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367

친정어머니를 뵙고...

드디어 뿌리로 심었던 보라색 아네모네꽃이 피었다. 2023년 5월 13일 토요일 Mostiy Cloudyㅡ>Rain H:C24도 L:C17도(H:F76도 L:F63도 ) Thunderstorms from 9AM-12PM, with rain expected at 1PM. 아네모네 흰꽃. 오늘이 벌써 5월13일 두번째 토요일이다. 오늘 아침에는 앞정원의 위핑체리(수영벚꽃)의 늘어진 가지마다 길이가 달라서 가위로 잘라 주었다. 정원주변에 시든 꽃이나 ,시든 잎들을 잘라 주고 크로커스 잎들은 대강 뽑아서 정리했다. 대파를 심었던 곳에 신선초를 심었다. 흰구름이 보이던 이른 아침이었는데, 지금 8시09분에 하늘이 조금 흐려졌다. 일기예보에 비가 내린다더니 비가 오려나 보다. 길이가 다른 수양벚꽃도 가끔 잘라 주고..

사는 이야기 2023.05.14

친정어머니께 가는 날.

집앞에 핀 으아리꽃. 2023년 5월11일 목요일 Mostly Cloudy H:C 27도 L:C9도 ( H:F80도 L:F 49도) Cloudy conditions will continue all day.Wind gusts are up to 6 mph. 요즘 매일 아침일찍 눈을 뜨게 된다. 잠을 깊이 못든 것인지 새벽 4시경에 눈을 떴다가 그대로 누워서 엎드려 날이 밝아오는 것을 보게된다. 나이들어서 그런가 보다. 작약꽃이 한송이 피려고 한다. 뉴져지에 살았을 때만 해도 깊이 잠들었다가 아침에 일어나서 아래층으로 내려가곤 했는데 지금은 단층짜리 집이라 그런지 피곤해지면 자주 방에 와서 쉬면서 지내고 있다. 그래서 낮잠을 많이 자서 잠을 일찍 깨는 것일까? 어제 큰딸이 다녀 갔는데,어제는 음식을 이것 저것..

사는 이야기 2023.05.12

5월 8일은 어머니날이었다

2023년 5월8일 월요일 Partly Cloudy H:C27도 L:C15도 (H:F81도 L:F58도 ) Sunny conditions from 9AM-3PM, with mostly cloudy conditions expected at 6PM. 전에 한국에서 오늘 5월8일은 어머니날이었다. 미국에서는 둘째일요일(5월14일)이 어머니날이다. 어머니날이 가까와 친정어머니께 곧 가려고 한다. 오늘 아침엔 하늘이 조금 흐렸다. 이슬비가 한시간 정도 내리더니 그쳤다. 일기예보가 바뀌어서 구름이 끼는 날이라고 했다. 어제는 아침부터 집옆 돌담 안쪽을 삽으로 파고 비비추와 옥잡화를 삽으로 2~3으로 나누어서 심었는데, 어제 무리를 해서인지 허리가 멍이 든듯 해서 오늘은 밖에 안나가고 엎드려 있다. 꽃핀 오동나무(차..

사는 이야기 2023.05.10

5월 첫 토요일

2023년 5월6일 토요일 Sunny H:C23도 L:C8도(H:F74도 L:F47도 ) Partly cloudy conditions from 1PM- 3PM,with mostly cloudy conditions expected at 6PM. 오늘은 평상시처럼 아침부터 움직일수 있었다. 이층 나무화분에서 자라던 대파를 포도넝쿨 밑에 옮겨 심고, 일정한 간격으로 비비추와 옥잠화를 나누어서 벌려 심고, 나무화분에는 신선초와 참나물을 심었다. 다람쥐가 못먹게 만든 새모이통에 매일 다람쥐는 오르지만... 남편이 뭐라 할까봐 조금 허리가 아픈데 참는 중이다. 긴 흰플라스틱 화분에 심은 상추는 지지대에 받침대를 붙혀서 두었는데,받침대가 부족해서 더 사오면 나머지도 지지대에 걸처 놓으려고 한다. 카디날 새는 연한 갈..

사는 이야기 2023.05.08

5월 푸르름

집뒤에 있는 으아리꽃(CLEMATIS). 2023년 5월5일 금요일 Sunny H:C20도 L:C7도 (H:F68도 L:F44도) Partly cloudy conditions expected around 2PM. 담넘어에 피어 있는 난초꽃. 금요일 아침 하늘은 맑고 푸르다. 이상하게 기운이 없고 아침에 한기를 느껴 집밖을 돌아 보질 못했다.밥을 먹으면 기운이 날까하여 어제 저녁 남긴 참치순두부찌개로 찬밥을 먹었다. 구워놓은 소고기와 파절이,김무침으로 밥을 먹었다. 오늘 wall mart에서 새모이를 사왔다 막내도 일어나고 해서 아침을 준비하는 중에 잠깐 집옆으로 "설마 오늘도 또 있을까?" 하면서 네잎클로바가 있나 보려고 갔다.오늘도 이상하게 눈에 많이 띄여서 뿌리채 네잎클로바를 여럿 뽑았다. 세어 보질..

