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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더라도 넉넉하게

2024년 11월20일 수요일 Mostly SunnyH:C18도 L:C8도 (H:F65도 L:F46도)Partly cloudy conditions from 8AM-9AM,with drizzle expected at 6PM. 크리스틴이 데이케어센터에 안가는 날이다.아침 8시에 약속이 되어 있는  크리스틴이 Ultra-sonic test를 하러 Radiology에 갔다.나는 리셥센방에서 기다리고,남편이 크리스틴을 데리고 갔다. 리셉션에 있던 사람들이나 그곳서 일하는 직원들이 크리스틴에게 어찌나 친절했던지 크리스틴이 기분이 많이 좋았다. 내가 앉았던 건너편 노부부(인도인)도 크리스틴이 윌췌어를 타고 가는데,일어서서 잘가라고,스탭들도 와서 잘가라고 크리스틴에게 인사를 했다.  크리스틴은 복부사진을 찍으려고 엊저..

나의 이야기 2024.11.21

가을잎 떨어지는

갈쿠리로 밀어 놓은 낙엽2024년 11월18일 월요일 Cloudy H:C20도 L:C3도(H:F67도 L:F38도)Sunny conditions expected around 10AM.  월요일 아침 9시15분이다.클럽하우스에서 운동을 마치고 집으로 왔다.여느날처럼 이른 아침시간은 그렇게 지나갔다.6시경에 부엌에서 아침을 준비하고,데이케어센터에서 먹을크리스틴 점심도 준비했다.하늘에 기다란 구름은 비행기가 지나간 자리일까?오늘은 그동안 아프던 버스운전기사 -압둘이 크리스틴을 데리러 오는 아침시간에 맞춰 내 아침식사를피넛버터 잴리 샌드위치 반조각과 25~30개 블루베리에 꿀한수저를 넣어 먹은후 수영복을 갈아 입었다.아침 7시45분쯤 압둘이 왔다. 데이케어센터에 일이 많아 피곤하다는데 아무래도 시간당 페이를 더..

나의 이야기 2024.11.19

비가 내린다

2024년 11월 15일 금요일 H:C13도 L:C7도 (H:F56도 L:F45도) 11월15일 금요일 아침이다.밤새 비가 내리더니 아직도 비가 내린다.오랫만에 충분한 비가 내려서 뒷마당 나무화분에 심은 쪽파나 냉이씨를 뿌린 곳에 따로 물을 안줘도 좋을것 같다. 지금은 크리스틴 데이케어샌터에 갈 준비를 하고 기다리는 중이다.의사가 빈속에 칼슘과 영양제를 먹지 말라고 해서,아침이면 식빵 한쪽에피넛버터와 딸기잼을 발라먹고,불루베리 30개정도에꿀을 한수저 넣고 물을 부어 먹는다. 어제 그제 이틀은 비가 오려고 그랬는지 허리가 아팠다. 그런데 정작 오늘은 비가 내리는데허리가 안아프다.밤에 크리스틴의 새로산 바지가 길어서 바지를 줄이고 잤다. 그제는 고추를 다 뽑았다.최저기온이 섭씨 영도라고 해서 다 뽑았는데 어..

나의 이야기 2024.11.15

한달만에 비

내가 살고있는 단지내 집들2024년 11월12일 화요일 SunnyH:C15도 L:C4도 (H:F60도 L:F40도) Sunny conditions will continue all day.Wind gusts are up to 24 mph. 화요일 아침10시16분이다.나는 7시54분에 수영장에 도착해서 수영을 마치고 혼자 걸어서 집으로 왔다.남편이 큰딸집에 케서린을 데리러 가면서 나를 수영장 뒷문쪽에 데려다 주었다. 크리스틴 데이케어버스는 7시25분에 우리집에 왔다.오늘은 버스타는 사람이 두사람밖에 없어서 일찍왔다고...크리스틴이 준비가 안되어서 한10분 버스가 기다렸다.버스가 떠나는 것을 보고 클럽하우스에  갔다.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집까지 걸어 오는데,오른쪽 무릎이 가끔씩 찢어 지듯..

나의 이야기 2024.11.13

펄 펄 하늘에서 낙엽이

케서린을 데리러 간날 아침,3형제는 학교로 걸어가고...2024년 11월7일 목요일 Partly CloudyH:C27도 L:C16도 (H:F81도 L: F61도)Cloudy conditions will continue forthe rest of the day.Wind gusts are up to 15 mph. 아침부터 별일도 안한것 같은데,어느새 하루가 거의 지나갔다.뒷마당에 떨어진 낙엽의 반을 치우고,저녁을 차려 놓고 나는 입맛이 없어서 그냥 방으로 왔다.엘라자베스(12살),엘라노아(7살),테디(10살)왜 이러는지... 혀가 까칠하고 덴것 같다.자기 전에 혀에 꿀을 발라야겠다.바른다기 보다 그냥 꿀을 입에 잠시 물고 있다가 삼킬 것이다.유치원에 안가는날 케서린은 집에서 놀다가 우리집으로오늘은 큰딸집에 ..

