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절로 씨가 떨어져 자란 황화코스모스.
2023년 8월28일 월요일 Cloudy
H:C26 도L:C22 도(H:F79도 L:F71도)
Light Rain Forecasted...
어제는 일기를 쓰다말고 잔것 같다.
시간대로 일기를 조금씩 쓰다가 다른 일에 밀려서
못쓸 때가 있다.어제 저녁 무엇을 했었는지
지금 잘 생각이 안난다.
황화코스모스에 자주 나비가 날아온다.
어제 늦은 오후에 큰딸에게 카톡이 왔다.
월요일 말고 화요일에 우리집에 오겠다고,월요일엔
화요일에 에콰도르로 가는 삼촌을 보러 가려고 한다고.
아픈것은 어떻냐고 물으니 아직도 조금 목이 아프다고...
내가 갖다준 음식은 어땠냐고 물으니
손주들이 음식을 먹고 목이 가렵다고 했다고...
계란알러지가 있는 손주들이 먹은 탕수육때문인것 같다.
다음엔 탕수육 고기코팅에 계란을 넣지 말라고 해야겠다.
나는 늘 손주들 알러지를 생각하면서 음식을 만드는데,
주문할때 말하는 것을 잊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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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먹고 치운후 클럽하우스에 가기 전에
막내남동생에게 전화로"너 그냥 가려고 했느냐?
어제 Grace에게서 화요일에 에콰도르에 간다고 들었다."
그랬더니 그렇지않아도 전화를 하려고 했다고...
지금 그시간에 큰딸 (Grace)이 와 있다고 했다.
8월 생일날 시영이 친구가 찍은 가족사진
그래서 오늘 오후 2시쯤에 어머니도 뵙고 막내남동생
가족을 보러 가기로 했다.그동안 막내남동생이 여러분들과
약속이 많아서 여유가 없었다고,오늘 점심에도 약속이 있다고
그래서 오후2시 넘어서 동생을 보러 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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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화코스모스에 날아온 나비들.
큰딸에게서 오늘 아침에 카톡이 왔다.
토요일 큰딸 친구들이 다 Nara집에 모였는데
큰딸과 손주들은 'Strep Throat'으로 다들 안갔다고.
손녀 손가락에 Bacteria 때문에....
라켈이란 친구의 딸이 조금 감기기운이 있었지만
Nara집에 갔었는데 오늘 아침에 레켈네 식구 모두
코비드양성 반응이 나왔다고,그래서 소희가족과
몇가족들이 비상에 걸렸다고 한다.
큰딸은 좀 이슈가 될만한 얘기를 할땐,
늘 카톡 말미에 Guess what? 하고 얘기를 시작한다.
그래서 내가 그얘기를 카톡으로 보고 Strep Throat으로
목이 아파서 아주 다행이었다고 말했다.
요즘엔 다 백신을 맞아서 마스크도 안하고 다닌다.
그런데 다시 사람들이 코비드로 앓는다는 소리를 종 종
듣고 있다.다시 마스크를 하고 다녀야 겠다.
케서린 손등에도 bacteria가
만약에,토요일에 큰딸이 친구집에 갔다가
코비드에 감염되어서 양성판정을 받기까지 수없이
돌아 다니다가 우리 집에도 올뻔 했는데,참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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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이곳에서 운동을 하다 수영장으로 온다
오늘 클럽하우스에서 수영을 마치고 집에 왔는데
모나네 차고문이 열려 있었고 그옆에 모나가 서 있었다.
남편이 모나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물어 보라고 해서
모나에게 걸어 갔다.
목사님께서 모나(85세) 위해 기도하라고 하셨는데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물어 봤더니 "그동안 심장이 나빠서
콤마상태로 있던 남동생(79세)이 죽었다."며 모나가 눈물을
훔쳤다.
형제들이 다 죽고 막내남동생하고 자기만 살아
있었다고. 모나도 가끔 심장수술도 하고 ,심장에
바테리를 달고 산다.모나를 위해 기도해야겠다.
찬송가에 없는 곡이라며 바이올린을 연주했다.
내가 잘아는 안이숙선생님의
'내일일은 나몰라요' 곡 이었다.
아들 에디가 운전해서 테네시에 가려고 한다고,
그런데 언제 장례식을 할지 모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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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을 갔다와서,잠시 쉬었는데,친정에 가려고
생각을 하니, 거의 왕복 2시간 걸려 잠깐동안 동생을
보고 ,집에 와서 크리스틴에게 저녁을 줘야한다.
그래서 남동생에게 다음에 보자고 전화를 했는데
안받아서 문자를 남겼다.아무리 남동생이라도 미리
정한 약속이 없다가 갑자기 약속을 하고 만나러
가는 일은 바람직 하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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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27일 일요일 Mostly Cloudy
H:C30도 L:C22도 (H:F86도 L:F71도 )
Cloudy conditions will continue for
the rest of the day.Wind gusts are
up to 12 mph.
일요일 아침이 되면 평일과 같이
뒷마당에 나가 채소 들여다 보며 누군가 갉아 먹은
가지 2개도 따고,고추와 토마토도 따고...
그러면서 오늘 교회갈 생각도 하면서...
맨 앞줄에 앉은 목사님내외분.
오늘은 조금 일찍 교회에 도착을 했다.
문앞 돌벤치에 앉아있던 성가대 지휘자에게
Good Morning! 인사도 하고,그외 몇 교우들에게
인사를 한후 매번 앉는 자리에 앉았다.
우리집 바로 옆집 옆집에 사는 모나를
근 한달만에 오늘 처음 교회에서 만났다.
반가와서 내가 다가가니 모나가 나를 껴안았다.
그동안 펜셀바니아,켈리포니아,테네시 ,
미네소타주를 다녀 왔다고 ..그런데 이상하게
다른 때는 서로 손을 맞잡았었는데,모나가
뭔가 얘기를 안하려는 느낌이 들었다.
교회에 병꽃이 피었다.
모나가 예배중간에 마스크를 하고 교회옆
복도로 걸어 가더니 예배시간 동안 안들어왔다.
못본 한달동안 모나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예배가 끝난후 마지막에 목사님의 기도에
처음에는 무슨 내용인지 잘 몰랐는데
남동생을 잃은 모나를 위해 기도하라는 소리가 들렸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나에게 물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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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로부터 집에 와서 손씼고,소금물로 가글을 했다.
외출후에는 소금물 가글을 하면 좋은것 같다.
집에 왔다가 옷을 갈아 입고,클럽하우스에 갔다.
12시50분에 수영장에는 아무도 없었다.아마도
이미 일찍 다들 다녀 갔는지 모른다.
은령님이 생일날 보내주신 Liquid Collagen
(One-Per-Day Drink Mix)을 미리 집에서 생수병에
타가지고 수영하기 전에 다 마셨다.한박스에 30개가
들어 있는데 코스코에 가서 더 사려고 한다.
내가 먹어보니 피곤도 덜한것 같고 피부에도
좋은것 같아서 남편에게 동서와 시누께 사드리라고 했더니
한국 코스코에는 같은 물건이 없다고.미국 회원카드로
한국에서도 입장을 할수 있었다고 한다.
수영을 55분에 시작을 했는데,보통 20번 턴을
한 후 마치는데 몇번 턴을 했는지 기억을 못했다.
턴을 몇번 더할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나오니
보통때보다 5분 수영을 더했다.
이렇게 수영장에 가끔 나혼자 수영을 한다.
그래도 세이프가이드는 있다.남편이 수영장이
한국과는 다르다고...수많은 사람들이
수영장을 턴을 하더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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