사는 이야기 2023.05.06

환자로 몇시간 보낸 5월2일

2023년 5월2일 Drizzle H:C16도 L:C9도 (H:F61도 L:F49도 ) Possible Light Rain Chance of light rain in the next hour. 오늘은 스테로이드를 맞는 날이라 마음이 긴장되어서 식구들 아침을 차리고 나는 계란 2개를 밥한수저에 고추장을 넣고 비벼 먹었다. 병원에서 집에 와서 맛있는것 먹고 싶다는 생각으로 아침 일찍 돼지등갈비김치찜을 압력밥솥에 앉혔다. 허리에 마취주사를 맞고도 스테로이드를 맞을때 엄청 아팠던 기억이 난다.오늘은 아프다고 소리지르지 말고 잘 참자고 생각을 하고 오전 11시전에 미리 병원에 도착을 했다. 통증으로 아픈사람이나 허리아픈 환자들이 참 많다. 대기실에는 늘 환자들로 북적거린다.내 순서가 되어서 혈압을 재었는데 아침에..

사는 이야기 2023.05.03

바람부는 5월1일

2023년 5월1일 월요일 Windy H:C17도 L:C8도 (HF62도 L:F47도 ) Possible Light rain in the next hour. 아침 일기예보에는 Drizzle이라더니 아마도 오후에 조금 비가 내리려나 보다. 맑던 하늘에 점 점 회색구름이 보인다. 엘리자베스가 말린꽃에 가지를 그려서 친구에게 선물로 주었다고 언젠가 큰딸집에서 압력냄비로 익힌 소꼬리무우국을 맛있게 먹은 적이 있다.압력냄비를 사려고 하는데, 코스코에는 찾아보니 없어서 월맡이나 타겓에서 세일을 하든 안하든 그냥 사려고 한다. 새끼돼지등갈비를 2개를 사왔다. 아침에 어제 Lidl에서 사온 2개의 새끼 등갈비를 꺼냈다. 손질해서 1/3을 돼지등갈비김치찜에 넣었다. 포기김치와 돼지등갈비를 압력밥솥에서 만능찜으로 60분~..

사는 이야기 2023.05.02

4월 마지막 토요일.

이제 뒷 마당숲이 초록 나뭇잎으로 가득찼다. 2023년 4월29일 토요일 Mostly Cloudy H:C20도 L:C11도(H:F69도 L:F52도 ) Cloudy conditions will continue for the rest of the day.Wind gusts are up to 10 mph. 비가 내리는 날에도 꽃은 피고 . 밤새 내리던 비가 그치고 오늘은 개인 아침이었다. 오늘은 오랫만에 맘이 편한 아침을 맞았다. 바람에 날아온 떨어진 초록잎들을 줍고, 밤새 식물들이 얼마나 자랐는지 들여다 보고, 집옆에 가서 네잎클로바를 찾았다. 처음 사진은 네잎클로바뿌리를 심은 화분. 매일 잔디밭에서 네잎클로바가 눈에 보인다 참 ~~! 신기하다. 어제 네잎클로바를 찾은후 분명히 더 안보였는데, 오늘은 오늘..

사는 이야기 2023.04.30

종일 비오는 금요일

종일 비가 오는 집뒤로 온통 초록색이 보인다. 2023년 4월28일 금요일 Rain H:C16도 L:C13도 (H:F61도 L:F55도) 언제부터 내리던 비인지 지금도 비가 내리고 있고, 오늘밤 12까지 비가 내린다고 한다. 오늘 하루종일 비가 내리면 초목이 쑤욱 잘자라게 될것 같다. 비오는 날 노란 난초꽃이 폈다. 한동안 여름같더니 오늘 비온뒤 기온이 섭씨15도에서 21도라는 열흘간 일기예보이다. 어제는 큰딸과 케서린이 우리집에 다녀갔다. 월맡에 다녀온뒤 Thrift Store에 케서린은 집에 두고 나와 같이 갔었다. 어제 큰딸과 LOWE's에 갔는데,흰동백꽃($179)을 사고 싶었다. 크리스틴의 여름에 입을 팔없는 티셔츠를 2개 사고 내 티셔츠 하나를 샀는데, 큰딸은 쇼핑카터 가득히 손주들 옷을 샀다..

사는 이야기 2023.04.29

바쁜 화요일,수요일

2023년 4월26일 수요일 Drizzle H:C20도 L:C5도 (H:F69도 L:F41도 ) Light rain for the next hour. 가랑비가 오후5시까지 80%내린다고. 운동갔다와서 냄새가 좋아서 김치찜으로 밥을 먹고 잠시 자고 일어 났는데,그새 비가 내린것 같다. 지금은 흰구름사이로 해빛이 비취고 있다. 이렇게 잠깐 내린 비는 고마운 비다. 오늘은 큰딸이 케서린과 온다고 했었다. 그래서 어제 의사사무실에서 집으로 오는 길에 대만시금치,돼지등갈비(새끼돼지등갈비가 없었다)와 닭넙적다리살,부로콜리,생표고버섯2봉투, 청수냉면2펙,소고기등을 사왔다. 오늘 아침부터 냐냐아이님의 레시피를 찾아서 등갈비김치찜을 보고 압력밥솥에 앉혔다. 그리고 다른 큰냄비로 무우사태국을 끓였다. 그 사이에 대만시금치..

사는 이야기 2023.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