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 13

Austin에서 집으로

2023년 6월30일 금요일 Mostly clear H:C36 L:C24 (H:F97 L:F75 ) Partly cloudy conditions from 6AM- 7AM,with mostly cloudy conditions expected at 7AM. 새벽2시 조금 넘어서 잠이 깨었다. 아마도 오늘 낮12시30분 Austin에서 비행기로 버지니아로 돌아가기 때문인것 같다. 8살 Teddy 는 락벤드클럽에 가입했다고... Jenn이 산모같지 않게 집안 일을 하는 것을 보니 맘이 놓이는것 같기도 하고 엄마맘에 안쓰럽기도 하다. 어제는 Jenn이 놀이방에 아마죤에서 주문한 조각 고무판을 깔았다. 모자라서 더 주문했다고... 아이 놀이방이 예쁘다. Jenn과 사위가 일하기 때문에 작년에도 어린 Antoinet..

사는 이야기 2023.06.30

섭씨39~38도의 Austin

2023년 6월28일 수요일 Mostly Sunny H:C38도 L:C24도 (H:F100도 L:F74도) Sunny conditions will continue all day,Wind gusts are up to 21 mph. 텍사스에서 오늘,내일만 지내면 집에 가게된다. 내일 모래아침이면 집에서 가져온 커피와 Splender,페이퍼 타월,세면도구등을 도로 가방에 챙겨 넣으려고 한다. 아침 7시30분에 Nanny가 와서, 울던 Antoinette가 조용해지고 서로 얘기하는 소리가 들린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어제 저녁에는 남은 당면으로 잡채를 만들었다. 둘째가 비빔밥이 먹고 싶다고 어제 말을 했는데, 재료를 사다가 만드는것 보다 H-마트에서 만들어진 비빔밥을 사다 먹는 것이 편하지만..

사는 이야기 2023.06.29

Austin의 뜨거운 월요일.

스파게티를 먹는 Antoinette. 2023년 6월26일 Sunny H:C39도 L:C25도 ( H:F102 L:F77 ) Sunny conditions will continue all day.Wind gusts are up to 19 mph. 월요일 아침이다. 오늘 아침에 7시반에 Nanny가 왔는데 Antoinette가 옆방에서 계속 울어서 같이 달래다가 더이상 안울고 웃고 노는 것을 보고 살짝 나와서 샤워를 하고 내방으로 왔다. 아기는 엄마젓을 많이 먹고 체중이 많이 늘었다. 어제 교회에 안가서 유튜브로 '브라이언 박 목사님'의 JUST JEJUS를 오늘 아침에도 어제도 보았다. '소통의기술'에 대해 들었는데 많은 공감을 받았다. 아직 다 듣지는 못했지만 계속 더 들으려고 한다. 정말 잘 듣고 그..

사는 이야기 2023.06.27

텍사스 스테이크와 야생화가든

2023년 6월24일 토요일 Sunny H:C37도 L:C25도( H:F99도 L:F77도 ) Sunny conditions will continue for the rest of the day. Wind gusts are up to 21 mph. 오늘아침 8시경에 일찍 외출준비를 하고 9시에 둘째내외와 Antoinette와 아기를 데리고 텍사스의 시외에 있는 Wild Flower Center에 갔다. 오늘도 여전히 섭씨37도로 더운 날이었다. 나무그늘밑에 있는 식물들은 그래도 생생하다. 텍사스의 더위를 견디느라 힘들어 보이는 식물들. 야생화를 보면서 걷는데 땀이 눈으로 들어갔다. 둘째에게 그냥 집으로 가자고 말했다.이렇게 더운 날 걷는 것은 모두에게 더울 것이기 때문이다. 야생화가든 입구쪽. 나무그늘이 ..

사는 이야기 2023.06.25

오늘도 더운 금요일의 Austin

2023년 6월 23일 금요일 Partly Cloudy H:C36도 L:C24도 (H:F97도 L:F75도) Thunderstorms from 8AM-2PM,with mostly sunny conditions expected at 2PM. 자다가 깨다가 하다 아침 6시반경에 안토넷의 우는 소리를 듣고 잠이 깨었다. 말소리가 들려 부엌쪽에 가보니 사위가 누군가와 얘기를 하기에 Jenn이 깨었느냐고 물어보니 아니라고 Nanny하고 얘기를 하고 있었다고... 오늘은 아침 7시반에 Nanny가 왔나 보다. 오늘저녁 딸네집앞에서 본 하늘. 오늘은 어떤 하루가 될까? 구운치킨,마쉬포테이토,삶은 옥수수로 어제, 저녁을 먹으면서 내가 Jenn에게 집에서만 지내는것 같은데 답답해서 동네를 산책하고 싶다니까 더워서 산책은..

