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2월 첫 수요일

푸른하늘 파란하늘 2025. 2. 6. 06:57

클럽하우스 

2025년 2월5일 수요일 Mostly Cloudy

H:C5도 L:C0도(H:F40도 L:F31도 )

*Winter Weather advisory

 Winter Weather Advisry.These

conditions are expected by 9 PM,

Wendsday,Feb 5.

 

이틀 따뜻하더니 오늘 최고는 섭씨5도이고,

오늘밤 10시부터 눈도 오고, 비도 내일 아침11시까지

내린다고,그런데 내일은 최고는 섭씨 12도이고, 모래는

섭씨 11도라고 한다.오늘은 65% 비가 내리고

내일은 85% 비가 내리는 날이라고.

클럽하우스 카페.

겨울이 갈듯 갈듯 안가고 질척거리는것 같다.

오늘밤,토요일,다음주 월요일,화요일에도 눈이

내린다고. 눈이 많이 오지만 않으면 어릴때 처럼

좋다.일기예보가 자주 틀리니 그날 봐야 안다.

남편말이 다음주 월,화요일에 12인치정도

눈이 내린다고 했다는데...

클럽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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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를 마친후 찬송을 들으면서 성경을 읽는다.

(기도중에 광고도 나온다.)

 

오늘 눈을 뜨니 새벽 4시다.어제 3시 30분에

일어 났어도 별다르게 시간을 유용하게 못쓰고

하루를 지냈다.꾸준하게 지속하고 싶다.작은 노트에

시간을 기록한지 며칠 되었다.찬송을 들으면서 성경을

읽고 나니 4시 49분이었다.어떤 것이 제일 좋은지

차차 고쳐 나가면서 습관을 들이려고 한다.

날마다 새로운 날에 감사하다.

그릴치즈를 만드는 사진이다.

옷 뜯어진것 바느질을 하고, 부엌으로 가서

크리스틴 점심으로 햄&치즈 샌드위치를 만들어

가방에 넣고 아침을 준비해서 갖다 주었다.나도

그사이 피넛버터 샌드위치를 반조각 먹었다.

아침에 물만두를 삶아서 준다.

완성된 그릴치즈 샌드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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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로리다에서 큰딸과 엘라노아,케서린, 테디

어젯밤 큰딸가족이 버지니아로 왔을것 같다.

엘라노아가 열로 아프다던데 나았는지 모르겠다.

좀더 날 밝아진 후에 카톡을 보내 봐야겠다.

엘라노아 코비드반응은 음성이었다고

 

운동갈 준비하고, 크리스틴 등교준비도 다한후

크리스틴도 차고에서 기다리는데 압둘이 오늘은

8시6분에 왔다.트레픽이 심했다고..급히 서둘러

버스보다 먼저 떠나 클럽하우스에 간후 8시12분에

수영을 시작하여 8시 48분에 마쳤다.

클럽하우스 로비

남편은 오늘 트레이드밀에서 많이 있었다고.

한결 다리에 힘이 생겼다고 늘 남편이 하던 운동이니

그런것 같다.자주 산책도 했었는데,요즘 산책을

안한지 오래다.식재료 쇼핑가서 30분이상

걷는 것은 산책에 안들어 가는지....

내가 수영하는 동안 남편은 월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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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하우스 도서실

그동안 정리정돈을 잘못하고 살았다.

요즘 기도하고,찬송들으며 성경읽고 하는사이

정돈못한 곳이 눈이 띄여서 한가지씩 정리하고 있다.

집 뒤 페리오에 있는 플라스틱 수납장 서랍에서는

감자 2 bag과 사과 1 bag이 썩어가고 있었다.

짜장소스를 얹기전

그동안 얼었다 녹았다 하는 사이 검은 물이

바닥에 보여서 서랍을 뺀후 싱크대에 가져가

깨끗이 씻어내고,닦은 후에 도로 갖다 꽂아 놓았다.

더러는 얼었다 녹아서 물컹해져서 버리고,

괜찮은 감자는 짜장면에 넣으려고 한다.

짜짱 냄새는 좋았는데...

괜찮은 사과는 갈아서 얼렸다가

다음에 김치 담을때 넣으려고 한다.

양파3개,감자, T-bone 스테이크고기를

넣고 짜장소스를 넣고 볶아,생면을 삶아서

짜장면 먹을 준비가 되었다.1시인데 너무

일찍 만들었지만,이따가 먹을때 다시

뎁혀서 먹으면 된다.

 

티본 스테이크에서 떼어낸 기름덩어리를

뒷담 넘어 버렸는데...여우도 아니고,까마귀도

아닌 큰볼춰가 8마리나 날아 왔다.볼춰들에게

소문이 잘못났나 보다.볼춰들 덩치는 큰닭만한데

겨우 한줌되는 고기찌꺼기를 누가 먹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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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춰는 큰닭만하다

크리스틴이 3시에 돌아 왔다.

낮잠 자다가 깨어 집밖에 나가 압둘에게

인사를 했다.밤에 눈이 내린후 비가 내리면 

도로가 아이스로 덮히면 내일 아침에 운전을

할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아침에 전화를 하겠다고...

 

집에 들어온 크리스틴이 짜장면냄새를

맡고 저녁을 먹겠다고 해서,먹고 치운 지금은

오후4시 11분이다.냄새는 좋았는데 조금 짜장면이

싱거워서 맛은 그다지 좋지 않았다.그래도 식구들이

먹었다.짜장을 2큰수푼을 넣었는데 3수푼을

넣을 것을 그랬다.오늘은 짜장에 넣은 양파와

감자,고기를 액스트라 올리브유로 볶았다.

볼춰의 입은 붉은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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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딸네는 어젯밤 훌로리다에서 돌아왔다고.

훌로리다에 도착후 맨처음 엘리자베스가 아프다더니 

그다음 엘라노아가 아프더니,이젠 케서린도

열이 있고 아프다고 한다.

 

내가 짜장면을 만들고 있는데 남편이 '짜장면을

Grace네 갖다 주자고 할거냐?'고 물었다.갖다 주고는

싶지만 큰딸집에 갔다가 나도 아프게 될까봐 갈 생각이

안났다.아이고~! 메릴랜드 사돈내외께서도 손주들로부터

감기가 옮으 셨다나...보시자 마자 옮으신 것은 아닐테고

언제 옮으셨나?큰딸네 6식구는 늘 누군가 아프다.

큰딸네는 가지많은 나무 바람 잘날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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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가 되어서 날이 많이 흐리다.

눈도 내리고 비도 내린다더니 그럴것 같다.

새벽기도하고, 운동가고,집도 치우고, 낮잠도 자고,

꿈도 꾸고.....오늘 하루도 감사히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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