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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틴이 걸을수 있다?

피지칼테라피를 마치고 나온 크리스틴. 2023년 10월 20일 금요일 Partly Cloudy. Sunny condiyions from 11AM~1PM, with rain expected at 3PM. 오늘 아침도 여느 날처럼 일어나 Humming Bird 모이통을 내다 걸었다. 어제 불려둔 쌀을 쿠크압력밥솥에 취사로 누르고 냉커피 조금 마시고... 씨가 떨어져 새로 자라는 황화코스모스 멸치를 볶아 채에 받쳐 두번 멸치가루를 털어냈다. 어제 담은 김치가 어떤지 다시 맛을 보았다. 배추물김치 색이 없어서 빨강피망 갈은 것을 냉동실에서 꺼내 녹여서 생강마늘 양파를 넣은 베주머니속에 같이 넣었다. Moon Flower 꽃봉오리 . 빨강피망 간것이 김치버무릴때는 괜찮지만 물김치속에 그냥 넣으면 빨강피망 작은 조..

나의 이야기 2023.10.21

수요일의 크리스틴

모나네집 뒤 숲속에서 하늘을 올려다 보았다. 2023년 10월18일 수요일 Partly Cloudy H:C16도 L:C8도 (H:F64도 L:F46도 ) Clear conditions expected around 7PM. 가을이 더 짙어진 오늘 뒷마당 숲속이다. 어제 저녁에 모나네집 뒤담 넘어 숲속까지 저녁식사후에 걸어 갔다. 모나네집 담쪽에 보였던 빨간 담쟁이. 가을 단풍을 가까이에서 볼 기회가 좀처럼 오지 않았다. 뒷마당 숲을 가까이에서 볼수 있는 모나네집 뒤엔 뒷담이 없어서 단풍이 반쯤 물든 숲속을 보러 잠깐 걸었다. 반쯤 단풍든 참나무가 보였다. 모나네집 뒤에는 여러 두릅나무가 있다. 제일 키가 큰 두릅나무가 반이 접힌채 그 두릅나무 가지가 모나네 뒷마당으로 들어와 내손이 닿았다.두릅꽃이 피고 진..

나의 이야기 2023.10.19

매일 노는데,매일 바쁘다

2023년 10월16일 월요일 Mostly Clear H:C16도 L:C7도( H:F60도 L:F44도 ) Partly cloudy conditions from 12PM- 1PM,with mostly cloudy conditions expected at 1PM. 어젯밤 초저녁부터 잠이 들어서 였는지 새벽 2시에 잠이 깨어 지금은 새벽4시가 되었다. 며칠전 왼쪽 발등에 무언가 떨어 뜨렸는데, 발등이 보기에는 괜찮은데 부은 듯하다. 잠결에 오른쪽 발이 왼쪽 발등에 닿으면 좀 아프다. 오른쪽 발등도 왼발이 닿으면 아주 조금 아픈데 왜 그런지 기억도 안난다.나이들어 뭔가 발등에 자주 떨어 뜨리는 편이다. 어제 교회 갔다온후 글로발 수퍼에 갔었다. 그제 가까운 Fresh World 수퍼에서 작은 배추 한통(파운드..

나의 이야기 2023.10.17

메릴랜드에서 온 보이스피싱

2023년 10월13일 금요일 Sunny H:C22 L:C10( H:F71L:F ) Sunny conditions will continue for the rest of the day.Wind gusts are up to 11 mph. 오늘이 벌써 금요일이다. 일주일이 정말 빠르게 지나가는 것처럼 느껴진다. 안전요원이 쉬는 시간이 지나서 수영장문을 열기 때문에 오늘도 10시반에 수영장문 앞에서 어떤 남자와 같이 기다렸는데 10시32분에 열었다. "왜 정시에 안열고 늦게 오픈하냐?"고 말했는데, 나이들어 느긋하지 못한 내가 좀 부끄럽다. 오늘 하늘은 맑고 푸르다. 가을하늘은 높고 푸르다더니 그렇게 보인다. 큰딸이 크리스틴의 옷사이즈가 뭐냐고 카톡이 왔다. Large라고 말해 주었다. 크리스틴 생일이 10월1..

나의 이야기 2023.10.14

시월 두째 수요일

요즘 클럽하우스 파킹장을 수리하고 있어 수영장 뒷길 돌층계를 오르 내리며 다닌다. 2023년 10월11일 Cloudy H:C21도 L:C8도 (H:F70도 L:F46도 ) Cloudy conditions will continue for the rest of the day .Wind gusts are up to 6 mph. 오늘이 벌써 10월 두째 수요일이다. 매일 일상처럼 아침에 Humming bird 모이통을 내다 걸고 ,대만 시금치를 2양동이에 씻어 삶았다.꼭 수분을 짜서,소분해서 얼렸다. 그중 일부를 아침에 나물로 무쳤다. 대만시금치가 크고 양이 많아서 2양동이에 씻었다. 어제 크리스틴이 새우깡이 먹고 싶다고 해서 운동 갔다가 H-마트에서 갔었다.다른 가격은 별로 싸지 않았는데,보통 파운드에 $ 3..

나의 이야기 2023.10.12

미국에서 한글날 태극기 게양하다.