사는 이야기 2023.06.24

비내리는 Austin

창밖에는 배롱나무에 가려 하늘도 안보인다. 2023년 6월 22일 목요일 Thunder Storm H:C36도 L:C23도(H: F97도 L:F74도) 오늘은 천둥번개치고 비가 내리다 그치다를 내일아침까지 한다고 한다.그런데도 연일 찜통더위에 초목이 마르는것 같다.더위에 강한 잔디인지 대부분 잔디에 신경을 안쓰는것 같다. 오늘아침에는 Antoinette가 8시 반경에 조금 몇초 울다가 조용해져서 부엌쪽에 가보니 사위가 같이 있었다.오늘 아침에 오기로 한 Nanny가 못온다고 했다고 . 한국 노래를 이책을 보고 노래했다. 잠시 샤워를 하고 나가보니, 사위가 비지니스로 누군가와 말을 하는데 Antoinette는 사위곁에서 놀다가 , 자기를 데려갈 줄 알고 나는 가만히 서있는데, 울기 시작했다. 사위가 Ant..

사는 이야기 2023.06.23

폭염속 Austin의 화요일

둘째딸이 사는 동네입구이다. 어린이놀이터가 3곳에나 있다고 한다. 2023년 6월 20일 화요일 Partly Cloudy H:C40도 L:C26도 (H:F104도 L:F78도 ) Excessive Heat Warning until 9:00 PM,Wednesday,June 21. 이동네에 배롱나무 꽃이 많이 보인다. 새벽 5시45분부터 antoinette가 울었다. 조금전 말소리가 들리기에 가보니 일요일에 보았던 Nanny가 식탁에 앉아 있었다. 물냉면, 잡채, 제육볶음,된장찌개로 저녁을 먹었다. Antoinette는 자다 울다 멈추다를 조금전 7시반까지 Nanny가 올때까지 계속하다가 이젠 잠잠해졌다. 이곳이 현관인데,늘 차고를 통해 다닌다. 오늘은 둘째가 또 의사에게 가는 날이라고 했다. 의사사무실에 ..

사는 이야기 2023.06.21

엄마 얼굴이 보고 싶어

손주들과 소희네집 아이들. 델라웨어 Bethany 해변에 놀러갔다. 소희네 딸은 엘리자베스(10살)와 같은 나이인데 이미 어른키 (165cm이상)보다 크다. 2023년 6월 19일 월요일 Partly Cloudy H:C 39도 L:C25도 (H:F102도 L:F78도 ) Excessive Heat Warrning until 9:00 PM,Tuesday June 20. Austin에서의 네번째 날이다. 월요일아침 8시07분이다.아침 잠결에 Antoinette이 깨어 우는소리가 들렸지만 시원찮은 허리로 아이침대속에서 꺼낼수가 없어 모른척 했다. 의사에게 가면서 내방에 아기를 놓고갔다. 조금전 방에서 냉커피를 마신후 정신이 들어서 옆방인 Antoinette에게 가보니 어제 본 Nanny가 아닌 새로운 Nann..

사는 이야기 2023.06.20

Austin의 폭염속에서.

2023년 6월18일 일요일 Mostly Cloudy H:C39도 L:C25도 (H:F101도 L:F77도) Excessive Heat Waning until 8:00 PM,Monday,June 19. 금요일 밤 8시10분 Austin공항에 도착한뒤 마중나온 사위의 차를 타고 둘째네집에 온후 오늘은 세번째 날 일요일이다. 금요일 낮2시쯤 남편과 큰딸집에 갔다. 큰사위가 나를 차에 태우고 3시30분에 떠나 레이건 공항에 4시경 도착했다.(나는 5시10분에 비행기를 타고 5시 40에 출발 예정이었으나 10분늦은 5시50분에 비행기가 출발했다.) 공항에 가는 중에 사위에게 전화가 왔다. 켈리포니아에서 16살 사위조카가 탄 비행기가 1시간 반이 연착되었다고 사위조카는 4시경 도착할 예정이었지만 5시30분에 도착..

사는 이야기 2023.06.19

6월도 벌써 반이

옮겨심은 아네모네꽃이 앞마당에서 잘 피고 있다. 2023년 6월15일 목요일 Mostly Sunny H:C29도 L:C14도(H:F85도 L:F56도) Partly cloudy conditions expected around 4PM. 6월15일 목요일 아침이 밝다. 한국에서는 섭씨35도 이상의 폭염이 있다는 것을 한국신문을 보고 알았다.내일 오후에 텍사스에 가면 연일 폭염의 날씨일것 같아 벌써 긴장이 된다. 에어컨 공기의 집안에서만 지내야 할것 같다. 둘째가 기온이 섭씨40도 정도라고 했다. 쭈글 쭈글하던 아기가 며칠만에 젓살이 올랐다. 어젯밤 압력밥솥에 무우,당근, 소고기를 썰어서 넣고 갈비찜양념으로 찜으로 익혔다. 완성된 소고기찜을 압력밥솥에서 냄비에 옮겼다. 반찬으로 남편과 크리스틴이 잘먹었으면 좋..

사는 이야기 2023.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