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비바람 부는 3월5일

푸른하늘 파란하늘 2025. 3. 5. 23:05

영춘화꽃이 지려고 한다.

2025년3월5일 Cloudy

H:C15도 L:C11도(H:F60도 L:F52도)

Windy coditions from 9AM-11AM,

with rain expected at 11AM.

 

아침11시~오후7시까지 90퍼센트

비가 내린다는 일기예보이다.잠깐 비가 개이다가

또 한차례 비가 내린다고.아침 9시~10시까지 바람이

분다고 한다.그래선지 지금 하늘은 흐리다.

자목련 꽃봉오리가 작게 보이고 있다.

젤을 발라 크리스틴 머리를 빗겼다.

데이케어센터 등교준비를 마치고 지금은

버스를 기다리는 중이다.버스가 7시 45분에

왔다가 조금전 56분에 떠났다.

부엌창문밖은 비가 내린다.

한동안 데이케어센터에 안가겠다고 했었는데,

크리스틴이 부모를 쉬게 하려고 가겠다는것 같다.

겉보기엔 어린이처럼 보여도 크리스틴이 대견하다.

이른 아침에 흐리기만  했다.

새벽기도와 성경읽기를 마친후, 그동안 아픈

허리로 수고했다고 스스로에게 위로를 하며 침대에

눕던 습관을 오늘은 그만 두었다.

'새롭게 하소서'에서 '김다니엘'목사님

그후 화장실 청소를 한후,

의자에 앉아 '다니엘 김목사님 새롭게 하소서'와

2주전의 설교를 듣다가 그만 듣고, 부엌으로 가서

크리스틴의 아침과 점심을 준비했다.의자에 앉아

있는 동안 오른쪽 허벅지 바깥쪽이 땡기고

아팠지만 참을만 했다.

허리벨트와 지팡이.

3개의 파란색 무늬이불을 있다.

한번에 이불을 세탁기에 넣어 2번씩 세탁한다.

 

아침에 남편은 잔디에 약을 주었다.

아마 비오기 전에 약을 주면 좋은가 보다.

잔디색이 겨울동안 노란색이었는데,

초록색으로 되면 좋겠다.

 

아침 9시반에 아침을 먹고 밖을 보니,

11시부터 내린다는 비가 내리고 있었다.

남편이 아침을 안먹겠다고 했는데 밥을

차려 놓으니 맛있게 먹었다.

 

일주에 두번 담은 김치가 다 맛이 다르다.

사온 파김치와 합해서 김치만 5가지다.사과와

배를 넣은 물김치,파김치,막김치 ,무우잎 섞어

만든 배추김치,상추 오이 겉절이에 미역국과 

LA갈비구이.아픈허리로 힘들게 담은

김치맛이 비교적 괜찮다.

밖에 심었던 포인쉐타를 늦게

들여 놓았더니 잎은 없고 꽃만 보인다.

 

날마다 새로운 깨달음으로 자신과

주위가 아름답게 변하기를 원한다.허리가

많이 아픈날은 양말신기도 힘들다.

오늘은 어떤 날일지....

       큰딸이 어제 돌아 가는데 피곤한지 하품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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