2023년 10월9일 월요일 Sunny H:C18도 L:C6도 (H:F65도 L:F42도 ) Partly cloudy conditions from 1PM~ 3PM,with mostly cloudy conditions expected at 3PM. 오늘이 10월9일 한글날이다. 돌아가신 친정아버지의 96세 생신이기도 하다. 일요일 어젯밤 일찍 9시 반에 잠이 들었더니 월요일 아침에 5시 51분에 잠이 깼다. 늘상 하던 버릇처럼 머리밑에 있는 렙탑에서 티스토리를 보는데,피드에서 맨처음에 그러니까 내가 잠이 깬 제일 최근시간에 글이 밤나무님의 글이었다. 우연히 밤나무님 글 밑에 눈에 보이던 아침 5시 51분. 그냥 우연치곤 재미난 아침을 맞는 셈이라... 그리고 죽 티스토리를 보다가 스타카토시모님의 제목 그대..

나의 이야기 2023.10.10

블락파티

손바닥만한 Moon Flower.어젠 2송이가 폈다. 밤에 피는 큰나팔꽃이라 문훌라워라 하는것 같다. 2023년 10월7일 토요일 Rain H:C20도 L:C10도(H:F68도 L:F51도 ) 아침부터 이슬비가 내리고 있다. 오늘 낮2시부터 우리 골목 블락피티가 우리집 건너편에서 몇년전 처럼 있을 에정이다. 흰 작은 천막을 치고 국화꽃도 보이고 농장에서 사온 사과도 보이고... 우리집 바로 건너에서 블락파티를 했다. 비오는데 누군가 개를 데리고 아침산책을 했다. 낮 12시반에 비가 그친다는 일기예보가 있지만 낮12시반이 되어 봐야 안다.큰딸과 손주들이 작년(?) 블락피티에 온적이 있어서 오늘 올수 있느냐고 물으니 큰딸이 손주들 레슨때문에 저녁까지 바쁘다고. 어제는 moon Flower가 2송이 폈다. ㅡ..

나의 이야기 2023.10.08

시월 첫목요일

요즘 피는 Moon Flower꽃. 2023년 10월5일 목요일 Partly Cloudy H:C26도 L:C13도 (H:F79도 L:F55도 ) Cloudy conditions expected around 2PM. 아침하늘의 구름이 아름다왔다. 자라던 채소를 다뽑고,나무화분을 정리했다. 이제 여름내 밖에 놓았던 화초화분들을 정리해서 곧 들여 놓으려고 한다. 왼쪽은 실내수영장,오른쪽은 실외수영장.클럽하우스에서 아침에, 가족톡방에 큰딸에게 '며칠전 독감백신을 맞은후 아팠는데 이젠 어떠냐?'고 문자를 보냈다.목이 아픈 asymtomatic이라고. 케서린이 아픈후 큰딸도 아프게 되었다며 케서린에게서 옮았다고... 칼라꽃이 지고 씨가 맺혔다. 죠지아주에 출장갔던 사위는 그제 밤에 돌아 왔다는데,어제는 큰딸 생일이..

나의 이야기 2023.10.06

시월 첫주의 날...

집 차고 옆에 있는 국화꽃. 2023년 10월3일 화요일 Sunny H:C28도 L:C15도 (H:F82도 L:F60도) Sunny conditions will continue for the rest of the day.Wind gusts are up to 8 mph. 오늘 아침에도 7시넘어서 일어 났다. 아침에 사태고기로 무우를 넣고 국을 끓였다. 배추 3통을 잘라서 김치를 담으려고 씻었다. 앞정원을 정리를 해야 하는데... 남편은 집에서 8시반에 떠나 9시경에 큰딸집에 가서 케서린을 프리유치원에 데려다 주고 왔다. 케서린이 이옷을 입고 학교에 가겠다고 떼를 썼다고 한다. 큰딸이 독감예방주사를 맞고 많이 아프다고... 사위는 지금 죠지아주에 출장을 갔다고 한다. 오늘 아침 남편이 케서린을 교실까지 데려..

나의 이야기 2023.10.04

9월의 마지막 날

비누방울 놀이를 하는 케서린 . 2023년 9월30일 토요일 Partly Cloudy H:C24도 L:C17도 (H:F76도 L:F63도 ) Cloudy conditions expected around 9AM. 흐린 아침이다.그래도 어제 아침보다는 밝다. 오늘도 뒷마당에 나가서 다 자란 채소나 꽃들을 어제처럼 뽑아 담넘어 뒷숲에 버렸다. 그젯밤 어머니께서 퇴원하셔서 집에 계시다. MRI 촬영결과로 가슴쪽 척추에 금이 갔다고 한다. 아프셔서 돌아 누우시기도 힘이 드신다. 어머니 다치신 부위 도대체 왜 그부위에 금이 가셨는지... 너무 어처구니가 없다.어머니의 장남사랑은 지극하시다.만93세에 지금도 큰남동생이 낚시 갈때마다 김밥 5줄을 쌓으신다. 퇴원하신 어머니 몇년 전에도 부엌에서 넘어 지셔서 무릎위쪽 뼈..

나의 이야기 2023.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