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매일 노는데,매일 바쁘다

푸른하늘 파란하늘 2023. 10. 17. 01:46

 

2023년 10월16일 월요일 Mostly Clear

H:C16도 L:C7도( H:F60도 L:F44도 )

Partly cloudy conditions from 12PM-

1PM,with mostly cloudy conditions

expected at 1PM.

 

 

어젯밤 초저녁부터 잠이 들어서 였는지

새벽 2시에 잠이 깨어 지금은 새벽4시가 되었다.

며칠전 왼쪽 발등에 무언가 떨어 뜨렸는데,

발등이 보기에는 괜찮은데 부은 듯하다.

 

잠결에 오른쪽 발이 왼쪽 발등에 닿으면

좀 아프다. 오른쪽 발등도 왼발이 닿으면 아주

조금 아픈데 왜 그런지 기억도 안난다.나이들어

뭔가 발등에 자주 떨어 뜨리는 편이다.

 

어제 교회 갔다온후 글로발 수퍼에 갔었다.

그제 가까운 Fresh World 수퍼에서 작은 배추

한통(파운드에 69센트) 3달라와 작은 무우 2개를

(파운드/ 69센트)3달라 79센트에 샀다

 

더 사려고,어제는 글로발수퍼에 갔더니

배추,무우가 69센트였다.나처럼 가격을 잘

기억하는 사람은 피곤하게 사는것 같다.

 

배추,무우가격이 문제가 아니고 수퍼에서

파는 김치가 엄청 비싸다.큰병으로 김치를 사려면

한병에 30달라 이상 줘야 한다.늘 식재료 값에

쫀쫀하게 구는 내가 가끔은 좀 한심하다.

 

가끔 H-마트에서 50달라이상 식재료를 사면

배추를 한박스(보통 큰배추 10~12통)에 싸게 살수 있지만

남편이 안익은 김치를 좋아하니 매주 조금씩 담는다.

나도 11월에 큰딸처럼 김장을 하려고 한다.

 

오늘은 남편이  3개월마다 피검사하는 날이다.

저녁을 5시전에 일찍 먹으니 피검사하기 전까지

음식을 먹으면 안되는데,늘 간식을 먹는 남편이

잘견디는것 같다.

 

어제 저녁 모나카를 먹다가 깜빡 잊고

남편에게 모나카를 주니 먹으면 안된다고 ....

말해서 미안했다.나는 간식을 잘안먹는데,

가끔 모나카는 먹는다.

 

오늘은 어떻게 하루를 지낼까?

다시 잠을 자야겠다.새벽2시 넘어서 잠이 깨면

낮에 피곤할것 같다.

 

자가 깨다를 반복하다가 7시반에 일어났다.

커튼을 열고보니 어제밤 잊고 안들여 놓은 

Humming Bird 모이통이 바닥에 떨어져 있었다.

모이통을 가져와 씻고 모이를 넣어 다시 걸어 놓았다.

남편은 곧 피검사를 하러 가려고 한다. 

 

아침 해가 점점 늦게 떠서 오늘은

일기예보에 7시 20분에 해가 뜬다고.

이렇게 언젠가 가을에서 겨울로 바뀌면

점점 더 해가 더 늦게 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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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8시에 남편의 피검사를 하고 와서

아침식사를 9시에 먹고,10시 반에는 크리스틴이

일년 건강검진을 받는 날이라 또 의사사무실에 갔다.

 

의사사무실에 도착했는데,큰딸이 자기는 지금

외할머니댁에 왔다고 엄마도 오늘 올거냐고 물었다.

아니라고 지금 크리스틴 일년 건강검진하러

의사사무실에 와있다고 말했다.

 

친정에 가야 할텐데,내일은 미장원에 약속을 했다.

친정막내 남동생이 내일은 에콰도르에 돌아 가는데, 

막내 남동생에게 전화로 잘가라고 말해야 할것 같다.

매일 노는 날인데 매일 무슨 일로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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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10월15일 일요일 Partly Cloudy

H:C16도 L:C9도 ( H:F61도 L:F48도 )

Clear conditions expected

around 8PM.이렇게 시작은 했는데..

일기를 기록하지않고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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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14일 토요일 Cloudy

H:C18도 L:C11도(H:F64도 L:F53도)

Possible Light Rain.

 

아침이 흐리다.

오늘은 무엇을 할지...

 

크리스틴이 아침 8시 반에 시작하는

Day Care Center에 다니려면,아침에 일찍

일어나야 한다.아침을 7시반~8시전에 먹어야 한다.

 

그동안 크리스틴은 8시 넘어서 일어 났는데,

일찍 일어 나도록 습관을 바꿔야 한다.

그래서 조금씩 일찍 깨우고 있다.

 

아침을 치우고 오늘도 클럽하우스에 갔다.

운동을 마치고 나오니 비가 내리고 있었다.

비를 안맞으려고 짐가방을 머리에 얹고 걸어가서

차속에 들어가 앉아서 남편을 기다렸다.

 

수영장문을 니야나가 10시 반에 열었다.

지난번에 10시 35분이 넘어 문을 늦게 열었는데,

오늘은 정시에 문을 열어서인지 니야나가 기분이

좋은것 같았다.

 

내가 "Hi!"했는데 활짝웃는 얼굴로 나를 대했다.

"Bye!"하면서 수영장 문을 나서는데 니야나가 먼저

크게 "Have a nice day!"하고 크게 소리내어 말했다.

그동안 수영장에서 낯이 익숙해져서 인가보다.

 

오늘은 수영장에 우리 내외에는 사람들이

없다가 나중에 한남자가 왔다.우리가 나온후 그남자

혼자 수영을 할것이다.비오는 토요일이라 더 수영장엔

사람이 없다.그런데도 수영장엔 안전요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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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온후 내셔널 수퍼에서 물김치 담을

배추한통을 사고,Wegman에서 크리스틴이

좋아 하는 흰 피짜를 샀다.한조각에 $4로

3조각을 사니 $12이였다.

 

한끼 식사로는 가장 싼가격으로 해결되었다.

2시반에 피짜를 먹었는데 점심인지 저녁인지..

때론 이렇게 식사를 해결할수 있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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