한후 끓는 물에 넣었다.
새끼손가락 두개만큼 기름을 떼어내 뒷담에 버렸다.
소꼬리도 어제 월맡에서 싼가격(파운드에 $9정도)에
2펙을 샀다.소꼬리찜을 큰딸네 갖다 주고 싶은데...
소꼬리를 다듬으면 고기찌꺼기가 더 나올텐데...
안갈지 모르니 큰딸이 올때쯤 만들려고 한다.
흐린 날이라더니 오후에 햇빛이 환하다.
내일 눈이 내린다는데 조금 보이는 흰구름이
점점 많아질지 모른다.그런데 구름이 너무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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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중국에서 쇼트트렉이....
남편이 저녁 식탁에 4시반에 왔다.
중간크기 무우한개를 넣고 끓인 무우국이
그런대로 괜찮다.물김치, 파김치,배추김치 3가지만
있어 청포묵을 쑤었는데,늦게 쑤어서 먹지 못했다.
내일 아침에 먹어야겠다.저녁을 먹은후 뒷마당에
나가 하늘을 보니 구름없는 파란하늘이다.저녁
치우고,렙탑보는 지금은 5시10분이다.
이렇게 감사한 하루도 거의 지나갔다.
텍사스의 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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