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 13

이 아름다운 날에

오늘 오후의 뒷마당 하늘2025년4월26일 토요일 CloudyH:C24도 L:C11도 (H:F75도 L:F53도)Partly cloudy conditions from 3PM-4PM,with mostly sunny conditions expected at 6PM. 토요일 오후 3시02분이다.담넘어 숲이 어느새 연두색 잎으로 가득찼는데 바람에흔들리는 모습이 참 아름다운 오후이다. 오늘은 2가지 김치담느라 바쁘게 시간이 지나갔다.어제 3가지 김치를 담으려고 생각을 했었는데,1주일을 아프고 난후라 무리였다.배추가 맛있어 보인다.까나리액젓, 간장,설탕 고춧가루를 넣고 엊저녁에 파김치는 후다닥 만들었는데 그 다음은 엄두가 안났다.기운이 없어서...까나리액젓과 간장과 설탕의 조합이 어울리는지 파김치가 맛있다.제일 쉽..

사는 이야기 04:49:02

소중한 건강

2025년 4월25일 금요일 Partly CloudyH:C25도 L:C11도(H:F78도 L:F53도) 오늘도 여느 날처럼 일어났다.8시30분이면 취침을 하니 일찍 눈이 떠진다.자려고 애쓰다가 몇시에 잠이 들었는지 모르지만 중간에 11시50분쯤 화장실에 다녀온후 다시 자고 일어 나는데 보통 6시간 반만에 일어나는 셈이다.주치의 사무실옆에 핀 철쭉꽃보통 3시전 후에 일어나 기도,성경 마치고 나면 아침4시43분인데 아침6시까지 티스토리를 보거나 더 잠을 잔다.아침6시부터 집안일하다가 피곤해지면 낮잠을 1시간~2시간정도 잔다.설사가 안멈춰서 며칠 고생했는데,어제 오후부터 기력이 회복되는것 같다.며칠동안 기운이 없어서 누워서 지냈다.집뒤 담넘어에 심은 아이리스꽃들이 피고 있다.오늘은 파김치와 배추김치,물김치를 ..

사는 이야기 2025.04.25

산넘어 산

2025년 4월 22일 화요일 Partly CloudyH:C27도 L:C17도(H:F81도 L:F62도)Sunny conditions from 9AM-10AM,with partly cloudy conditions expected at 3PM. 어느새 4월도 거의 지나갔다.한달전엔가 허리의사에게서 그동안 임시로 주사를 맞았는데,어제는 6군데의 마취주사후에, 내가 맞아야 하는 주사를 6군데인지 몇곳을 더 맞았다.처음 이주사를 척추에 맞을땐 엄청 아팠는데,이젠 참을만하다.코스모스꽃을 어제 남편이 심었다.마취제를 맞아서인지 어지러워 잠깐 있다가 덜 풀린것 같았지만 회복실에서 그냥 나왔다.그후 코스코에 갔다.큰딸이 오면 음식을 만들어줄 식재료가 있어야 하니까. 신시아네 철쭉꽃지나는 길에 보니 사방에 아카시아꽃봉..

사는 이야기 2025.04.23

슬프고 착찹하다

2025년 4월19일 토요일 Cloudy H:C30도 L:C19도(H:F85도 L:F65도 )Partly cloudy conditions expected around 4PM. 토요일 아침이다.여느 날처럼 일어났다.기도한후 성경 5군데를 매일 읽는데,시편 79장을 읽을수 없었다.위가 뒤틀리듯이 아파서 식은 땀을 흘리고 화장실에 다녀오고, 토할것 같아서,남편이 2년전에 한국서 사온 일본위장약을 뜯어서 가루를 먹었다. 그런후 한참을 누워있다가위가 가라앉은 후에야 성경 5곳을 한시간만에 읽었다.성경읽는 시간이 보통 25분에서 35분이었는데,오늘은 한시간을 걸려 읽었다.후리지아꽃이 폈다며칠 브런치를 먹은후 저녁을 안먹었는데콜레스테롤약과 칼슘을 자기전에 먹어야 하는데빈속에 먹으면 안좋을것 같아 자기전 삶은 브로콜리..

사는 이야기 2025.04.20

실값 유감

2025년 4월18일 금요일 SunnyH:C25 L:C6 (H:F78 L:F43 ) Cloudy conditions from 11AM-2PM,with partly cloudy conditions expected at 2PM. 오늘은 낮부터 다시 여름날씨 같아 진다고 한다.어제 그토록 피곤했었는데 하루자고 아침이 되니 피곤이 거의 가신듯하다.아침시간은 여느 날처럼 지나갔다.오늘은 남편의 피검사하는 날이다.의사사무실에 아침8시에 갔다.피검사하는 의사 사무실 길건너에 Fresh World 수퍼가 있다.수정가를 담으려고 생강을 사러갔다.그런데 문입구에 각종 꽃모종이 보여서 코스코스 모종을 2개 샀다.코스모스꽃씨도 얼마전 샀지만 모종을 보니 사고 싶었다. 어제 일기를 등록하려면 끝맺음을 해야겠다. ========..

