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일 비가 오는 집뒤로 온통 초록색이 보인다.
2023년 4월28일 금요일 Rain
H:C16도 L:C13도 (H:F61도 L:F55도)
언제부터 내리던 비인지 지금도 비가 내리고 있고,
오늘밤 12까지 비가 내린다고 한다.
오늘 하루종일 비가 내리면 초목이
쑤욱 잘자라게 될것 같다.
비오는 날 노란 난초꽃이 폈다.
한동안 여름같더니 오늘 비온뒤 기온이
섭씨15도에서 21도라는 열흘간 일기예보이다.
어제는 큰딸과 케서린이 우리집에 다녀갔다.
월맡에 다녀온뒤 Thrift Store에 케서린은
집에 두고 나와 같이 갔었다.
어제 큰딸과 LOWE's에 갔는데,흰동백꽃($179)을 사고 싶었다.
크리스틴의 여름에 입을 팔없는 티셔츠를 2개 사고
내 티셔츠 하나를 샀는데, 큰딸은 쇼핑카터 가득히
손주들 옷을 샀다.내가 몇번이나 몰에서 새옷을
사주겠다고 했는데,이런 옷도 필요하다고...
흰동백꽃.
4년이상 손주들 피아노레슨을 러시아선생님에게서 받았는데,
수요일에 마지막 레슨을 받았다고.손주들이 선생님을
아주 싫어해서 다른 손주들 친구들이 받는 곳으로
옮기려고 한다고 했다.
케서린의 화장한 얼굴.
매달 주던 손주들 피아노 레슨비를 주려는데,
안받으려고 했지만 어제 억지로 주었다.3명이 같은
피아노선생님이 아니면 큰딸이 더 바빠질것 같다.
엘라노아(5살)가 가족을 그렸는데 큰딸가슴이 너무 크다.
엘리자베스는 발레가 아니고 댄스를 배우고 있다고 하는데
5월 리사이틀이 있는날 사위는 출장을 가야 한다고.
그때 가봐야 우리부부가 갈수 있을지 모르겠다.
손주들이 여러가지 레슨을 받는데 몇가지인지 잘모르겠다.
어제 왔다가 돌아가는 케서린이 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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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딸차에 음식을 실어 주었다.고기담은 초록통 밑에 잡채가 있다
어제 큰딸이 돌아갈때 냐냐아이님 레시피로 새로 만든
돼지등갈비김치찜, 잡채,간장돼지불고기, 무우사태국,
김치 두가지를 보냈다.사돈드리려고 미리 화분에
심어 두었던 두룹나무가 큰딸이 가고 나서야 생각이 났다.
오늘 시간이 되면 갖다 주고 싶은데...큰딸이 내일
시댁에 간다고 했는데...남편이 다음에 주자고 한다.
두룹나무를 사돈내외분께 드려야 제대로 잘 자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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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리꽃이 여러송이 피는 중이다.
유튜뷰에 동인천에 사시는 92세 할머님화가를 보았다.
9년전 의사인 남편이 죽은후 병원을 개조해 화실로
만드셨다고 한다.병원벽에 벽화를 그린 곳이
화실이라고 한다.늦게 60넘어서 화가의 길로
들어 서셨다는데,하루의 일과를 마치시면
매일 일기를 쓰신다고.
뒷담넘어 여러색의 아이리스중에서 흰꽃이 피었다.
수채화교실이 있는 일주에 4번, 수강생들과 같이
점심을 잡수시는 모습이 참 포근하게 보였다.같은 교회
교인들 같아 보였다.폐지를 주어서 파는 장애가 있는 분을
집에 들여서 커피와 다과를 대접하는 모습도 보기 좋았다.
92세에 저런 마음으로 살아 가시는 모습이 참 존경스럽다.
집앞 케이블옆에 심은 수국꽃을 잘라 왔다.
어떤 자매는 어릴 때부터 할머니에게서 수채화를 배워서
미대를 졸업하고 지금은 30대가 되었다는데,
크리스마스 선물을 드리는 모습도 참 정겹다.
아마도 이것은 작년 정도에 찍은것 같다.
아마도 내친정어머니와 같은 연세같으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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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는 날이라 날이 흐리다.
오늘은 아침10시반에 마모그램을 하러 가는 날이다.
주의사항에 화장을 하지 말라고...워낙 화장을 안하는데
그래서 오늘은 세수만 했다.로숀도 안발랐다.
비오는 날 운전을 잘해서 갔다 와야겠다.
오는 길에 큰딸집에 두룹을 갖다주면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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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잎클로바잎이 시들기 전에 책갈피에 넣어야 하는데...
부지런히 아침을 식탁에 차려 놓고,
방에 들어와 타이핑을 하고 있다.식구들이
식탁에 올때까지 기다리는 중이다.
오늘은 어떻게 하루를 지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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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 포도넝쿨이 진초록으로 보인다.상추도 잘자라고 있다.
마모그램을 마치고 집에 왔다가 운동을
하러 갔었다.비오는 날이라 수영장엔 사람이 없었다.
운동갔다 왔는데 남편이 출출하다고 해서 지금
우동국물을 끓이는 중이다.
곧 꽃이 피려는 수레바퀴꽃(?).이름이 맞는지....
국물만드는것 한펙을 넣고 끓이다가 몇가지
채소를 넣어 끓이면 된다.나는 월남쌀국수로 먹고,
남편은 두부국수를 말아서 주면 된다.이렇게 비가
오는 날은 따뜻한 국물이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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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그치면 화분에 심은 깻잎이 많이 자랄것 같다.
국물국수가 점심인줄 알았더니, 남편은
저녁이라고...오후2시에 먹는 저녁이라니 너무 이르다.
크리스틴은 군만두와 새우로 점심겸 간식으로 먹고
자기 방으로 갔다.어쨋든 비오는 날 따뜻한
국물국수를 먹고 나니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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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2피트라고해서 빨간 도그우드를 주문했는데,
어제 도착했다.바로 뒷마당 감나무 뽑은 곳에 심었다.
어제 도착한 도그우드는 정말 겨우30cm정도 되는 크기다.
아마도 뿌리까지 합해서 2피트였나 보다.나도 씨를
받아서 심어보고 싶다.어쩜 나무값이 이렇게 비쌀까?
여러 꽃중에서 돋보이는 흰 아이리스.
홈디포에서 1m이상되는 흰도그우드가 89달라였는데
겨우 30cm 되는 것을 우편으로 40달라 주고 샀다.
어디에서나 흰색 도그우드는 자주 보는데,
빨간색이나 피취색은 잘 안보인다.
주문해서 심은 빨간 도그우드가 잘자랐으면 좋겠다.
비가 많이 와서 뿌리가 썩으면 어떻하냐고 남편이 걱정을 한다.
비가 오면 나무가 잘자라지 왜 뿌리가 썩을까?
가을에 빨간색이나 분홍색 도그우드 있는 곳을 지나다가
씨를 받아서 나도 심어 보고 싶다.
빨간 도그우드나무가 잘자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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