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앞에 크로커스꽃이 폈다
H:C7 L:C-6 (H:F45 L:F22 )
지금은 Partly Cloudy지만
아침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Sunny라고.
3월9일 일요일부터 Daylight Saving Time이
시작하는 날이다.지금 시간이 아침 5시25분인데
다음 일요일부터 아침 6시25분이 된다.
영춘화도 많이 폈다
오늘 기상은 3시49분.기도는 3:50분부터~
4시25분까지,성경읽기 4:26~4:41까지.마치는
기도는 짧게 4시42에 하고, 냉커피 마시고 아침에
먹는 혈압약을 먹고 부엌으로 갔다.
어제 다니엘서 그림의 주보 (불속에
같이 서계신분이 주님이시라고)
크리스틴이 오늘은
피넛버터&젤리샌드위치를 싸달라고 해서
만들어서 북백에 갖다 넣고 ,
내 아침도 같은 것으로 만들어
지금 먹으면서 타이핑하고 있다.
3살된 안토넷이 호기심이 많다.
어제 교회에서 다니엘서 3장으로 예배를 보았다.
느브가넷살왕 이름이 나오면 Mean!Mean!Mean!하라고
목사님께서 말씀하셔서 온교인이 소리내면서 들었다.
우리집 옆에서...
왕이 만든 신상 낙성식때 절하라고 명했는데,
왕의 명령에 복종을 안한 사드락,메삭,아벳느고를
불로 태워 죽이려는데,평소보다 7배 쎈 풀무불속에
사드락,메삭,아벳느고를 집어 던졌는데,담대히 세사람이
17절에 '하나님께서 불속에서도 우리를 구해주신다'고.
레오는 늘 순한 얼굴이다
18절에 '그리하지 아니 하실지라도 우리가 왕이 만든
신상에 절하지 아니하겠다'하고 불속에 던져 들어갔다.
전에도 읽었던 다니엘서였지만,어제 예배시간에
그 3사람의 담대한 믿음에 많이 감동받았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어제 구름낀 하늘이라 바람이 불었다.
어쩐 일인지 요며칠동안 허리가 더 아프다 .
어떤 자세에선 전기가 찌르듯이 오른쪽 허리가 아프다.
지팡이를 안집고 건강한 사람처럼 걸으려니 참 힘들었다.
예배가 끝나고 문앞에 계신 목사임께 허리아프다고 기도를
부탁드렸더니 내어깨에 손을 얹고 긴기도를 해주셨다.
오늘도 허리가 아프지만 아픈 중에도 걸을수 있음에
감사했다.천천히 크리스틴점심도 만들어 북백에 넣고,
내 아침도 만들어 먹었다.아무래도 곧 Spinal & Pain
의사에게 약속하고 가야겠다.
허리 척추에 스테로이드를 맞아야 할것 같다.
2023년에 스테로이드를 맞았다.
작년 한해는 잘 지냈는데,지난주 바람이 부는날
오래 낙엽줍느라 허리를 굽혔던게 원인같다.
타코먹는 크리스틴과 남편.나는 미역국에 밥말아...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어제 교회끝난후 타코벨에 갔다.
크리스틴이 타코가 먹고 싶다고 해서 잠깐들러 사온후,
주말에 세일을 하는 H-마트에 갔었다.
큰딸집 근처지만 큰딸집에는 안들렀다.
큰딸 집이지만 미리 전화를 안해서 H-마트만 갔다 왔다.
물김치와 막김치를 작은배추 2개로 했다.
냉동 손질한 가재미(3개씩 들어있음) 2펙을 사고 ,
조기도 4펙을 샀다.
양념게장과 간장게장병($12.99)이 서로
붙어 있어서 맛이 어떤지 궁금해서 한세트를 사왔다.
매번 김치맛이 달라서 유튜브를 보면서 담는다
보통 양념게장은 작은 네모난 플라스틱통에
$15이상인데 두가지가 $12.99였다
(원래가격은 $19.99라고).
사와서 뚜껑을 열고 양념게장을 먹어 보았는데,
맛이 아주 좋았다.
허리가 아파 엎드려 배추를 썰고...
이럴줄 알았으면 더 사올것을 하고 후회를 했다.
그래서 큰딸에게 카톡을 보냈다.사진을 보내고
시간이 되면 4개만 사다 달라고 했다.아마 소희
(큰딸친구)도 좋아 할거라고 말했다.
꽃게로 담은 양념게장과 간장게장
그랬더니 조금 짜증이 났는지,지금은 디너를
준비하는 중이고,엘리자베스,테디 엘라노아 스위밍
레슨이 오후 7시~8시 사이에 있다고,그래서 '알았다' 하고
카톡에 대답을 보냈는데,저녁에 다시 카톡이 왔다.
안토넷은 늘 표정이 살아있다
지금 H-마트에서 엄마가 말한것을 3개 샀다고,
한사람당 3개만 살수 있다고 해서
한개는 엄마주고,한개는 큰딸이 먹고,
하나는 소희를 주겠다고.더 사고싶지만,
어제 산것과 큰딸이 주는 것이면 됐다.
저녁에 남편이 양념게장이 맛있다고.
안토넷이 부엌에서 뭘 하는지...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홍진경의 파김치(한펙에 $9.99) 두펙을 샀다.
오늘 최저 영하 6도라는데,
추운 날인데도 기분은 봄기분이다.
요며쳘 동안 부는 바람에 저 언덕밑에 쌓여있던
낙엽이 언덕을 타고 넘어와서 뒷마당에 가득하다.
어제 사온 냉동 손질가재미
이젠 보기만 해야겠다.
파랗고 흰구름도 보이는 하늘이다.
수요일에 비가 온다고 하니
새싹들이 나올지 기대가 된다.
봄을 기다리는 맘이다.
꽈리고추 멸치조림을 하려고 꼭지를 떼었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황금같은 금요일 (23) | 2025.03.08 |
---|---|
비바람 부는 3월5일 (28) | 2025.03.05 |
3.1절 태극기 휘날리는 버지니아 우리집 (24) | 2025.03.01 |
오늘 하루로 감사하자. (37) | 2025.02.27 |
2월 마지막 월요일의 일상 (16) | 2025.02.25 |