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 15

4월 마지막 토요일.

이제 뒷 마당숲이 초록 나뭇잎으로 가득찼다. 2023년 4월29일 토요일 Mostly Cloudy H:C20도 L:C11도(H:F69도 L:F52도 ) Cloudy conditions will continue for the rest of the day.Wind gusts are up to 10 mph. 비가 내리는 날에도 꽃은 피고 . 밤새 내리던 비가 그치고 오늘은 개인 아침이었다. 오늘은 오랫만에 맘이 편한 아침을 맞았다. 바람에 날아온 떨어진 초록잎들을 줍고, 밤새 식물들이 얼마나 자랐는지 들여다 보고, 집옆에 가서 네잎클로바를 찾았다. 처음 사진은 네잎클로바뿌리를 심은 화분. 매일 잔디밭에서 네잎클로바가 눈에 보인다 참 ~~! 신기하다. 어제 네잎클로바를 찾은후 분명히 더 안보였는데, 오늘은 오늘..

사는 이야기 2023.04.30

종일 비오는 금요일

종일 비가 오는 집뒤로 온통 초록색이 보인다. 2023년 4월28일 금요일 Rain H:C16도 L:C13도 (H:F61도 L:F55도) 언제부터 내리던 비인지 지금도 비가 내리고 있고, 오늘밤 12까지 비가 내린다고 한다. 오늘 하루종일 비가 내리면 초목이 쑤욱 잘자라게 될것 같다. 비오는 날 노란 난초꽃이 폈다. 한동안 여름같더니 오늘 비온뒤 기온이 섭씨15도에서 21도라는 열흘간 일기예보이다. 어제는 큰딸과 케서린이 우리집에 다녀갔다. 월맡에 다녀온뒤 Thrift Store에 케서린은 집에 두고 나와 같이 갔었다. 어제 큰딸과 LOWE's에 갔는데,흰동백꽃($179)을 사고 싶었다. 크리스틴의 여름에 입을 팔없는 티셔츠를 2개 사고 내 티셔츠 하나를 샀는데, 큰딸은 쇼핑카터 가득히 손주들 옷을 샀다..

사는 이야기 2023.04.29

바쁜 화요일,수요일

2023년 4월26일 수요일 Drizzle H:C20도 L:C5도 (H:F69도 L:F41도 ) Light rain for the next hour. 가랑비가 오후5시까지 80%내린다고. 운동갔다와서 냄새가 좋아서 김치찜으로 밥을 먹고 잠시 자고 일어 났는데,그새 비가 내린것 같다. 지금은 흰구름사이로 해빛이 비취고 있다. 이렇게 잠깐 내린 비는 고마운 비다. 오늘은 큰딸이 케서린과 온다고 했었다. 그래서 어제 의사사무실에서 집으로 오는 길에 대만시금치,돼지등갈비(새끼돼지등갈비가 없었다)와 닭넙적다리살,부로콜리,생표고버섯2봉투, 청수냉면2펙,소고기등을 사왔다. 오늘 아침부터 냐냐아이님의 레시피를 찾아서 등갈비김치찜을 보고 압력밥솥에 앉혔다. 그리고 다른 큰냄비로 무우사태국을 끓였다. 그 사이에 대만시금치..

사는 이야기 2023.04.27

4월 마지막 월요일

구름이 아름다왔던 오늘 하늘. 2023년 4월22일 월요일 Mostly cloudy H: C17도L:C6도 (H:F62도 L:F45도) Patly cloudy conditions from 6AM- 10AM,with sunny conditions expected at 10AM. 그제는 이렇게 비가 내렸다. 며칠 여름같더니 그제 비가 내린후 어제 기온이 다시 섭씨18도였다.어제는 덥지도 , 춥지도 않아서 정원일 하기에 좋은 날이었다. 오늘도 기온이 어제 같다고 한다. 어제 저녁 하늘의 구름이다. 어제는 아침11시에 교회에 다녀온후 집에 왔다가 12시45분경에야 운동하러갔다. 전에는 초빙되어 오신 목사님들께서 11시45분경에 예배를 끝내셨는데,요즘 계속 뵙는 목사님설교는 12시가 넘어야 끝내신다. 2주째 교회..

사는 이야기 2023.04.25

이렇게 더운 날에

담넘어에 심은 아이리스가 요즘 꽃이 피고 있다. 2023년 4월 21일 금요일 Sunny H:C 32도 L:C13도 (H:F89도L:F55도 ) 아침에 일기예보에 섭씨32도라더니 지금 오후1시40분에 보니 일기예보가 바뀌어서 H:C 31도 L:13도 ( H:F 87도 L:F55도)라고. 섭씨32도나 섭씨31도나 더운 날이다. 오늘은 공기 상태 주의경보가 아이폰에 떴다. Air Quality Alert until 12:00AM. Saturday,April 22.그런데 나는 공기가 어떻게 다른지 전혀 못느끼겠다. 돌나물에 거름흙을 덮어 줬더니 잘자라서 아침에 조금 캤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겹벚꽃이 피었었는데 이제 꽃잎이 다 떨어졌다. 오늘은 아침10시 50분에 수영장안에 도착을 했다. 헬..

