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336

점 점 더 가을 속으로

801가구가 사는 Four Season단지 입구이다. 집으로 들어가던 차속에서 찍은사진. 저녁 8시면 문이 닫힌다. 9월16일.2020년.수요일. 아침에 창밖을 보니 철담 가까이에 어제 뿌린 잔디씨를 먹으러 숲속의 비둘기가 다 찾아와 먹고 있었다. 평일에는 2~3마리만 보이더니 오늘은 수십마리가 보였다. 10시쯤 일하는사람들이 밀집으로 잔디씨 뿌린곳을 덮었다. 입구에서 큰길로 나오는 단지입구. 남편이 큰딸집에 9시~11시까지 셋째 손녀를 봐주러 갔다. 소세지 에그 앤 치즈 크레센빵 얼린 것을 마이크로 오븐에서 뎁혀서 남편에게 주었다. 오늘갔던 Spine & Pain사무실 로비. 오늘은 낮에 내 허리의사에게 다녀 왔다. 3월20일부터 의사사무실에서 팔로우업 검사를 하라고 수차례 전화가 왔었지만 그때부터 ..

나의 이야기 2020.09.17

나같지 않은 나

비가 잠깐 온후 햇빛이 쨍쨍한 오후. 8월7일.2020년.금요일. 어제 피곤해서 일찍 잤더니,어둑한 새벽에 눈이 떠졌다. 어제는 내생일이었다. 사실 내 희망은 음식을 안하고 편하게 하루를 지내는 일이었지만 큰딸이 내생일 케익을 만들어 가져오겠다고 해서 그제 BJ's 에 가서 La갈비한펙을 사왔다. 미국인들도 LA갈비를 찾는지 LA갈비 한펙을 사면 아주 많이 들어 있다. 집에 와서 물에 담가 두었다. 잠자기전에 양념을 해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잤다. 해가 환한데 비가 내렸다. 어제 남편은 자동차 인스펙션을 해야 한다고 정비소에 갔다가 큰딸 차를 같이 타고 오전 11시가 되기 전에 집으로 왔다. 큰딸은 집에 손주들을 두고 , 쇼핑하러 타겥에 갔다. 해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잠깐 내린 비로 식물들은 싱싱해졌다. ..

나의 이야기 2020.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