나의 이야기 2024.11.08

아름다운 노을의 11월

2024년 11월3일 일요일 Sunny H:C17도 L:C3도(H:F62도 L:F37도)Partly cloudy conditions expected around 10 AM. 일요일아침 하늘도 어제처럼 푸르다.오늘은 Daylight Saving이 바뀌는 날이다.여느때처럼 자면서 몇번씩 깨다가 잠이 들었다.정신이 들어서 벽시계를 보니 한시간이 빠르게 가고,스마트폰은 한시간이 덜가고 있어서 한시간을 게으르게 뭉게도 되는 날이다. 그래도 습관이 있어서 머리맡에 렙탑을 열고 티스토리 친구분들을 방문하여 새벽부터 댓글을 달았다.지금은 식구들 아침을 차려 놓고 잠시 방에 와서 엎드려 쉬고 있다.어제 저녁에는 몹씨 피곤해서 설거지도 못한채 물만 부어 놓고 잤는데,아침에 일어나설거지를 했다.딸들이 나보고 "왜 손으로 설..

나의 이야기 2024.11.03

내가 날아가는 곳은 ?

할로윈쇼를 하는 케서린반 친구들2024년 10월31일 목요일 SunnyH:C27도 L:C13도(H:F81도 L:F56도)Partly cloudy conditions from 4PM-6PM,with mostly cloudy conditions expected at 6PM. 오늘 아침엔 크리스틴 데이케어센터 버스가 앞에서 교통사고가 나서 길이 정체되어서 일찍 올수가 없었다고 8시15분에 왔다.크리스틴을 보내고 클럽하우스 수영장에 도착을 하니 8시25분이다.수영장에 늦게 갔지만 다 마칠수 있었다.오늘은 10번만 돌고 물에서 나오는데,9시에 있는 아콰클래스가 취소되었다고 수영을 더해도 된다고 세이프가이드 여자가 말을 했다.그래서 다시 10번을 더돌고 나왔다.늦게 갔어도 그렇게 내 운동량을 다할수 있었다.ㅡㅡㅡㅡ..

나의 이야기 2024.11.01

뭐든지 주고 싶은 엄마맘

집앞 수양벗꽃잎도 단풍이 들기 시작했다2024년 10월 28일 월요일 SunnyH:C18 L:C2 (H:F65 L:F35)Sunny conditions will continue all day.Wind gusts are up to 4 mph. 오늘은 아침에 차창에 성애가 꼈다.차창에 낀 아침이슬을 닦는데,보통때하고는다르게 성애가 끼어 있었다.아마 새벽녁엔 기온이 영하로 내려 갔었나보다.방창문으로 보이는 단풍크리스틴 데이케어센터 버스가 8시 5분전에 왔다.미리 시동을 건 차로 수영장안에 8시8분에 도착해서 수영을 마치고 나니 8시45분이었다.수영을 마치고 클럽하우스 뒤로 가을단풍이 아침햇빛에 빛났다.수영장파킹장에서 보이는 단풍든 나무들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나의 이야기 2024.10.29

김장

지난주 뒷마당 단풍이 덜든 숲 2024년 10월26일 토요일 SunnyH:C20도 L:C9도(H:F68도 L:F48도) 오늘은 최고기온이 섭씨 20도지만 일요일은 섭씨15도,월요일은 섭씨18도라고. 어제 뒷마당 단풍이든 숲이런 기온이면 김장김치를 페리오에 며칠 두어도 괜찮을것 같다.부지런히 움직이고 싶지만 지금은 식구들이 자고있는 토요일아침 6시15분이다. 어제 김장을 하려고 했는데 배추가 덜 절여져서 그대로 집뒷마당에 두었다.뒷마당 페리오는 북쪽에 있어서 집 다른 곳에 비해 온도가 낮다. 내방은 북쪽에 창문이 있어서늘 춥다.요즘은 내방에서 남향 햇빛을 받아 아름다운 가을 단풍을 볼수 있다. 배추를 뒷마당에서 씻은후 배추속을 만들어 버무리면 되는데...김장담는 일도 유튜브를 찾아레시피를 보려 한다.리빙룸..

나의 이야기 2024.10.26

단풍이 고운 수요일

지나는 어디에도 단풍이 보인다.2024년 10월23일 수요일 SunnyH:C25도 L:C8도(H:F78 L:F47도) Sunny conditions continue all day.Wind gusts are up m to 10 mph. 어느새 10월도 다 지나가고,이제 8일 남았다.섭씨35도 이상으로 연일 뜨겁던 8월 여름날에는 9월만 오면 시원할줄 알았는데,며칠덥다 선선하다가,10월이 되어서야 이젠 비로서 가을날씨같다. 가을은 북쪽에서 부터 온다더니 코넥티커트 주엔 가을빛이 벌써 곱다고 들었는데,버지니아 나무들도 이젠 곱게 보이고 있다.올해는 쉐난도에 단풍구경 가자고 남편과 말했었지만 ,그렇게 멀리가지 않아도 집뒷마당 담 넘어 나무숲도 날마다 다르게 단풍색이 곱다.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우..

나의 이야기 2024.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