사는 이야기 2025.04.18

이별은 쓸쓸하다

부엌창가에 양난꽃이 오래 피어있다 2025년 4월15일 화요일 CloudyH:C20도 L:C9도 (H:F68도 L:F48도 )Rainy conditions from 9AM-10AM,with windy conditioms expected at 1PM. 며칠전부터 쓸쓸함이 내속에 차있어서 일상의 생각하는 것에도 영향을 주었던것 같다.일요일(13일) 예배가 끝나서 출입구쪽으로 남편과걸어 갔는데,목사님께서 출입구 안쪽문에 서 계셨다.새모이 걸던 곳에 제라늄화분을 걸었다아주 자연스럽게 안쪽 출입구문을 닫으시더니,교회안쪽문과 바깥쪽문 사이에서 우리에게 목사님께서 말씀을하셨다.그러니 남편과 나만 들을수 있는 공간이다.더이상 사모님이 교회에 못나오시게 되었다고...쪽파끝이 노랗게 되어서 뽑았다.사모님께서 버지니아 클래..

사는 이야기 2025.04.16

그날이 언제일까

우리가 사는 단지내 클럽하우스옆이다2025년 4월14일 월요일 CloudyH:C23도 L:C7도 (H:F74도 L:F45도 )Sunny conditions from 9AM-10AM,with partly cloudy conditions expected at 10AM. 월요일 아침에 티스토리 블친들 몇분 글에 댓글을 다느라고 늦게까지 ,부엌으로 안갔더니,남편이 "크리스틴 아침을 줘야지."그래서 부리나케 부엌으로 갔다.집옆에 핀꽃.어제 점심으로 월맡에서 산 치즈덮힌 브레드스틱을 오븐에서구어 10조각으로 잘라서 3식구가 먹었다.다먹고 3조각이 남았다.집옆에 핀 제비꽃크리스틴이 내일 점심으로 브레드스틱을 싸달라고....그래서 아침에 점심샌드위치를 안만들어도 된다는 생각은 하면서도,크리스틴의 아침을 준비해야 하는 ..

사는 이야기 2025.04.14

이런 날

훼이스북에 동네사람이 올린사진.2025년 4월12일 토요일 CloudyH:C12도 L:C6도(H:F54도 L:F43도) 시간이 느리게 가는것 같은 토요일아침이다.늘 그랬던 것처럼 자다가 몇번 잠이 깨어 화장실에 다녀왔다.물을 늘 많이 마셔서인지 오래전부터 자다가 화장실에 몇번 가는 일로 잠을 설쳤다는 생각을 않하고 살아왔다. 그런데 나이가 들면서는 달라졌다.화장실에 다녀온후 바로 잠들지 못하고 조금 뒤척이다 잠이 들게 된다. 어젯밤 8시 반에 자려고 누웠다가 화장실을 몇번 다녀 왔는데새벽 2시반에 다녀 왔을 때는 바로 잠을 들지 못했다. 조금 뒤척이다가 조금만 더 자고 일어 나야지 생각했는데정신이 든것은 3시 55분이었다 . 화장실에 한번 더 간후, 세면대로 가서 찬물로 얼굴을 적시고 소금물우가이를 한후..

사는 이야기 2025.04.13

왜 이렇게 섭섭하냐?

텍사스 사는 둘째네가 이삿짐을 싸는 중이다.아마 이 박스도 도네이션을 하려는것 같다. 2025년 4월 11일 금요일 RainH:C11도 L:C7도 (H:F52도 L:F45도)Rain for the next hour. 8시10분전 크리스틴 데이케어센터 버스가 도착한 후부터 한두 빗방울이 떨어 지더니 지금은 버지니아 온 천지에 비가 내리는듯 하다. 일기예보는 지금 내리는 비가 내일 아침 5시까지 계속 내린다고 한다.아주 흡족한 봄비가 내리는 중이다.작년에는 겨울에 가뭄도 있었는데,올해는 봄비가 자주 내리고 있다.비가 오니 온종일 집에 있어야겠다. 내일 주말, H-마트에 뭐 세일하는 것이 있나 가보려고 한다.늘 배추한통과 무우를 사러간다.김치를 담던 안담던 중간크기의 배추는 늘 사둔다.무우는 케서린이 무우국을..

나의 이야기 2025.04.11

봄비 내린후 추운 화요일

분홍 동백꽃이 피고 있다.2025년 4월8일 화요일 SunnyH:C9도 L:C1도(H:F48도 L:F34도)Sunny conditions from 8AM-10AM, with windy conditions expected at 10AM. 지금은 오늘 하루가 다 지나는 중이다.아침에 기온을 적고 일기를 쓸 여유가 없었다.어제 낮에 의사사무실을 두곳을 다녀온후 수퍼에 갔었는데,그전날 갔었을때 남편이 불루크랩을 사자고 해서 한다즌을 사와서 손질해서 간장게장을 담았는데,또 사자고 하니 좀 너무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암환자가 오는 사무실인데,노인들이 칼슘흡수가어려워 암환자들이 치료하는 식으로 링거속에 칼슘흡수를 잘하게 해주는 주사를 이곳에서 맞는다.  매일 새벽 3시경 일어나 하루를 바쁘게 지나다 보니 집안일 하면..

나의 이야기 2025.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