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황금같은 금요일

푸른하늘 파란하늘 2025. 3. 8. 05:11

1.5파운드 한박스가 680g이다.

2025년 3월7일 금요일 Sunny

H:C13도 L:C-1도 (H:F55도 L:F30도)

Cloudy conditions expected

around 6PM.

 

지금 2시17분 창밖으로 보이는 하늘은

푸르고 햇빛은 환하다.오늘도 새벽에 일어나 

기도하고,성경읽고,크리스틴의

아침과 점심을 준비했다.

이제 허리가  아파 낙엽을 안줍기로...

준비하는 동안 피넛버터 샌드위치반쪽을

아침으로 먹었다.그러면서 오늘 할 일을 생각하며

냉동고에서 동태전감과 냉동꽃게 3상자를 꺼냈다.

어제 피검사하는 곳에도 갔었다.

남편은 양념게장을 좋아하고 크리스틴은

간장게장을 좋아한다.어제 Spinal &Pain의사에게

아침 9시반에 갔다가 11시 반쯤 H-마트에 갔다.

 

 

양념게장과 간장게장을 3월7일까지 

세일한다고 해서 어제 갔는데 다 팔려서

없다고, 그래서 냉동꽃게를 세일해서

3상자를 사왔다.

해빙된 게를 식초물에 5분정도 담갖다가 꺼냈다.

양념게장을 내가 직접 만들어 보고 싶었다.

집에 와서 유튜브로 레시피를 찾아 보았더니,

'세상에서 제일 쉬운 양념게장'이 보였다.

 

편스토랑에 어남선생 레시피라고...

레시피를 보면서 내가 만들었는데,그럴듯한

맛이다.레시피대로 만들었다.사흘후부터

먹으면 숙성이 되어서 맛있다고.

게무개가 2.04Kg이라 두배 양념을 넣고 만들었다.

엊저녁에 황금박대를 구어 크리스틴에게

주었더니 내눈이 잘안보여서 가시가 있었던지 

내일은 Yellow Fish(동태전)를 만들어 달라고.

적당히 동태전을 만든후 가위로 동그랗게 잘랐다.

그래서 이제껏 부엌에서 동태전도 만들었다.

크리스틴에게 생선 발라 주느라 저녁먹다가

입맛이 없어져서 남긴 밥을 조금전 먹었다.

완성된 양념게장을 바로 냉장고에 넣었다.

어제 의사에게 갔더니 X-ray,MRI를 촬영해야

한다고 ,그결과에 따라 허리척추사이에

인젝션을 3번에 나누어 주겠다고 .

스테로이드냐고 물어보니 아니라고.

Spine & Pain Center.

어제는 레이져 트리트먼트를 오른쪽 ,왼쪽

척추에 받았다.이것은 보험처리가 안된다며 한쪽당

75달라이고 양쪽은 150달라라고.통증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 받았는데...조금 완화 되었지만

아직도 나는 벨트를 하고 있고,통증도 있다.

아기동백 꽃봉오리가 보인다.

오늘은 크리스틴을 위해 동태전과

남편을 위해 양념게장을 만들었다.그래도

전보다 덜아프니 내가 움직이며 식구들

먹을것을 만들수 있어서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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