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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못이루는 엄마

2024년 3월15일 금요일 Mostly Cloudy H:C24도 L:C13도 (H:F76도 L:F55도 ) Rainy conditions expected around 5 PM. 어젯밤 10시쯤 잠을 청했는데, 자다가 자꾸 깨어 깊은 잠을 못잤다.크리스틴이 어제 데이케어센타에서 돌아온후 저녁을 먹고 나서 자기 방으로 안가고, 내게 할말이 있는듯 식탁에 남아 있었다. "아침에 마실것을 적게 마시고 싶다."고 . "마시는 양을 줄여 달라."고... 모나네 집뒤 숲속에 저 초록색이 뭔지 모르겠다 아침 8시에 데이케어센타에 가면 7시간 만에 오후 3시 15분경에 돌아 온다. 자기반 친구들이 모두 18명이고 2개의 화장실에, 도움이 필요한 크리스틴은 낮 12시 한번 밖에 못간다고... 크리스틴은 누구 얘기든 안좋..

나의 이야기 2024.03.16

오늘도 더운 목요일

저녁에 멀리 노란색이 보여서 갔더니 개나리꽃이었다. 2024년 3월14일 목요일 Mostly Sunny H:C26도 L:C5도 ( H:F80도 L:F41도 ) Sunny conditions will continue all day. Wind gusts are up to 6 mph. 오늘은 정신을 차려서,아침도 차려 놓고 크리스틴 등교준비도 했다.어제는 왠일인지 몸이 굼떠서 매일 같은 일을 하는데도 느렸다. 신시아네 돌배나무꽃. 그래서 클럽하우스에 늦게 도착을 해서 어제는 수영도 20번 턴을 못하고 나왔다.발리볼팀과 수중체조팀이 10분전부터 호르라기를 불면서 나가라고 하니 서둘러 수영장을 나왔다. 뒷담넘어 낙엽속에 자라던 쑥 오늘은 일찍 도착을 해서 20번턴을 할수 있었다. 남편의 발바닥이 아픈 증세가 어서..

나의 이야기 2024.03.15

초여름같은 수요일

2024년 3월13일 Mostiy Cloudy H:C22도 L:C5도 (H:F71도 L:F40도 ) 어제처럼 오늘도 낮 최고기온이 섭씨22도이다. 오늘은 집한바퀴 도는 일은 미루고 아침준비를 했다. 어제 뒷담 넘어에서 캐온 쑥을 다듬어 씻어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끓는물에 쑥을 갠 계란을 씌워 애탕국을 끓였다.참 만드는법이 간단하다. 남편이 모판에 심은 채소씨들. 79년 한국에서 결혼후 잠시 시댁에 있는 동안 시어머니께서 가르쳐 주셨다.소금으로 간한 끓는 물에 마늘을 한수저 넣고 다 끓은 다음에 참기름을 몇방울 떨어뜨려 국그릇에 퍼서 먹으면 된다. 애탕쑥국.만들기도 간단하고 맛도 좋다. 담넘어에서 미나리,돌나물과 쑥을 캤다. 전에는 친정어머니께서 쑥을 된장국으로 끓여 주셔서 그런 쑥국만 있는줄 알았었는데,..

나의 이야기 2024.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