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1월 4째 주말

푸른하늘 파란하늘 2025. 1. 26. 07:17

동양난과 양난을 주말마다 싱크대에서 샤워를 시킨다.

그런데 일주전 샤워를 준 일이 어제처럼 느껴진다

 

2025년 1월25일 토요일 Sunny

H:C5도 L:C-10도(H:F41도 L:F15도)

Partly cloudy conditions from 12PM-

1PM,with mostly cloudy coonditions

expected at 1PM.

 

토요일 오전시간이 바쁘게 지나갔다.

큰딸이 눈이 아프다고,가족톡방에 두눈이 부은

얼굴사진이 보였다.밤새 잠도 못잤다고 .원인이 뭔지

모르겠다.마이신성분이 들어간 안약을 넣었다는데,

의사에게 가봐야 하지 않을지...

 

다음주 화요일쯤 큰딸이 올것 같아

소갈비찜고기(17토막)와 8개의 LA갈비 

돼지목살 불고기감도 한펙샀는데,큰딸이 아프다는

소리를 듣고 소갈비찜용고기에서 기름을 제거하고 

찜통에 커피한술 된장한술을 넣고 애벌로 끓였다.

갈비찜고기에서 떼어낸 기름

그사이 배한개,양파한개, 생강엄지 반 만한것을

갈아서 배보자기로 즙을 만들어 압력밥솥에 넣고

애벌로 삶은 찜고기를 물로 씻어 압력밥솥에 간마늘,

무우1개,당근한개,표고버섯 5개,대추 5개를 넣고

소꼬리찜 레시피처럼 한후 찜 취사버튼을 눌렀다.

찜 소갈비를 커피와 된장으로 삶았다

그런후 LA갈비를 양념에 재우고,돼지목살도

배즙만들고 짜낸 찌꺼기를 조금 넣은후 고추장,

고춧가루를 넣어 양념에 재웠다.큰딸집에 갔으면

좋겠지만 남편은 갈생각이 없어 보인다.

 

오늘 즐거웠던 일은 고기다듬고 나온 찌꺼기를

뒷담넘어 버릴 때마다 여우도 오고, 까마귀도 오고...

열심히 고기다듬어 양념에 재우고,갈비찜 하느라

허리가 많이 아프다.잠시 쉬면 괜찮아진다.

남편에게 큰딸집에 가자고 말해봐야겠다.

완성된 소갈비찜.

완성된 갈비찜을 냄비에 옮겼다.

우리식구는 티본스테이크와 그린빈,

옥수수로 저녁을 먹었다.

 

저녁먹으면서 남편에게 Grace집에

가자고 했더니,"눈 아프다고 음식까지 갖다

주냐?"며 싫다고,밤엔 운전하기 힘들다고.

 

Grace에게 눈이 어떻냐고 물어보니

아직도 눈이 빨갛다고,박테리아때문이라고 .

가족들은 다 괜찮은데,큰딸만 눈이 아프다고.

큰딸이 눈이 아프니 머리도 아프다고 .

큰딸 생각을 하니 맘이 불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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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사슴들도 뒷마당을 지나간다.

2025년 1월 24일 금요일 Mostly Cloudy

H:C3도 L:C-10도 (H:F37도 L:F14도)

Patly clooudy conditions from 9AM-

10AM,with mostly Sunny conditions

expected at 10AM.

 

아침 일찍 침대에서 무릎을 꿇고 앉아

아침에 드리는 기도를 30분듣고 찬송도 듣다가

부엌으로 가서 크리스틴의 아침과 점심을 준비했다.

기도를 아침의 바쁜맘으로 중언부언 하는것 보다

이렇게 기도문을 기도하는 맘으로 들으니

내게 더 간절한 맘이 되는것 같다.

 

아침과 점심준비를 마치기전 크리스틴에게 가서

"Good Morning to you!"라는 인사에 크리스틴이

대답을 안했다.무엇인가 불편한듯 내 눈치를 보는데,

목이 아프고  Feeling이 안좋다고...아마도 아빠가

꾀병부리지 말라며 오늘은 가야 한다고 한듯하다.

 

눈이 온다고 또 춥다고 일주일을 집에서 쉰후

이제 겨우 어제부터 데이케어센터에 갔을 뿐인데,

금요일 하루만 가면 주말에 집에서 쉬는데 가고

싶지 않다고...크리스틴이 말하는 것을 듣고

보니 나도 목이 칼칼한것 같았다.

 

친구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가면 크리스틴이

늘 감기에 잘 걸리게 된다.나를 애처럽게 바라보는

크리스틴에게 "약을 먹고 가면 어떻겠냐?"고 물었는데

대답이 없다.아무래도 아픈것 같다.잠시후 남편이

데이케어센터와 버스운전기사인 압둘에게

크리스틴이 아프다고 전화를 했다.

 

크리스틴이 집에 있으면 아침일찍 8시부터

운동하러 가도 좋은데 남편은 10시 45분에 가자고...

봐서 나는 오늘 운동을 그만 둬야겠다.나는 아침

일찍 수영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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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남편과 내가 주치의에게 갔다.

정기 진료지만 피검사한 결과를 들으러 간 샘이다.

나는 다 건강하다고...건강해서인지 나는 프렉티스

Nurse에게서 진료를 받고, 남편은 당료때문인지

주치의가 진료를 한다.

 

그런데,그새 남편이 당뇨수치가 많이 올라갔다.

그동안 몇년동안 쌀밥대신 먹던 하얀 칼리플라워를

코스코에서 더 구입할수 없어 월맡에서 구입해서

먹다가 차츰 안먹고 현미찹쌀을 먹고 지냈다.

게다가 국수와 제과점 빵을 자주 먹었다.

다시 흰칼리훌라워를 먹어야 할것 같다.

 

나는 Practice Nurse에게 눈검사를 하고 싶다고

말해서 추천서를 받아 왔다.어릴 때부터 콘텍즈랜즈를

했는데,새로 눈검사후 개스훠뮬라 콘텍즈랜즈를 새로

주문해야 할것 같다.사물이 정확하게 안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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