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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좋은날

우리집 앞에 수양벗꽃이 피기 시작했다. 2024년 3월17일 Mostly Cloudy H:C21도 L:C9도 (H:F71도 L:F48도) Cloudy conditions will continue for he of the day.Wind gusts are up to 17 mph. 어제 토요일아침엔 나혼자 클럽하우스에 갔다. 남편이 선뜻 가겠다고 안하는 것이 발이 아픈것 같았다. 그래서 그냥 나혼자 집에서 운전해서 7시15분쯤 클럽하우스에 갔다. 다니다 보면 수선화꽃이 자주 보인다. 한남자가 7시에 먼저 와서 첫째라인에서 수영을 하고 있어서, 나는 두번째라인에서 7시 20분부터 처음으로 30번 턴을 했다.그동안 다른 팀이 나가라고 해서 ,20턴을 못하고 나왔었기 때문에 어제는 그동안 못한 것을 채운 셈이다...

나의 이야기 2024.03.18

잠못이루는 엄마

2024년 3월15일 금요일 Mostly Cloudy H:C24도 L:C13도 (H:F76도 L:F55도 ) Rainy conditions expected around 5 PM. 어젯밤 10시쯤 잠을 청했는데, 자다가 자꾸 깨어 깊은 잠을 못잤다.크리스틴이 어제 데이케어센타에서 돌아온후 저녁을 먹고 나서 자기 방으로 안가고, 내게 할말이 있는듯 식탁에 남아 있었다. "아침에 마실것을 적게 마시고 싶다."고 . "마시는 양을 줄여 달라."고... 모나네 집뒤 숲속에 저 초록색이 뭔지 모르겠다 아침 8시에 데이케어센타에 가면 7시간 만에 오후 3시 15분경에 돌아 온다. 자기반 친구들이 모두 18명이고 2개의 화장실에, 도움이 필요한 크리스틴은 낮 12시 한번 밖에 못간다고... 크리스틴은 누구 얘기든 안좋..

나의 이야기 2024.03.16

오늘도 더운 목요일

저녁에 멀리 노란색이 보여서 갔더니 개나리꽃이었다. 2024년 3월14일 목요일 Mostly Sunny H:C26도 L:C5도 ( H:F80도 L:F41도 ) Sunny conditions will continue all day. Wind gusts are up to 6 mph. 오늘은 정신을 차려서,아침도 차려 놓고 크리스틴 등교준비도 했다.어제는 왠일인지 몸이 굼떠서 매일 같은 일을 하는데도 느렸다. 신시아네 돌배나무꽃. 그래서 클럽하우스에 늦게 도착을 해서 어제는 수영도 20번 턴을 못하고 나왔다.발리볼팀과 수중체조팀이 10분전부터 호르라기를 불면서 나가라고 하니 서둘러 수영장을 나왔다. 뒷담넘어 낙엽속에 자라던 쑥 오늘은 일찍 도착을 해서 20번턴을 할수 있었다. 남편의 발바닥이 아픈 증세가 어서..

나의 이야기 2024.03.15

초여름같은 수요일

2024년 3월13일 Mostiy Cloudy H:C22도 L:C5도 (H:F71도 L:F40도 ) 어제처럼 오늘도 낮 최고기온이 섭씨22도이다. 오늘은 집한바퀴 도는 일은 미루고 아침준비를 했다. 어제 뒷담 넘어에서 캐온 쑥을 다듬어 씻어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끓는물에 쑥을 갠 계란을 씌워 애탕국을 끓였다.참 만드는법이 간단하다. 남편이 모판에 심은 채소씨들. 79년 한국에서 결혼후 잠시 시댁에 있는 동안 시어머니께서 가르쳐 주셨다.소금으로 간한 끓는 물에 마늘을 한수저 넣고 다 끓은 다음에 참기름을 몇방울 떨어뜨려 국그릇에 퍼서 먹으면 된다. 애탕쑥국.만들기도 간단하고 맛도 좋다. 담넘어에서 미나리,돌나물과 쑥을 캤다. 전에는 친정어머니께서 쑥을 된장국으로 끓여 주셔서 그런 쑥국만 있는줄 알았었는데,..

나의 이야기 2024.03.14

너무 염려말라

2024년 3월10일 일요일 Mostly Sunny H:9도L:C2도(H:F49도 L:F36도) Partly cloudy conditions from 10 AM- 11AM,with windy onditions expected at 11AM. 오늘은 여름시간으로 되는 첫날이다. 지금 아이폰에서는 8시56분이지만 벽시계는 7시56분이다.한시간을 빠르게 고쳐야 하는 날이다. 어제 내리던 비는 그치고,파란 하늘에 구름이 보이는 대체로 맑은 날이다. 비온 뒤라 기온이 내려가서 좀 쌀쌀해서 아침에 쉐타위에 자켓을 입고 집한바퀴를 돌았다. 오늘도 풀사이에 숨어있던 네잎클로바 2개를 찾았다. 아침에 일찍 끓는 물속에 계란 한다즌(12개)을 넣고 삶아 벗겨 놓았다.크리스틴이 계란후라이보다 찐계란이 좋다고...오늘은 어쩜..

