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크리스틴의 뉴져지 친구

푸른하늘 파란하늘 2023. 11. 20. 00:00

 

2023년 11월 18일 토요일 Partly Cloudy

H:C14도 L:C6도 (H:F58도 L:F41도 )

Clear conditions will continue for the

rest of the day.Wind gusts are up to

22 mph.

 

11월 3번째 한주도 다 지나갔다.

오늘 아침에도 뒷마당 반의 낙엽을 갈쿠리로

긁어서 뒤담밑에 밀어 놓았다.내일은 뉴져지에

한번 다녀 오려고 하기 때문이다.

 

무우 몇개를 산다고 H-마트에 가려고

집에서 오전 11시 30분에 나왔다.큰딸집 가까이에

있는 H-마트에 가서 필요한 몇가지를 사려다가,

큰딸이 친구들 하고 일요일에 김장을 한다는데,

나도 김장을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둘째네는 추수감사절 지내려고 보스톤에 갔다.

미국서 태어난 큰딸과 친구들이 김장을

한다는데 나도 도전을 받아 H- 마트에서 남편이

먹는 두부국수10개, 멸치젓과 황색이젓 큰것 한병씩,

2파운드 명란젓등을 사다보니 거의 200달라가

넘을것 같았다.

 

H-마트 메니져분께 식재료를 얼만큼 사면 배추가

세일인가요?$50이상이면 $9.99이라고 해서, 그러면

식재료를 $50달라씩 나누어 계산하면 배추를 $9.99에

살수 있느냐고 물어보니 그렇다고 했다.그래서 배추를

3박스를 사고,몇개만 사려던 무우를 1박스를 샀다.

 

H-마트에 다녀온후 배추 3박스와 무우 1박스를

페리오에 두었다.내일 뉴져지에 가서 월요일에 온후

다음주 중에 김장을 하려고 한다.

무슨 힘으로 김장을 할지....3박스배추,한박스무우.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침에 이어서 오후에 반 남겨둔 낙엽청소를 했다.

뉴져지에 가면 내일은 낙엽청소를 못하기 때문이다.

내일 또 낙엽은 잔디밭에 소복히 내려 앉을 것이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저녁을 먹고 치우고 방에 왔는데,카톡이 왔다.

큰딸친구들과 내일김장을 하려고 미리 준비를 하는

사진이었다.배추 2박스로 5명이 김장준비를 한다고.

6명중 한명은 안한다고 했다고 한다.토요일 손주 3명이

레슨을 받는다고 바쁘다는 큰딸이 친구집에서 오후에

친구들과 김장준비를 하고 있었다.

 

내일 아침 9시에 뉴져지로 가려면 일찌 자야 할텐데....

이번 뉴져지 여행은 순전히 크리스틴을 위한 여행이다.

12월 데이케어센타가 시작하기전 올해가 가기전에

뉴져지 사는 친구가 보고 싶다는 크리스틴 때문에

뉴져지에 가기로 했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Happy Thanksgiving Day!  (50) 2023.11.24
고향같은 뉴져지  (49) 2023.11.21
당신 아버지를 닮았나봐  (49) 2023.11.17
여우와 큰딸  (53) 2023.11.13
소리를 질렀더니  (59) 2023.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