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시월 두째 수요일

푸른하늘 파란하늘 2023. 10. 12. 08:44

요즘 클럽하우스 파킹장을 수리하고 있어

수영장 뒷길 돌층계를 오르 내리며 다닌다.

 

2023년 10월11일 Cloudy

H:C21도 L:C8도 (H:F70도 L:F46도 )

Cloudy conditions will continue for

the rest of the day .Wind gusts are

up to 6 mph.

 

오늘이 벌써 10월 두째 수요일이다.

매일 일상처럼 아침에 Humming bird

모이통을 내다 걸고 ,대만 시금치를 2양동이에

씻어 삶았다.꼭 수분을 짜서,소분해서 얼렸다. 

그중 일부를 아침에 나물로 무쳤다.

대만시금치가 크고 양이 많아서 2양동이에 씻었다.

어제 크리스틴이 새우깡이 먹고 싶다고 해서

운동 갔다가 H-마트에서  갔었다.다른 가격은 별로

싸지 않았는데,보통 파운드에 $ 3.99~$4.99하던

Taiwan 시금치가 파운드에 $1.79여서

$4.02파운드에 $7.20에 샀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수영장뒷길에 세운 차에 가는 중이다.

큰딸이 오늘 할머니댁에 갔다고.편찮으신

외할머니방이 너무 지저분해서 청소를 했다고 ..

우리집에 오면 전혀 청소를 안하는데,외할머니댁에

가서는 청소를 했다니 참 기특하다.

 

친정어머니(외할머니)보다 내가 21살이 젊은데 

우리 집에서는 큰딸이 청소를 안해도 좋다.그런데,

편찮으신 외할머니댁에 가서 깨끗하게 방을

치운 사진을 보내 주었다.내게 다음에 가면

할머니방을 청소를 해드리라고....

은령님께서 생년월일과 이름이 새겨주신

블랑켓위에 10월 8일에 4달이 된 Leo.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Safeway 약국 대기실에서 폐렴주사를 맞으려고

기다리며 코바늘로 설거지 수세미를 떴다.

 

오늘도 운동갔다 와서 폐렴에방주사를 맞으러 갔다.

큰딸이 파우워 볼이 1.2빌리온인데 Winner가 없다고

한말이 생각나서 폐렴예방주사를 맞고 나오던

SAFE WAY에서 파우어볼 티켓을 한장 샀다.

폐렴 예방주사를 맞고 열이 날까봐

탈리놀 2알을 미리 먹었다.

수영장옆에 멋있게 자란 억새.

탈리놀을 먹어서인지 전혀 피곤치 않아서

저녁을 4시에 먹은후 뿌리잘린 포도넝쿨을 치웠다.

남편이 포도나무를 없애려고 뒷마당 포도나무를

뿌리만 남기고 잘랐는데,뒷처리를 안해서 내가

작은 사다리를 타고 줄기마다 톱칼로 자르면서

잡아다녀 포도넝쿨을 담넘어에 버렸다.

수영장뒷길에 보이던 테니스코트 옆길에 버들강아지풀.

클럽하우스에서 포도넝쿨을 키우지 말라고 해서

포도를 익은후 자르려고 했는데...먹을 포도가 없었다.

새들이 익은 순서 대로 다 따먹어서 빈포도송이가

달린 포도넝쿨만 남았었다.포도송이가 주렁 주렁

열렸던 초여름엔 포도수확에 큰기대를 했는데..

할로윈 장식을 하는 집들이 보인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분홍가글을 한 엘리자베스(수중발레를 하는중)

내일은 케서린을 학교에서 데려 오는 날이다 .

큰딸이 오후에 와서 케서린을 데리러 온다고...

내일올 큰딸을 위해 무엇을 만들까?

돼지강정과 김치찌개와 잡채를 할까?

오늘도 내게  새힘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요즘 계속 수영장 뒷길로 수영장에 다니고 있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매일 노는데,매일 바쁘다  (53) 2023.10.17
메릴랜드에서 온 보이스피싱  (58) 2023.10.14
미국에서 한글날 태극기 게양하다.  (58) 2023.10.10
블락파티  (56) 2023.10.08
시월 첫목요일  (56) 2023.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