나의 이야기 2024.03.11

올 한해를 잘지내고 싶다

빨간 씨가 떨어져 작은 남천나무가 밑에서 자라고 있다. 2024년3월9일 토요일 Cloudy H:13도 L:C6도 (H:F55도 L:F43도 ) Rainy conditions expected 8AM. 이미 밤새 비가 내렸었고 지금 7시52분에도 보슬비가 내리고 있는데,일기예보에는 아침 8시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오늘 저녁8시까지 비가 내린다니 오늘 하루종일 비가 내린다는 말이다. 잔디밭에서 자라는 광대나무에 꽃이 피었다 이정도의 보슬비는 비를 맞아도 파커를 입고 나가 모자를 쓰면 된다.집주위를 한바퀴 돌면서 낙엽을 주워서 쓰레기통에 버렸다. 잔디밭에서 자라는 잡초에 흰꽃이 피었다. 우리집 옆과 기프티네가 살던 옆 잔디밭에서 어제에 8개를 찾은데 이어, 아침에도 네잎클로바를 2개 찾았다.밤새 클로바 잎..

나의 이야기 2024.03.09

오늘 수요일도 비

2024년3월6일 수요일 Rain H:C14도 L:C9도(H:F56도 L:F48도) Rain for the hour. 요즘 비가 일주에 3~4번이나 내리고 있다. 어제도 오늘처럼 오락 가락하던 비가 오늘도 그렇게 비가 내리고 있다.어제는 너무 피곤하고 찌뿌둥해서 조금 살짝 우울해지기도 했었는데, 하루 잘자고 일어 났더니 기분이 상쾌해졌다. 몹씨 피곤했지만 다음날 데이케어센타에 가는 크리스틴을 위해 도시락까지 어제 미리 싸두었다. 어제 너무 피곤해서 혹시 아침에 크리스틴의 도시락을 쌀 기운이 없을까봐 미리해둔 덕분에 오늘 아침에는 수월하게 아침식탁을 준비했다. Spinal & Pain Center. 오늘은 무릎때문에 'Spinal & Pain Center'에 아침 9시15분에 갔다.내게 허리에 스테로이드를..

나의 이야기 2024.03.07

비오는 화요일

2024년 3월5일 화요일 Drizzle H:C16도 L:C9도(H:F60도 L:F48도 ) 가벼운 비가 이른 아침부터 내렸었는데, 아침10시경에는 비가 그치고 온종일 구름이 낀 날이라고 . 어제는 아침에 8시30분부터 수영을 시작했다. 9시에 하는 수중발리볼이 취소되었기 때문이다. 수영을 마치고 집에 왔다가 잠시 쉬었다 어제 큰딸이 전화로 4손주들과 화요일에 우리집에 오겠다고...학교 선생님들 컨퍼런스가 있어, 학교에 안간다고.그래서 어제 글로발수퍼에 가서 과일과 삼겹살을 사왔다. 오늘 의사에게 뼈골밀도 검사 경과를 알러 아침11시15분에 가면,내가 12시엔 올수 있을것 같다고 했더니 ,큰딸이 점심때쯤 오겠다고... 어디를 가든 손주들 줄 작은것이라도 사게된다. 3월3일 구었던 삼겹살은 딸에게 거의 주..

나의 이야기 2024.03.06

삼월삼일과 삼겹살

큰딸집앞에 핀 크로커스 2024년 3월3일 일요일 Partly Cloudy H:C18도 L:C4도(H:F64도 L:F39도) Sunny conditions expected around 5pm. 오늘 일기예보를 보니 다음주엔 3일이나 비가 내린다고 한다.봄비가 내리면 초목들이 새싹이 트고,푸릇하게 살아날것 같다. 며칠전 안사돈께서 전화를 하셨는데, 4월은 좀 이르고,5월은 되야 채소모종을 밖에 심을수 있다고 하셨다.고구마는 6월에나 심어야 한다고 하셨다.작년에 주신 고구마를 참 맛있게 구어 먹었다.고구마도 심는 법을 알아야 고구마를 케서 먹을수 있다. 남편이 모종판을 꺼내,여러 종류의 채소씨를 오늘 심었다.매해 화분농사를 지었지만 올해는 어떻게 잘자랄지...먹을 만큼만 심으면 된다. 어제,큰손녀 수영장에서..

나의 이야기 2024.03.04

버지니아 우리집에도 삼일절에 태극기가

태극기사진을 3월1일에 찍었는데 사진이 별로..... (비가 내리는 오늘 3월2일 아침의 사진입니다.) 2024년 3월1일 금요일Cloudy H:C12도 L:C-4도(H:F54도 L:F24도) Rainy conditions expected arround 8 pm. '삼월하늘 가만히 우러러보니 유관순 누나가 생각납니다'...늘 생각하진 못했지만, 오늘 하루라도 차고에 태극기를 게양하면서 나라를 위해 어린 유관순 소녀가 거리로 나와 목숨바쳐 독립만세를 외치던 105년전 1919년 3월1일을 생각했다. 어릴때(1950년대) 유관순누나가 나오는 영화를 보았는데,고문장면이 대부분 너무 무서워 눈을 감고 있었다.그런데도 영화를 보고 너무 충격을 받았다.유관순도 나라를 그토록 사랑했는데 나도 그렇게 살자... ㅡㅡㅡ..

나의 이야기 2024.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