사는 이야기 2023.04.22

아카시아꽃을 따다

드디어 아카시아꽃을 따다. 2023년 4월20일 목요일 Sunny H:C30도 L:C10도(H:F86도 L:F50도) * Air Quality Alert until 12:00 AM, Saturday, April 22. 목요일 아침에 벌새모이통을 조금의 액체먹이로 채우고 집뒤에 걸었다. 오늘은 아침을 먹고 아침10시 40분에 운동을 하러 갔다. 발에 물갈퀴를 한여자가 첫째 라인에서 수영을 하고 있었다. 그래서 두번째 라인에서 수영을 하려고 하는데, 월풀에서 리아나가 나를 보고 반갑게 인사를 했다. 리아나가 수영라인을 나누어 같이 수영하자고 해서 같이 했다. 수영을 마치고,샤워룸으로 갔는데, 리아나도 샤워룸으로 왔다. 주유소에 있던 아카시아나무. 나보고 "수영장에 있는 사람이 네남편이냐?"고 물었다. "그렇..

사는 이야기 2023.04.22

페인트칠과 마늘까기

긴 단풍나무잎이 스프링쿨러 물줄기를 막는다고... 2023년 4월18일 화요일 Windy H:C23도 L:C7도(H:F73도 L:F44도) *(!) Red Flag Warning until 8PM. 하늘이 맑고 푸른 날에 아주 햇빛이 환한 날이다. 바람이 잔잔하게 부는데..일기예보에 무슨 바람경보를.... 기프티네 잔디에 스프링쿨러 물이 안나와서 갈색이다. 오늘 아침에 일찍 일어나 그제 담은 김치 4가지를 냉장고에 들여 놓고, 작은 새끼새우 말린 것을 유튜브를 보고 볶아 놓았다. H-마트에서 0.38파운드에 $4.94 주고 샀다. 배추김치,파김치,물김치,열무김치,깍뚜기,부추김치. 김치 6가지로 상을 차린다 반찬으로 먹기에 괜찮은것 같다.부드럽고 맛이 순하다. 10~15cm ,두께 5~8mm로 썰어 놓은 ..

사는 이야기 2023.04.19

여우야 어디갔니?

뒷마당 담넘어 연보라 아이리쉬(난초)꽃이 피었다. 2023년 4월16일 일요일 Mostly Cloudy H:C28도 L:C14도 (H:F83도 L:F57도 ) Partly cloudy conditions expected around 9AM. 일요일 아침 일출시간이 빨라졌다. 여름시간으로 6시면 전에 5시인데도 연주홍색과 연분홍색의 구름이 고운 하늘이었다. 케네디센타에 갔던 엘리자베스 어제 토요일엔 케서린과 엘라노아를 아침부터 봐달라고 큰딸이 부탁한 날이었다. 아침 8시30분까지 큰딸집에 가야 하는줄 알고 일찍 출발했다.그런데 큰딸집에 전화를 했더니 아니라고 자기네는 아직 일어나지도 않았다고.... 학교수업이 없던 금요일 오전에는 큰딸이 할머니집에 갔다가 라켈네, 소희네와 같이 공원에 갔었다고,소희딸은 엘..

사는 이야기 2023.04.17

친정가는 날

새모이통에서 먹이를 먹고 있는 새. 2023년 4월13일 목요일 Sunny H:C30도L:C11도(H:F87도 L:F52도) Sunny conditions will continue all day.Wind gusts are up to 10 mph. 아침 10시18분인데 이마에서 땀이 났다. 곧 운동에 갔다가 친정에 가기로 했다. 먹은 아침 설거지를 치우고 곧 수영장에 갔다. 운동기구로 먼저 운동을 하는 남편. 고씨성을 가진 중국사람이 첫째칸에서 안하고 그 옆에서 해서 바로 수영을 시작할수 있었다. 수영하면서 다른 생각을 해서인지 몇번 더 턴을 했다. 오늘은 거의 10분을 더 걸려서 마쳤다. 허리가 아파 이렇게 앉아서 네잎클로바를 찾는다. 수영을 마치고 집에 와서 친정에 가져갈 제라늄꽃과 아침에 다듬고 씼어..

사는 이야기 2023.04.14

혼자 바빴던 하루

4월인데 5월처럼 초록나무들이 많이 보인다. 2023년 4월10일 월요일 Sunny H:C19도 L:C2도 (H:F66도 L:F35도) Freeze Warning until 10AM. Sunny conditions will continue for the rest of the day.Wind gusts are up to 10 mph. 요즘은 자다가 새벽에 깰때가 많다. 오늘은 큰딸이 오겠다고 해서 만들어 주고 싶은 무슨 음식이 생각날 때마다 자다가 깨어서 오늘 해줄 고기도 꺼내고,껍질벗긴 양파도 꺼내고, 표고버섯도 꺼내고,파도 꺼내고, 부추도 꺼내고... 아침에 보니 내가 갖다둔 식재료가 부엌에 많았다. 나무에 잎들이 하루가 다르게 큰잎으로 되고 있다. 아침에 마당에 나가니 정원이 물에 젖어 있었다. 밤새..

사는 이야기 2023.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